전공의들의 병원 이탈, 의사단체의 총궐기로 인해 의료공백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최상위인 ‘심각’으로 끌어올렸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은 이번 주말이 의료공백 사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에 발령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산림청은 정월 대보름인 24일 산불재난 상황에 대비해 중앙산림재난상황실 비상근무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월 대보름 기간에 연평균 7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산림 43㏊가 불에 탔다. 특히 2022년에는 5건의 산불이 발생해 417㏊의 산림이 소실되기도 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주말과 겹쳐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전국에 약...
전공의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 현장을 떠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시스템을 재난 상황으로 몰아간 것은 정부라고 지적했다.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재난 상황을 스스로 만든 정부는 거짓말로 진실을 호도하지 말고, 사태 해결을 위해 진실된 자세로 나서길 바란다”며...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서울시도 시립병원과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착수했다. 전공의들의 무책임한 현장 이탈로 의료대란이 현실화하자 시민들뿐만 아니라 학계, 노조, 의료계 내부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정부는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응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보건의료재난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23일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94개 병원에서 소속 전공의의 약 78.5%인 889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낸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았고, 근무지 이탈자는 7863명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집계 대상이었던 100개 병원 가운데...
비상 대응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실시간으로 재난 상황 메시지만을 부여해 실제 재난 상황과 같은 조건에서 실시하며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총 6회 시행된다.
이용자 참여 안전점검은 운영사(SG레일, 서울교통공사) 주관으로 3월 첫째 주는 국토부와 지자체(서울·성남·화성) 담당자가 참여해 연계교통체계, 지하철 환승, 시설물...
정부가 23일 의사집단행동에 대응해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를 위기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관계부처와 17개 전국의 시‧도가 함께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첫 주재했다.
22일 기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범정부 대응을 강화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서울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일반 환자는 공공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보건소 연장 진료로 대응하고 응급환자는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통해 진료 공백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오 시장은 이재협...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서울시는 제설 대책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8000여명의 인력과 1000여 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출근 시간대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반까지로 30분 연장...
작년 수도권에서 시범 운영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정식 운영하고, 광주와 전남으로 시범 운영 지역을 확대한다.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3시간 강수량이 90㎜’에 도달한 경우 기상청이 직접 발송한다.
눈 무게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 차원에서 ‘무거운 눈’과 같은 실효적 정보 제공 지역을 현재 광주, 호남, 강원...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성남시의료원과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해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로 전환한다.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CUBE 스테이션은 각종 장비에 따라 별도의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재난과 안전 관련 통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기를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초고압, 고압, 저압기기를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와 UPS, STS(이중화전원시스템), 비상발전기 등 비상장비를 모두 연결해 사고에 대응한다.
특히 위험한 현장에 접근하지 않고도 전력설비의 상시 열적변이, 적외선 감시...
국경없는의사회, 세계보건기구(WHO), 휴먼라이츠워치 등 다양한 단체에서 일하며 국제적 위기상황과 재난, 재해로부터 영향을 받는 이들에 대한 구제·지원방안 등에 대한 고민과 연구에 주력해왔다.
의사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여러 국가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공공의료서비스 구축을 위한 노력도 했다는 설명이다. 인재위는 차 교수에...
감염병 위기 시 최전방서 진료 담당
공공보건의료기관은 법률에 따라 △취약계층 대상 보건의료,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부족한 보건의료, △재난 및 감염병 대응,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지역적 균형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및 인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기능과 역할을...
이념에 치우친 편협한 에너지 정치로 국가를 재난적 상황으로 몰고 가면 엄중한 심판을 피할 길 없게 된다는 점을 명심할 일이다.
국민 후생, 편익 증진 차원의 입법 과제도 남김없이 해결해야 한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료법,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 등이 다 이런 범주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세제 개혁 관련 법안도 국회...
18일 금융산업공익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은 16일 인도네시아 반둥지역 기후위기(홍수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적응 역량이 낮고 기후재난에 대한 민감성과 취약성은 높으며 가뭄 및 홍수 위험이 높은 인도네시아 자바 주 반둥 란챠에켁(Rancaekek)의 3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연구진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AFAD)이 수집한 지진 자료 가운데 같은 관측 방법을 유지하고 있는 2004년 이후 데이터만 추려 예보 모델 구축에 활용했다.
지난 20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받은 인공지능(AI)이 내놓은 올해 1월 지진 예보를 실제 발생한 지진 사례와 비교한 결과 80% 이상 정확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 약 1개월 내 이스탄불에는 규모 4.0...
재난 장르를 통해 한국사회의 단면을 섬세하게 재현해 낸 '콘크리트 유토피아' GV는 내달 15일 열린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직접 참석하는 '거미집' GV는 내달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주목받고 있는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배우가 참여하는 '물안에서' GV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절해고도', '컨버세이션', '다섯 번째 흉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