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금융연구원의 '국내은행 기업가치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가 발표한 '2023년 글로벌 100대 은행'에 포함된 국내은행의 PBR 평균치는 0.32배로, 영국(0.56배), 일본(0.57배), 미국(0.98배) 등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자기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자기자본 장부가대비 시장가의 비율을 뜻한다. PBR이...
실제로 한국IDC가 최근 발간한 '국내 인공지능 분석 시장 전망, 2023-2027'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AI 시장 규모는 2조 6000억 원이다. 보고서는 2027년까지 4조4636억 원 규모로 성장을 예상했지만, 여전히 글로벌 시장 규모에 비하면 100분의 1 수준이다. 산업의 근간인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제한적이다. 기술 전문매체 비주얼캐피털리스트가 발표한...
분리막 시장 점유율 상승 전망 유지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신한지주
3분기 순익은 컨센서스 하회해 부진 예상, 사모펀드 불확실성은 드디어 해소 전망
CET 1 비율 13% 상회 여부에 주목,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 1500억 원 회복 기대
경쟁사와의 자본비율 및 순익 차이는 총주주환원율에도 영향 줘 자본비율 개선 필요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
백 연구원은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이 13.8%로 업종 내 가장 높다”며 “기진행 중인 30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뿐만 아니라 내년 초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주당배당액(DPS)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30%대 중반으로 주주환원율도 상향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결과 매년 2~3% 내외의...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최근 ‘금리 기조의 구조적 전환 가능성과 민간 부채’ 콘퍼런스에서 “보수적인 차입경영을 해 온 우리나라는 다소 높은 수준으로 금리 기조가 전환하더라도 일정한 복원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투자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 기업별 수명 조기에 입각한 재무 구조를 통해 성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금리상승으로 민간 신용위험이 증가하면서 부실·한계기업의 도산 등 기업 부채 부실화에 대해 우려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신규 기업대출 금리는 2021년 2.69%에서 지난 7월 5.25%로 2년간 2배 넘게 증가했다.
기업 대출의존도가 심화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시장의 재무건전성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체적인 부채비율은...
제조업 등 산업자본이 금융업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금융시장 안정성과 건전성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영경 한국금융연구원 전문위원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전통 산업자본의 금융 관련업 진출 관련 이슈 점검' 세미나를 통해 "산업자본이 금융업을 직접 운영할 시 한 회사 내에서 제조업 부문과 금융업 부문이...
자본시장 곳곳이 지뢰밭이다.
증권가는 FOMC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내년 점도표 중간값을 6월에 제시한 4.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1%를 제시했다.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박상현·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착역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만, 종착역에 머무는...
10년만에 민관합동PF 사업장 조정위원회를 가동키로 하면서 인플레이션과 공사비 급등으로 PF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지원이 이뤄질 거란 예측도 나온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토부는 금융위기 이후 10년만에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관 합동 PF 사업장의 조정 신청을 받는다”며 “금융위기 당시에도 4건의 대형 민관 합동 PF 사업의 조저이 이뤄진...
아울러 정부가 서울보증보험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국내 보증보험 시장을 단기간에 걸쳐 대형 손해보험사에 개방할 경우 서울보증보험의 정책 역할 약화 가능성도 제시했다.
보증보험 특성상 경기둔화와 시장침체에 대한 높은 민감도는 자본적정성을 다소 상쇄하는 요인이다. 다만 향후 몇 년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10일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업부채 리스크와 여신 건전성 추정'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코스피·코스닥·코넥스·외감법인 중 비금융 기업 3만5000여개를 분석해 부도 확률이 10%를 초과하는 기업을 부실기업으로 정의했다. 그 결과 분석 대상 기업의 총부채는 2018년 1719조 원에서 지난해 2719조 원으로 연평균 12...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향 및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민간자본 투자 유도를 통한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 사회서비스와 임팩트 투자 생태계를 제안했다.
김효선 법무법인 더함 변호사는 ‘사회서비스 분야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국내 정책금융지원 사례와 법적 근거를 비교했다....
토론회는 정수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20·30대 금융업권 종사자, 언론인 등이 금융교육, 청년 채무 관련 정책, 청년을 위한 금융상품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사회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느끼는 금융의 벽이 무엇인지, 금융 정책 현실성과 방향성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청년 금융 정책이...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동폭은 미미하나, 가중평균자본비용(WACC)이 7.42%에서 7.60%로 상승한 점을 반영한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규 국가 진출, 카테고리 다각화 등을 통해 계속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우호적인 시장 수급으로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6배까지 하락한...
복잡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양 기관간 지식 및 인사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와 관련해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은 향후 2년간 자본시장과 금융안정 간 관계 연구를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양 기관의 인사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은은 "앞으로도 외부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순영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전쟁과 금리 인상 등으로 ESG채권 시장에 대한 환경이 전반적으로 비우호적인 측면이 있다”며 “중국 경기 침체 등이 추가로 이어져 하반기까지는 둔화된 환경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은 줄어들고 테마주 열풍 등 증시에서는...
“기업의 현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내부의 여성 인재를 육성하려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본시장법을 위반하는 경우 벌금이나 시정명령 등의 구체적인 제재가 규정되지 않은 점도 한계로 꼽힌다. 구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인한 기업 명성 훼손 및 투자 배제 등의 부정적 영향이 기업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