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4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고, 최근 미국·일본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진 정부의 외교 성과를 강조하고 나섰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 정부의 외교 기조를 '미국·일본에 올인하는 외교'라고 비판하며 제1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그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그들이 대체 무슨 잘못이 있나”라며 “잘못해서 책임지는 게 아니라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게 권력이다. 왜 아무도 문책하지 않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또, 전세 사기 피해 대책에 대해선 “국가가 범죄의 피해자에게 혼자 책임지라고 하는 건 옳지 않다”며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범죄 피해에 대해서는 정부가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민주연구원장인 정태호 의원도 “(윤 대통령은) 일본 문제를 다룰 때 '내가 결정하면 다 따르라'는 식의 통치를 한다”며 “국민으로부터 멀어지는 대통령이 대한민국 최대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은 영웅이 아니라 국민의 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을 비롯해 전세사기 피해자, 화물연대 및...
그는 윤 대통령이 대만 해협 문제를 거론한 것과 일본과의 '굴욕 외교' 등도 언급하며 "진영대결의 장기 말을 자처하며 나라와 국민을 벼랑으로 모는 우를 더는 범해선 안 된다. 거듭되는 외교안보 참사를 막기 위해 초당적 범국가적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6가지 제언을 내놨다.
이 대표는...
똑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똑같은 길을 걸어온 일부 검찰이 짧고 편협한 생각으로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159명의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한 이태원 참사, 세 번째 희생자가 나온 인천 전세사기 사건 등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미국에 대한 굴종외교, 사대주의 외교로 국격은 바닥에 떨어졌다"며 "불과...
이어 “정부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일본 도발에 맞서야 한다”며 “양국 관계를 3‧16 외교 참사 이전으로 원상복구 시키겠다고 선언하고, 윤 대통령이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우리 정부는 대수롭지 않은 교과서 왜곡으로 봤는지 매뉴얼 대응하듯 유감 표명과 대사 대리 초치로 그쳤다”며 “무능 대처로 얼렁뚱땅 넘길 요량은...
SN재는 고베 대지진 이후 일본 내 건축물의 내진설계 강화 및 강재의 용접성 향상을 목적으로 1994년에 제정된 SN(Steel New Structure) 규격을 따르는 강재다.
포스코는 1995년 SN강재개발 상용화에 성공하고 1999년 KS규격(KS D 3632)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의 SN강재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고양 체육관 등 일반 건축물에서부터 대형 공공시설까지 널리 사용되고...
서은숙 최고위원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가장 많은 위험에 놓인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일본 총리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한 어떠한 항의도 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일본 굴종 외교 참사를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역사와 국민에게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합작한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 정부의 기대와 달리, 양국 관계의 취약성과 한계를 드러내며 새로운 위기를 조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측은 역사에 대한 얕은 지식과 치우친 인식, 국정에 대한 둔감과 속단으로 일을 그르쳤다. 일본 측은 진실을 호도하는 자기중심적...
평화안보 대책위원장인 이인영 의원은 연석회의에서 “영토주권과 군사주권까지 일본에 내어주는 못난 정부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윤 정부의 이 무책임한 형태를 역사는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 외교참사 거짓말 대책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독도와 위안부 언급 논란에 대해 정부가 확실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전날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이 강제 징용 등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사죄나 반성은 듣지 못한 채 일본 요구만 일방적으로 수용한 '굴욕적 외교 참사'라며 정부를 비하려는 취지였다. 이에 국민의힘 국방위 위원들은 항의의 의미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회의장 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위원장이 경고나 제재를 할 수...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한국 야구 대표팀은 일본 도쿄에서 끝난 WBC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에 7-8로 패한 데 이어 일본에 4-13으로 대패하며 ‘도쿄 참사’라는 굴욕을 맞보았다. 이로 인해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일본으로 떠난 지 열흘 만에 돌아왔다.
강제징용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방안에 대해 최악의 외교참사로 규정하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관계자들이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규탄하는 촛불 집회를...
현재 추세라면 1만 8500명이 사망하며 7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피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7일 이번 지진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8일 펴낸 새 보고서에서 사망자가 10만 명을 넘길 확률을 14%로 추정했다. 사망자가 1만∼10만 명일 가능성은 30...
7일 서울시청서 외신기자 대상 신년간담회 개최이태원 참사 분향소 관련 “원칙에 어긋나는 사항”전장연과의 추가 면담 계획 없어…“시위 중단 부탁”
오세훈 시장이 이태원 참사 유가족 측이 설치한 서울광장 추모 분향소와 관련해 일주일 내에 자진 철거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오 시장은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외신기자 신년간담회를 열고...
이어 “집권 여당을 ‘국민의힘’이 아니라 ‘윤심(尹心)의힘’으로 만들어 제왕적 통제로 당위에 군림하겠다는 대통령의 의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며 “윤 대통령이 국민 뜻에 따라 국정을 책임 있게 이끌 생각이 눈곱만큼이라도 있었다면 우선적으로 해임할 사람은 나경원 (전) 부위원장이 아니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었어야...
Sandel)도 일본의 인색한 사과를 꼬집고 있다. 그는 공식적 사과야말로 과거의 상처를 감싸고 도덕적·정치적 화해의 기초가 되며 희생자와 후손의 후유증을 줄이게 된다고 한다. 두 나라의 관계에서 왜 반드시 사과가 먼저여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전범들의 위패를 야스쿠니 신사에 보관하고 참배하면서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피해자와...
‘프듀2’ 출신 박희석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故이지한을 추모했다.
16일 박희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한아, 한국에서 49재 추모식이 진행됐어”라며 “사랑하고 미안하고 보고 싶다 지한아”라는 글을 남겼다.
박희석은 “비록 일본에 있어서 가지 못했지만 수많은 주위 사람들이 연락이 오더라. 부모님의 기사도 엄청 많이 올라오고....
올 한해 자본시장은 회계 참사로 얼룩졌다.
자본주의 선진국이라고 회계부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일본 전자업체 도시바는 7년간 2248억 엔(2조2000억 원)에 이르는 이익을 부풀린 사실이 드러났다.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는 11년에 걸쳐 17억 달러(2조 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했다가 들통이 났다. 미국에서는 2000년대 에너지 기업 엔론과 통신회사 월드컴이 각각 15억...
22일 SBS 연예뉴스는 40대 유부남인 톱스타 A 씨가 국내 연예기획사 대표 B 씨와 함께 일본 지바현의 고급 골프 리조트에서 30, 40대 여성 2명과 골프 라운딩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원정 골프를 다녀온 기간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이틀 뒤다. 당시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대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했고 앨범 발매 및 공연, 행사 등이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