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주식 평가가치는 연초보다 7520억 원(65.7%) 늘어난 1조896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건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입은 손해를 회복한 셈이다. 잇츠한불 임병철 회장은 연초 1035억 원이던 주식 가치가 3442억 원으로 232.6% 늘었다.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사장(124.2%), 문은상 신라젠 대표(77.2%), 조양호 한진그룹...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자산은 56% 줄었다.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회사와 계약 차질을 빚었고 신약 임상 시험이 지연돼 주가가 54% 폭락했다. 그러나 임성기 회장은 여전히 억만장자이며 이번 명단에 15위로 이름을 올렸다.
넥슨의 김정주 회장도 자산 가치가 27% 줄었다. 진경준 검사장과 관련해 뇌물 사건에 연루된 탓이다. 그러나 순위는 6위에서 7위에...
임종훈 전무는 한미약품의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의 차남이다. 임 전무는 그동안 회사에서 경영기획 업무를 맡았다.
한미약품은 이미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45)이 경영 전면에 나선 상태다. 임종윤 사장은 임 사장은 북경한미약품 사장을 거쳐 지난 2010년 옛 한미약품의 분할 이후 존속법인인 한미사이언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차남 임종훈 전무는 3월 10일 열리는 한미약품 정기주주 총회에서 사내 등기이사에 오른다.
앞서 한미약품 경영정보 담당 상무, 전무 등을 맡아왔던 임종훈 전무는 임 회장의 장남이자 형인 임종윤 사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훈 전무는 한미약품의 관계사 한미IT가 100% 출자한 의료기기...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1100억 원 규모의 개인 보유 주식을 임직원에게 증여키로 한 일이다. 임 회장이 통 큰 약속을 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증여 약속은 얼마나 이뤄졌을까.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임 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임직원 증여 이행도는 93.48% 수준이다. 임 회장은 주식 증여 소식을 알린 작년 1월 4일로부터 하루 뒤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9∼14살 손주 7명은 증여 등을 통해 각각 300억원대를 주식 금수저로 떠올랐다.
또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선호 씨(CJ제일제당 과장)가 230억원, 담철곤 오리온 회장의 외아들 서원 씨는 207억원의 주식을 각각 갖고 있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재벌가 오너일가의 주식 증여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100억원 이상 주식을...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7년째를 맞은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으로,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 직원 등 그룹사 임직원 194명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최근 기술수출 계약 파기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해 직원들에 사과를 표명했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작년 한해를 반성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 회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권리 반환 공시 지연, 미공개 정보 관리 부실 등을 한미약품의 신뢰 훼손 원인으로 지목했다.
기술...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지난해 늑장공시 등 뼈아픈 실책을 반성하면서 올해 키워드로 ‘신뢰 경영’을 선언했다. 임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신약 개발 성공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 회장이 2일 올해 첫 공식일정으로 영업사원 교육장에 참석해 작년 한 해를 반성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임 회장은...
검찰은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이 오전 7시 30분 회의에서 장전 공시를 지시한 뒤 이 내용이 부사장, 이사, 공시담당자 순으로 전달된 것으로 확인했다. 고의로 늦춘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은 없다는 것이다.
검찰은 다만 기관투자자 중 내부자로부터 정보를 직접 전달받아 이용한 사실은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검찰은 증권사 브로커로부터 호재 정보를 미리...
검찰은 9월30일 오전 7시30분에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장 전 공시를 지시했고, 공시담당자에게도 한미약품 부사장이 장 개시 전 공시를 지시한 것을 확인했다.
한미약품 오너 일가 등 공시담당 임직원과 관련된 서버, 컴퓨터,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분석한 결과 본인 및 주변인들의 주식매도 내역, 정보수수 정황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현장시찰 동안 별로 말이 없던 박 의원은 한미약품 연구소에서 임성기 회장에게 갑자기 연구소를 대구에도 하나 세워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를 생각하는 국회의원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현장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임 회장의 답변은 의외였다. 인사치레라도 ‘검토해 보겠다’라고 할 줄 알았는데, 아주 강한 어조로...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3월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사장(44)의 첫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가동했다. 기존에는 임성기 회장과 임종윤 사장의 공동 대표체제를 운영했지만 임 회장의 임기만료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임 사장의 단독대표 체제가 출범했다.
임 사장은 지난 2010년 옛 한미약품의 분할 이후 존속법인인 한미사이언스의...
환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넥스트로는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과 법인 등을 사기 및 약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법무법인 넥스트로 측은 한미약품과 수입사인 한국유비씨제약이 15년 동안 고혈압약 '유니바스크'를 판매하면서 약의 효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 사기죄가 성립한다고...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 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 기업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4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는 5643명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량은 총 180만5760cc(1인당 320cc 기준)로, 최소...
한편, 주식부호 6위의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이건희 회장과 유일하게 10대 주식 부호 중 올해 들어 주식자산이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임 회장의 주식자산은 2조9303억 원으로 7개월간 2271억 원(8.4%) 늘어났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7개월 새 주식자산이 990억 원에서 4116억 원으로 315.8%(3126억 원) 늘어나 100대 주식 부호 가운데...
6위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5191억원·19.2%↑), 9위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2976억원·20.3%↑), 13위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2762억원·21.2%↑), 24위 정용지 케어젠 대표이사(2744억원·44.4%↑) 순으로 지분가치가 많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건희 회장과 홍라희 관장 부부의 주식 자산은 올 들어 총 1조원 가까이(9867억원) 불린 셈이어서 2조원 넘게...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고 한미IT가 각각 50억원씩 출자해 설립했다.
회사 측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 투자를 통해 한미벤쳐스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미벤쳐스는 초기단계의 유망신약 후보물질 발굴, 신생 제약·바이오벤쳐...
한미벤쳐스는 한미약품그룹 임성기 회장과 그룹 관계사가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금융투자회사로 지난달 29일 법인설립 등록을 마쳤다.
애초 한미약품그룹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직접 투자를 통해 한미벤쳐스를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가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어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