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이태원 참사'로 정한 국가애도기간, '아세안·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진행된 동남아 순방 등으로 장기간 여러 번 중단됐다.
61회에 걸친 도어스테핑 진행 시간은 총 202분이다. 매 회 평균 3~4분 정도 진행된 셈이다. 가장 길게 진행된 날은 마지막임을 예고하듯 61번째 진행된 18일로 무려 10분14초간 진행됐다. 이 중 절반 이상인 6분30초는...
다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여야 대립이 첨예한 현안이 쌓인 만큼, 내년 2월 임시회 통과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국회 정무위 소속 김희곤 의원이 중심이 돼 금융안정계정 상설화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지난 18일 예금보험기금 내 금융안정계정 도입을 담은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일 정상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도 표했다. 3국 정상이 마주 앉은 것은 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핵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3국이 공조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에 앞서 이날 오전 방한 중인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일본의 한 유튜버가 이태원 참사 책임이 희생자에게 있다는 망언을 했다.
유튜버 WWUK는 3일 유튜브 채널에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믿기 힘든 한국의 반응 & 서서히 밝혀지는 다양한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WWUK는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 주최자가 없었다면서 “딱히 초대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각자 자발적으로 그 장소에 갔고 자신의...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일본 여성 2명도 희생되었다. 일본에서는 연일 이번 참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한국 못지않게 많은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잘못하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일본 내에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할 수도 있는데 이런 부분도 고려하여 아소 부총재가 윤석열 정부에 희생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주문했을 수도 있다. 아소 부총재가 방한한 후 3~4일...
이어 "코로나19 시대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는 양국의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누카가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위로를 표명하고 3일 한일ㆍ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양국 관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일한의원연맹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얼마전 있었던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굉장히 놀랐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며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매우 충격을 받았다. 대통령께 저 개인적으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독일 국민의 이름으로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날 정상회담은 소인수 환담과 확대회담, 공동언론발표 및 공식 오찬으로 진행됐다. 지난...
이날까지 누적 추모객은 10만 명이 넘어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광장 분향소를 다시 찾아 조문했다.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도 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156명이 목숨을 잃고, 157명이 다쳤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와 조찬 회동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독자 대북 제재를 추가로 고려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러 가지 준비는 해 놓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이 어느 정도인지 먼저 판단을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與 “결연한 대응 보여야” 野 “반인륜적 도발”
여야는 일제히 비판 성명을 냈다....
매년 꾸준히 늘던 미국 특송실적은 줄었고, 일본은 약진하는 모양새다. 국내의 경우 고환율에 이태원 참사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내 업계는 해외직구 수요를 띄우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일 본지가 관세청에 △월별 특송화물 통관 건수 △상위 1~5위 국가별 특송화물 통관 건수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쇼핑...
사건으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격히 줄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의 영향으로 방한 외국인이 늘어나고 1997년에는 이태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전성기를 맞게 된다. 현재는 고 이 회장의 아들인 이상용 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호텔의 좁은 골목은 건축법상 도로 폭은 4m...
이태원 참사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조만간 관계부처 장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이라 밝히면서 "이번 대형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뿐만 아니라 군중이 운집하는 경기장, 공연장 등에 대해서도(주최 유무와 관계 없는) 확실한 인파...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위로를 보냈다. 각국 정상들이 이번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찰스 3세는 31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관해 듣고 우리 부부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 후 부상자들이 빠르게 회복하기를...
134명은 유족에 인도…구두지휘로 신속 진행
전국 18개 검찰청은 31일 오전 8시30분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154명 전원에 대해 검시 절차를 완료하고, 13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신원 및 유족 확인 중이거나 유족 의사에 따라 이송 중인 경우 등의 사유가 있는 희생자 20명은 절차가 종료되는 즉시 인도할 예정이다.
검찰은 비상대기...
“딸에게 전화 걸었는데, 현지 경찰이 전화 받아”
이태원 참사로 26세 딸을 떠나보낸 일본인 아버지 도미카와 아유무(60)씨는 30일 밤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딸에게 전화를 걸자 현지 경찰이 (사고 현장 근처에서) 딸의 스마트폰을 주웠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의 설명을 듣고 딸이 사고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서울시는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서울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외국인 사망자는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태원 참사와 관련 수시로 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응급치료를 잘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하듯이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모든 역량을...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씩이었다.
정부는 31일 오전 9시 한덕수 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를 열 예정이다. 국가 애도 기간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서는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이태원 참사와 관련 수시로 보고를 받고 상황을...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신도들에게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광자에서 열린 주일 기도에서 신도들에게 “어젯밤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압사 사고로 인해 비극적으로 숨진 많은 희생자,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이태원 참사에 조의를 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