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자율방역 시스템 지원이나 비상방역(서킷브레이크) 시 손실보상 대책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심 후보는 '의료인력 생명안전 수당' 도입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간호사분들 중 43%가 1년 이내에 사직서를 쓰고 있다. 의료현장 인력 적절성에 대한 종합조사를 거쳐 적정인력 기준을 빨리 정해야 한다"며 "수당 도입을...
김 의원은 소비가 회복되는 시기이자 점심시간에 발생한 KT 통신 장애 사고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영업 손실이 막대했지만, KT가 발표한 보상안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KT는 개인 가입자에게 15시간분의 요금을, 소상공인은 10일분 요금을 일괄 감면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인 이용자의 1인당 평균 보상액은 1000원 안팎이고, 소상공인...
1년 새 3만 명 줄어 8월 661만 명나홀로 사장님 6만 명 가까이 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자영업 관련 취업자 비중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아르바이트생 등 직원을 두고 영업하는 자영업자가 1년 전보다 6만1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4일 발표한 '202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들의 대출이 급증해 100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의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털 등 2금융권 대출이 가파르게 늘어 금리상승기에 부실화할 위험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놓은 ‘자영업자 부채의 위험성 진단과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이 988조5000억...
국내 자영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속도의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 수준도 코로나19 이전보단 큰 차이가 있고 여행업의 경우 여전히 2019년의 10%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의 지속과 자영업의 업종별 경영상황 분석’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어디인가, 그 한계는 어디인가, 망할 자유를 보장하는 게 국가의 역할인가 고려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대선 공약에 음식점 총량제가 포함될 가능성을 묻자 "지금으로는 매우 비관적"이라며 "기존 종사자들은 보호막을 가지게 될 텐데, (신규 진입자와) 절충하는 대전제는 자영업 진출 수요를 줄이는 것"이라고 답했다.
골목상권 자영업 단체들이 카드수수료 인하와 협상권 보장 요구에 나섰다.
자영업소상공인중앙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마트협회를 비롯한 70여개 단체들은 29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수수료 인하 및 카드수수료 협상권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와 더불어 과도한 카드수수료가...
이 후보는 27일 오전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영업면허라도 2~300만 원 받고 팔 수 있게”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야권에서는 “경제학의...
그러나 자영업자, 시민단체들은 손실보상금 대부분이 연체 임대료로 쓰여 건물주에게 돌아갈 뿐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국자영업자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등 6개 단체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료 멈춤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집합금지와 영업 제한 대상이 된 자영업자들에게...
◇ 자체 배송망ㆍ입점음식점 등 활용으로 문턱 낮아
온라인 유통 플랫폼들이 B2B 사업에 공들이는 것은 음식점과 자영업자들이 개인 소비자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과 프로모션에만 몰리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체리만 골라 먹는 사람)’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고, 대량 구매에 따라 매출도 높다.
특히 자체 유통망을 활용해 사업에 나서기...
지난 2018년 KT는 ‘아현동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포ㆍ서대문ㆍ용산구 일대 자영업자들에게 20만~12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피해를 입은 고객 110만 명에는 1~6개월치 요금을 감면해 줬다.
이날 발생한 사고는 3년 전과 달리 장애 시간은 짧았지만, 전국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더 클 수도 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보상받기 어렵다고 말한다. KT 이용...
서비스업 종사자 수가 많고 자영업 의존도가 높은 경제 특성상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면 미뤄진 수요로 인한 경기 반등 폭이 크다는 것이다.
우리보다 먼저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한 국가들 역시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국가는 위드코로나 전환 이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모양새다. 영국의 서비스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보수 성향의 대학생 단체인 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이날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민주노총을 고발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 4만여 명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워킹맘들이 애를 먹었다. 청주의 한 초등생 학부모 이모 씨는 “오늘 돌봄 교실이 없어서 아이를 돌보기 위해 오전...
두 산업에는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이 밀집해 있다. 이들 산업의 임시·일용직은 대개 자영업자에 고용돼 고용 안정성이 자영업 업황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자영업자 경영난이 지속되면서 두 산업에 종사하는 임시·일용직들도 일자리를 잃는 상황이다.
부산의 상황도 서울과...
최근 1년 새 자영업자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 25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같은 대면 서비스업에서 자영업자의 실직자 비중이 가장 컸다.
18일 연합뉴스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2020년 9월 중순∼2021년 9월 중순) 이내에 일을 그만두고...
2년새 34.5만명·141.8조 증가전체 자영업자 대출 중 차주기준 60% 금액기준 70% 육박장혜영 의원 “재정 통해 소득 지원, 상환능력 높여야”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는 140만명, 5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최근 2년새 35만명, 14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의당...
숙박·음식점업이 증가로 반전했지만, 자영업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 9월에도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4만8000명 줄어 2018년 12월 이래 34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2만2000명 늘었다. 쓰던 직원을 내보내고, 홀로 또는 가족의 영업이나 무인판매로 바꾼 영향이다. 자영업의 심각한 위기를 반영한다.
정부는 취업자 증가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기홍 자영업비대위 공동대표,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권병관 우리여행협동조합 이사장, 장유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 회장, 조지현 전국공간대여협회 대표, 송명자 안전한돌모임연합회 회장, 이승훈 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 장영식 실외야구장비대위 대표, 최창덕 한국풋살경영인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3040, 자영업 많은 숙박음식업 일자리 타격 커
산업별로 살펴보면 2019년 대비 2020년 3040 취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산업은 숙박음식점업이었다.
숙박음식점업은 2019년 대비 7만6516명이 감소했고 교육서비스(-7만1102명), 도소매업(-5만3743명), 제조업(-5만406명)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3만76명이 증가한 사업시설관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우리나라 '저소득' 자영업자 가구의 비중이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 데이터 분기별 자료(비농림어가, 1인 이상 가구)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올해 2분기 '자영업자 가구'의 고소득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