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병원이 주저 없이 결단을 내리도록 충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미리 막을 수 있었다"며 "각 시도는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전국 주요 도시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이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의료인력 8명이 배치됐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2일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사무동(수펙스센터) 근무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일까지 모두 13명의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나온 사무동 직원 2000여 명에 대해 이미 검사를...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자와 확진자 증가가 크게 늘었고, 집단감염 확산도 계속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39명), 대구(20명), 울산(30명), 경북(31명), 경남(43명) 등 영남권(163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5명), 충북(30명), 충남(16명) 등 충청권에서도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3명), 전북(12명), 전남...
수도권의 경우, 이틀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익명 진단검사에서 총 6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검사인원 대비 확진율은 약 0.2%다. 이를 수도권의 실제 감염비율로 가정하면 수도권에서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 감염자는 약 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 확진자는 총 2만4663명이다.
◇지난주 이동량 31.8% 감소…거리두기 효과 기대...
이와 함께 동작구는 14일부터 △구민체육센터 △사당문화회관 △흑석체육센터 등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3곳을 추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도 주민복지를 위해 중단하기 어려운...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자와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고, 집단감염 확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44명), 대구(20명), 울산(10명), 경북(9명), 경남(30명) 등 영남권(113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11명), 충북(19명), 충남(17명) 등 충청권에서도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10명), 전북...
방대본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발견된 19명의 확진자가 기존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 갔으면 하루 이틀 늦어지거나 아예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총 1만3629건으로 집계됐다.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21시, 주말 18시까지로 연장했고 시립병원도 언제든 검사를 받도록 방문 즉시 검사체계로 전환했다"며 "서울역, 용산역, 탑골공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고 가는 56개 주요 지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존 확산세에 더해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따른 진단검사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41명), 대구(27명), 울산(6명), 경북(27명), 경남(19명) 등 영남권(120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15명), 충북(22명), 충남(35명) 등 충청권에서도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2명), 전북(75명)...
서울시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진단 검사를 늘리고 확진자를 조기 발견할 방침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1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2406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72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7573명이다.
신규 확진자 219명 가운데 217명이 국내 감염이다. 강서구 교회 관련 18명...
수도권에 대해선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향후 3주간을 집중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한다. 임시 진료소는 서울역과 용산역, 대학가, 집단감염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설치하며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 진료소에서는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저희 민주당은 코로나19 안정을 당면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부 및 의료계 등과 협력하며 당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우선 임시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병상 확충에 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생활치료센터와 중증환자 병상을 미리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자체와 민간도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국민 모두는 너나없이...
이 대표는 "코로나19를 잘 통제해 국민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임시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 환자 병상 확충에 정부와 함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입법 성과에 대해 "19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크고 가장 많은 개혁을 이뤄냈다...
14일부터 수도권 150곳에서 임시 선별진료소가 가동된다. 무증상·경증환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감염경로 불명의 연쇄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서다.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향후 3주간을 집중검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수도권 150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기타 확진자 접촉’으로 79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으로 12명이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사례는 56명이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960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이나 확진자가 많이 나온 곳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71개가량 설치해 운영한다.
특히 문 대통령은 타액 검사 방법을 확대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한 진단속도 상향, 14일부터 수도권 150곳에 설치되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방식 대폭 확대를 약속했다.
그는 “검사 수를 대폭 늘리면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지만 이는 집중적으로 감염자를 찾아내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이는 정부가 임시선별진료소와 지침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최대한 늘려 무증상 감염을 잡는다는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혼부부 빚 1.1억, 전년 대비 12% 증가
지난해 신혼부부의 가계 빚이 전년 대비 12% 늘어나 1억1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10일 이같은 내용의 '행정자료를 활용한 2019년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임시선별진료소는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운영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현재 진단검사로 활용되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검사뿐만 아니라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더라도 빠르게 검사가 가능한 타액검사나 신속항원검사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타액검사의 경우 하루 11만 건을 처리할 수 있고, 항원 검사는 진단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