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단 폐사, 농식품부 "사료 30여 건 모두 검사, 이상 없어"

입력 2024-05-12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체 조사서도 유해성분 없어…"추가 원인물질 조사할 것"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이투데이DB)

최근 고양이의 폐사와 관련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지만 직접적인 유해물질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부는 또 다른 유해물질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폐사한 고양이와 관련해 검사를 의뢰받은 사료 30여 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원인 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서 3종의 사료를 비롯해 약 30여 종의 사료에 대해 유해물질 78건, 바이러스 7종, 기생충 2종 등에 대해 검사했다.

이와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양이 사체 10마리에 대해 바이러스 7종과 세균 8종, 기생충 2종, 근병증 관련 물질 34종, 농약 등 유해 물질 859종을 조사했지만 원인 물질이 검출되지 않거나 검출됐더라도 폐사와 직접적인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농식품부는 특정 원인에 의해 고양이들이 급사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원인 물질을 추가로 조사하고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동물의료계와 사료업계, 동물보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고양이 폐사와 관련해 사료와 관련한 루머가 확산되는 것과 관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한다. 허선진 중앙대 동물생명공학과 교수는 칼럼을 통해 "반려동물의 가족 못지않게 반려동물 사료를 만드는 사람들도 대부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므로, 무조건 사료만을 원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자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국내산 펫푸드 산업이 억울한 누명으로 수입산에 그 자리를 다시 내어주는 일이 생기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득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84,000
    • -3.71%
    • 이더리움
    • 3,058,000
    • -5.76%
    • 비트코인 캐시
    • 369,300
    • -5.26%
    • 리플
    • 1,632
    • -7.54%
    • 솔라나
    • 123,600
    • -4.26%
    • 에이다
    • 255
    • -3.41%
    • 트론
    • 433
    • +0.7%
    • 스텔라루멘
    • 212
    • -4.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30
    • -0.21%
    • 체인링크
    • 14,910
    • -3.56%
    • 샌드박스
    • 59.75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