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은 국내 자본시장의 지각 변동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금액 1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수요예측에서 2023대 1이라는 IPO 역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증거금 114조1066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IPO(기업공개)의 역사를 새로 썼다.
심재송 KB증권 IB1총괄본부장(전무)은 이번 LG엔솔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장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다.
경찰은 장 대표가 펀드에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피해자들에게 이를 숨긴 채 계속 판매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장 대표가 펀드 판매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가 낸...
증권회사들이 우리 자본시장 생태계의 구성원인 만큼 투자자 이익 보호와 시장 안정을 위해 담보 비율 하락에 따른 기계적인 반대 매매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하면서다. 이 조치는 지난해 3월 마무리됐다.
금융위는 증권사에 반대 매매 자제를 부탁했던 2020년 3월, 8월보다 현재 일평균 반대 매매량이 더 많음에도 신용융자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를 검토하지...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종목 20개 기업 중 4곳이 상장적격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 폐지됐다. 해당 기업은 에이팸·이매진아시아·이엠네트웍스·지유온 등이다. 이 기업들은 모두 임원 등의 횡령 혐의로 상장 폐지 됐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 정지 상태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일반직원의 횡령 규모가 자기자본의 5...
불과 2017년까지만 해도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비트코인이 자본시장에 미칠 위험에 대한 전면광고를 게재하는 등 비트코인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여전히 가상자산 변동성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수익 또한 크게 낼 수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는 “제로가 될 수도, 백만 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피터피의 바뀐 입장에...
행사는 △기념영상 △폐장식사(한국거래소 이사장) △폐장치사(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국회의원, 부산시 경제부시장)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시상 △폐장신호식 순으로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폐장식 당일 한국거래소 유튜브를 통해서도...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20일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종 선정됐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을 찾아 시상함으로써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거래소가 올해 처음 제정했다.
회원사,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한국거래소 직원의...
풍부하고 전문성이 뛰어난 인물을 CEO로 선임해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인 자본시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추천된 인사들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들은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거쳐 각 사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14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 회장의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권 회장은 이날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권 회장 등의 첫 공판은 내년 1월 20일 열린다. 2월 4일 진행되는 2회 공판부터는 매주 재판이 열릴 예정이다.
권 회장은...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이 씨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 씨는 2010~2011년 권 회장이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던 때 주식시장에서 '선수' 중 한 명으로 활동하던 인물로 지목된다.
이 씨는 10월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오는 12월 30일 시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거래소는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7인의 후보인물을 대상으로 투표,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7인의 후보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이 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의 10억 계좌를 관리하던 인물로 알려졌다.
다른 피고인 2명보다 늦은 9일 기소된 김 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사실관계와 법리해석에 있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은 "공범으로 적시된 이들과 공모한 사실이 없고 시세 조정 행위를 한 일이 없다"며...
3명의 부원장보가 조기 퇴임하면서 발생할 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감독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이날 이준수 은행감독국장, 이경식 자본시장감독국장을 부원장보로 임명했다. 이로써 금감원 부원장보 자리는 전체 9자리 중 공석이 4개로 줄었다.
인사쇄신 차원에서 김동성 전략·감독 부원장보, 이성재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장준경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사건 수사의 계기가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의혹도 규명될지 주목된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권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증거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권 회장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법원 청사로 들어섰다. 그는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지...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오전 10시30분 권 회장에 대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권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10분께 법원 청사로 들어섰다. 그는 주가조작 혐의를 인정하는지, 영장심사에서 소명할 계획이 있는지 등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윤석열 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조주연 부장검사)는 12일 오후 권 회장에 대해 상장사 주가조작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권 회장이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호재성 정보를 흘려 주식을 매매하게 한 뒤 자신이 직접 관리하는 계좌로 허수 매수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주가를 띄운 것으로...
이진석 부원장보가 이동할 부서를 포함해 현재 공석인 직무는 기획·경영, 전략감독, 중소서민금융, 공시조사, 소비자권익보호다.이준수 신임 부원장보는 은행감독국장을, 이경식 신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각각 맡았던 인물이다.
부원장보는 총 10자리(전문심의위원 포함)다. 지난달 김종민 부원장과 김동회 부원장이 승진하면서 현재 기획·경영 부원장보와...
이준수 신임 부원장보는 은행감독국장을, 이경식 신임 부원장보는 자본시장감독국장을 각각 맡았던 인물이다.
이준수 부원장보는 한국은행 출신(1992년 입사)이다. 이후 금감원 신용감독국, 총무국, 일반은행검사국 경영실태평가팀장 등을 거쳤다. 최흥식 전 금감원장 때 비서실장을 맡기도 했다.
이경식 부원장보는 증권감독원 출신(1992년 입사)이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