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5월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67.4를 기록했다. 4월 77.2에서 크게 하락했고 시장 전망치인 76도 밑돌았다.
기대 인플레이션은 높아졌다. 1년 치는 3.5%, 5년 치는 3.1%로 상승하면서 각각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조사를 담당한 조앤 슈 미시간대 부교수는 “소비자들은 최근 몇 달 동안 판단을 유보했지만, 이제는...
농림축산식품부는 폐사한 고양이와 관련해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 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원인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3종의 사료를 비롯해 약 30여 종의 사료에 대해 유해물질 78건, 바이러스 7종, 기생충 2종 등에 대해 검사했다.
이와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양이 사체 10마리에 대해 바이러스 7종과 세균 8종...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경찰 수사를 받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를 또 한 번 보여줬다”며 “이선균 배우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최소한의 인권 보호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사 단계에서 정보가 유출됐고,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피의 사실이 유포됐다”며 “심지어 피의...
이런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절충안으로 여·야의 중간인 44%를 절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개혁이 시급하니, 일단 급한 불은 꺼야 한다는 논리다.
얼핏 보면, 국민의힘 안은 재정안정에, 민주당 안은 소득보장에 무게가 쏠려있다. 또 중재안은 나름대로 합리적이다. 기껏해야 소득대체율 1~2%P 차이니 어떤 안이든 처리해 보험료율을 높이는 게 바람직해 보이기도 한다....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입양특례법’ 제5조에 따른 ‘입양주간’이다. 입양의 날(5월 11일)과 입양주간(5월 11일부터 1주간) 제정 취지는 건전한 입양문화의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다.
다만, 국내입양은 아직 갈 길이 멀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국외입양 건수는 2014년을 단기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국내입양 비중은 2013년 74.4%까지 올랐으나...
기성용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 인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긴 뒤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가 던진 물병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
이날 서울과 인천은 우천 경기 속 치열하게 다퉜다. 전반 막바지, 제르소가 최준을 밀면서 다이렉트 레드카드 퇴장 판정이 나오자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과열됐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과 해외우려기관(FEOC)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이 확정안 내용을 보면 배터리에 사용된 흑연에 대해 외국우려기관 즉, 중국에서 조달한 흑연을 사용해도 2026년 말까지 IRA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단 2년 간 유예한 만큼 2027년부터는 흑연에...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2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및 15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은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지수로 객관화해 평가하는 제도로 연간 100회의 전화 조사 모니터링을 통해...
12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연봉을 3억 원 넘게 받은 기관장은 13명으로 전체의 약 4%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은행이 3억9919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공사가 3억833만 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3억7514만 원으로 같았다. 이어 국립암센터(3억6070만 원) 한국해양진흥공사(3억5185만 원)...
LG에너지솔루션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직원을 선발하는 ‘2024 발명왕ㆍ출원왕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장려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발명왕은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혁신적 특허를 낸 직원 6명, ‘출원왕’은 핵심 특허를...
11일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스타필드 안성 ‘스몹’(스포츠 체험시설) 소속 안전요원 A씨(20대)와 해당 지점 및 본사 안전관리 책임자 등 3명을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스몹의 실내 번지점프 기구에서 60대 여성 이용객 B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서울 강남구의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을 향해 돌진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과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경상을 입고...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신화의 이민우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이날 이민우는 “관찰 예능 해본 적 없는 거 같다”라며 “당장 결혼할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런 일이 있고……”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민우는 20년 지기 지인으로부터 전 재산 26억을 빼앗기고 이 과정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현재 그 사람은 징역 9년을...
10일 정형돈은 자신의 아내이자 작가 출신 한유라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개그맨이자 사랑하는 우리 유삼스(유라, 유주, 유하)의 남편이자 아빠 정형돈이다. 데뷔 23년 만에 댓글 남겨보기는 또 처음인 것 같다”라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정형돈의 아내는 지난 6일 해당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10일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저출산과 AI 세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두 세션에는 언론학자뿐만 아니라 기자, PD 등 현장 종사자들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유우현 인천대 교수는 'TV 본 김에 연애할지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배양 효과' 발제에서 '나는 솔로' 등 연애 리얼리티...
신문사들…유튜브 적극 활용해 '소규모 방송사' 겸해야디지털 전환 시도에 '투자 인내' 있어야…지속가능성↑"어떤 산업이든 결국엔 '콘텐츠 품질' 높여야 한다"
10일 경북 경주시에 있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2024 봄철 정기학술대회'에 마련된 '이투데이 특별세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맞이해 언론이 어떻게...
11일 법조계와 공연계에 따르면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재판장 임해지 부장판사)는 문희 작가가 고혜정 작가를 상대로 제기한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기일을 열고 ‘프로그램북 등에 각색작가 이름을 병기하라’는 취지의 조정을 성립시켰다.
이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한전아트센터 공연이 예정된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은 당장...
11일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기혼남녀 480명(남 212명, 여 268명)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요즘 아빠’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요 결과를 보면, 어떤 아빠를 ‘요즘 아빠’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키워드별로 공동육아(26.6%), 자녀 시간(15.7%), 놀이(15.1%), 친구(7.4%), 함께(7.2%) 순이었다. 주관식으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진서연이 출연해 9개월 차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진서연은 “첫 연극 무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숨이 안 쉬어졌다. 심장병인 줄 알았다”라며 “연출님께서 공황 같으니 병원 가보라고 했다. 가봤더니 공황증에 우울증이 엄청 심하다는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항상 에너지가 아주 낮았다....
10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는 ‘역량이 높은 ‘내부’ 인재가 올린 성과 보상을 ‘외부’로부터 수취하는 것이 정당하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라며 “이는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유연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면 회사가 수령하고 다시 인센티브로 정당하게 지급해야 한다”라며 “민 대표는 경영권 탈취시도를 ‘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