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에 적극 나섬으로써 양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 국가안보 침해를 근거로 자동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정부는 앞으로 한국이 관세부과 대상에서 면제될 수 있도록 통상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문 대통령은 한국의 대미자동차 수출 51% 이상이 미국 현지 생산되는 자동차다”며 “현지에서 51%가 생산됨으로써 미국 노동자들 고용이 높아지고 있다. 그 점도 232조 예외조항 적용에 참고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배석자들에게 문 대통령이 말했던 점을 고려해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있다"며 "또한 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의 구조조정에 있어서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원칙을 지키면서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아 왔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또 통상분야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수입규제 등 급박한 통상현안에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 치열하게 대응해온 것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정 수석부회장은 이들에게 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한국산 자동차 관세 부과(최대 25%) 움직임에 대한 국내 자동차업계의 의견을 전했다.
특히 정 부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 관련 호혜적 조처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미국 공장을 운영해 현지 자동차산업의 중요한 일원으로...
산업은 물론 통상, 에너지 등에도 잔뼈가 굵은 성 후보자는 “미국의 자동차 232조, 미·중 무역 분쟁 등 통상 현안은 국익 극대화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며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적극 추진해 아세안, 인도, 러시아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것”하고 새로운 유망 수출품목을 적극 발굴하겠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 불참과 관련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정 부회장은 미국으로 출국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등 많은 미팅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문제를 정부도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가장 핵심 당사자로서 그 일정이 오래전부터 약속이 잡혀 있어서 그쪽 일정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정의선 부회장은 아마 오늘 출국해서 윌버 로스 미 상무부장관 등 많은 미팅 잡혀있는 걸로 안다"며 "미국 무역확장법 자동차 부문 예외를 인정받는 문제를, 정부도 모든 노력 다하고 있다. 다만 핵심 당사자로서 그 일정이 오래전부터 약속 잡혀 있다"며 정 부회장의 미국행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그는 "저희도 그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적극적으로...
정의선 수석부회장 불참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오늘 출국해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부터 많은 미팅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의 자동차 232조 조치에서 예외를 인정받는 문제를 정부도 모든 노력을 다하지만 가장 핵심 당사자로서 그 일정이 오래전부터 약속이 잡혀 있어서 그쪽 일정을 가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이와 함께 △한국 안전기준에 미달하더라도 제작사별 미국 안전기준을 충족한 차량의 수입 허용 물량을 기존 2만5000대에서 5만 대로 확대 △미국 기준에 따라 수입되는 차량에 장착되는 수리용 부품에 대해서도 미국 기준 인정 △한국의 자동차 연비·온실가스 현행기준에 대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기준 등 글로벌 트랜드를 고려한 새로운 기준 적용 등이...
트럼프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 관세를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미국 피터슨국제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멕시코와의 NAFTA 협상 결과 관련 보고서에서 "트럼프가 멕시코와 합의한 무역 거래가 촉발한 추가 수입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다른 국가로부터의 자동차 수입을 제한할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대해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실행에 옮길 경우 자동차 업계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수입차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향후 5년간 662억 달러(약 73조7000억 원)에 달하는 수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강업계인 특수강, 선재, 단조 업체들도...
25% 자동차 관세를 결정지을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가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통해 "타깃이 한국보다 다른 자동차를 제조하는 국가들, 주로 멕시코, 캐나다, 일본, 유럽연합(EU)이라고 보고 있다"며 "가급적이면 자동차...
현재 미국 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허 회장은 한국과 미국이 1953년 한미동맹 체결, 2012년 한미FTA 발효, 지난 3월 한미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 타결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 공동 번영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1% 증가한 213억원, 당기순이익은 403% 늘어난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유니켐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09억원, 5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1%, 178.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이 2배가량 성장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자동차 판매호조로 카시트 부문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현재 미국 정부는 ‘수입차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 한국산 자동차도 자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는 결론을 내고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우리 자동차업계로선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해외 생산 물량 확대, 엔화·달러 환율 상승 기조(달러 대비 엔화 가치 하락)...
산자위에서의 또 다른 주요 현안은 ‘자동차 관세’ 문제다. 미국은 이르면 9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해 수입차에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현실화되면 일자리 13만 개가 위협받고 11조 원가량의 부가가치가 사라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홍 위원장은 “충격은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는 제조업 생산의 14%, 수출의 11%를 차지하고...
미국 상무부는 5월 23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거해 수입자동차와 부품의 국가안보위협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다. 향후 주요 일정은 조사 결과 보고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조사 결과는 11월, 최종 결정은 2019년 초가 될 전망이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관세 부과는 오히려 미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고용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향후 글로벌 무역갈등의 핵심인 자동차 232조 안보조사는 조기(11월 중간선거 전) 부과될 전망이다. 현재 EU와 캐나다, 일본 등 미국의 주요 자동차 수출국은 미국의 조사 개시에 크게 반발하며 대응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도 재계 및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의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부품을 포함한 자동차가 대미 1위 수출품(약 30%)인...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본부장이 17∼27일 캐나다, 미국, 멕시코 방문 계기에 3국 통상장관을 연쇄적으로 접촉, 자동차 232조 등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미국·캐나다·멕시코와의 경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통상장관회담에서 한국이 자동차 232조...
트럼프 정부는 국가안보를 위협하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수입 자동차와 관련 부품에 2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트럼프는 EU가 수입 자동차에 10% 관세를 부과하지만 미국은 수입 세단에 2.5%만을 적용한다는 점을 부각시켜왔다.
트럼프는 이날 멕시코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차기 대통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