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중앙선 넘어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당황해서 그랬다" 무슨 일?

입력 2024-05-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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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 차량. (연합뉴스)
▲11일 방음벽으로 돌진한 SUV 차량. (연합뉴스)

서울 강남에서 SUV 차량이 아파트 방음벽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서울 강남구의 왕복 8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중앙선을 넘어 아파트 방음벽을 향해 돌진했다.

사고는 양재대로 편도 4차로 중 4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갓길 공사장 가설물과 충돌한 뒤 방향을 꺾어 반대편 차로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가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순식간에 8개 차로와 인도까지 가로질렀으나 다행히 부딪친 차량이나 보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방음벽 유리 파편이 튀면서 주변 차량 3대가 일부 파손된 것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당황해서 핸들을 꺾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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