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지역구 대전 유성을 출마할 듯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는 말에 “2~3일 안에 그렇게 하려고 마음을 굳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1시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 당시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에 참석해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환영식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박충권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등 그간 발표된 영입인재 4명이 참석해 공식 입당 절차를 밟는다.
앞서 직접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겠다고 선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내일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른바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지지층) 팬덤정치’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에 공식적으로 입당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으로 마음을 굳히고 이르면 이번 주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올해 대전 총선 구도는 현역의원 기준으로 민주당 6석, 국민의힘 1석이 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이 의원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오찬을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오찬 후 취재진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많이 모여서 같이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언론 보도를 통해 김씨는 지난해 4월 민주당에 입당했고, 그 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각 당 지지자들 사이에선 김씨의 당적 여부를 둘러싸고 음모론과 가짜뉴스가 퍼졌다. 야권 지지자는 윤석열 정부의 부실 대응이나 여권 배후의 지시를 받은 피습이란 음모론을, 여권 지지자들은 이 대표의 자작극 등을 의심하며 상대 정치...
그는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일 것”이라며 “곧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시각장애인용 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아 가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종이 입당원서도 준비해서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표는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신당 당원 가입 절차를...
국민의힘 두고 엇갈린 행보26일 한동훈 입당 vs 27일 이준석 탈당‘새로운 보수 정립’ 영건 세대 과제
국민의힘으로 대표되는 보수 진영이 낡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영건 세대’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789세대(70~90년대생)로도 불리는 영건의 대표 주자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다.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은 국민의힘에서 ‘입당’과...
조 공동대표는 최근 정의당을 탈당한 뒤 새로운선택에 입당해 금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이상민 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75년간 대한민국 헌정사를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역시 전날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고 “민주당의 요청과 기대에 부응해 ‘경제·재정전문가’로서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아 침체의 늪에 빠진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현재 광주 동남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으로 활동한 정해용 위원은 대구 동구갑에 출마를 선언했다.
3일 탈당한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명분상 이 전 대표 신당에 참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 등이 추가로 가세하면 신당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
때문에 지도부 내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이 전 대표 창당 가능성에 대해 "그런 상황으로...
그는 1994년 27대 재향군인회장에 당선된 뒤 28대 회장에 재선됐고, 2000년에는 민주당에 입당해 16대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죠. 2010년 7월 26일 79살로 별세하기 전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군사반란에 대해 일갈했습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가 별세한 후에도 비극은 이어졌다는 겁니다. 2년 뒤, 그의 아내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죠.
정해인이 맡은...
1988년 김영환은 남파간첩 윤택림과 만나 북한 조선노동당에 입당했고, 반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평양에서 정식 입당식도 치렀다. 김영환은 김일성을 만나 공작금 20만 달러를 받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이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라는 지하조직을 만들고 학생운동, 통일운동을 했다.
2000년대 간첩은 그 때와 다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 취득이...
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로 최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시사한 이상민 의원과 관련해 “이 의원도 굉장히 긍정적”이라며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명계의 국민의힘 합류 전망을 언급했다.
이날 오찬 회동은 전날 원 장관이 인 위원장의 ‘번개’ 요청에 응하면서 성사됐다. 인 위원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도 만남을 타진했지만, 한...
인 위원장은 이날 양 대표를 만나기에 앞서 지난 21일에도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내비치는 비명(비이재명)계 중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강연을 들은 바 있다.
실제로 양 대표는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슈퍼 빅텐트’를 위해 영입하려는 후보군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그는 지난해 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 처리에...
양 대표는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2016년 문재인 당시 민주당 대표의 영입 인재로 입당했다. 지난해 ‘검수완박’ 국면에서 민주당과 갈라선 뒤 여당인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직을 맡으며 ‘K칩스법’(반도체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강연에서 양 대표와 국민의힘의 합당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지난 8월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양 대표는 최근...
이 의원은 강연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입당 얘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오늘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 그건 다음에 말씀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이어 “저도 고민이 적지 않고, 또 마음 속이 심란하다”며 “12월 초 첫째 주에, 그 안에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강연이 있기 전 KBS라디오 ‘특집 1라디오...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탈당한 뒤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떠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가고 싶은 마음도 굴뚝 같다”며 “제 정치적 꿈을 펼칠 곳으로 적합하다면, 또 저를 반긴다면 간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을 탈당한다 그러면 국민의힘에 가는 것을 배제하고 생각할 수가 없다”라고...
최근 그는 민주당 탈당 및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그는 1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준석 신당 합류와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을 떠난다면 어느 가능성이든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그런 만큼, 이 의원이 강연에서 자신의 탈당과 향후 거취를 언급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 의원은 민주당 내 비명계...
원칙과상식 모임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당내 가장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상민 의원은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까지도 열어뒀다.
이 의원은 전날 BBS라디오에서 ‘민주당을 떠난다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신당 합류 가능성부터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까지 다 열어뒀냐’는 질문에 “예. 국민의힘일지, 이준석 신당일지 정한 건 없지만, 민주당을 떠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