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변호사는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문사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2001년 인혁당 재건위원회 사건의 진상조사 개시 결정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2007년부터 최근까지 해당 사건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수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호사법은 공무원이나 조정위원으로 직무상 취급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홍일표 의원이 새누리당 대변인을 맡을 때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인혁당 발언과 관련, ‘사과’ 브리핑 혼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당대표를 맡고 있던 황우여 부총리가 직접 사퇴를 만류하며 그를 옹호한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황우여 대표 특보단장에 홍일표 의원을 내정하는 등 각별히 아끼는 모습을...
국내 민주화를 위해 인혁당 사건 구명운동을 펼쳤던 메리놀 외방 선교회의의 진필세 야고보(제임스 시노트) 신부가 지난 23일 오전 0시30분 선종했다. 향년 85세.
진 신부는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 그 때문에 미국으로 강제 추방되는 고초를 겪으며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1929년에 태어난 진 신부는 1960년 메리놀 신학교를...
100여명의 사망 및 실종자와 4조원 이상의 재산 피해 발생
의문사진상규명위, 1974년 인혁당 재건위원화 사건이 중앙보부 조작이라고 발표
스티븐 보스워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총장이 주한 미국 대사로 임명됨
제94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서울서 개막
언론 자율심의기구인 한국신문윤리위 발족
한국발명협회 결성
이승만 대통령, 족청계 제거에...
이어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을 배후조종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300일 간 수감생활을 하다 형집행정지로 이듬해 2월 석방됐다.
김 씨는 그러나 1975년 한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인혁당 사건은 고문으로 조작된 사건"이라는 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다시 수감, 1980년 12월까지 5년 동안 복역했다.
아무튼 이번 처형은 인혁당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대법원 기각 20시간만에 전격 처형. 그 때 그 사형집행자의 아드님은 현 정권에서 장관 하신다고…”라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친인 서종철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1975년 인민혁명당 사건 사형집행명령서에 최종 승인했다는 기사를 링크했다.
진 교수는 “이번에 장성택의 체포, 심문, 재판...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9월24일 기자회견에서 5·16과 유신시대 인혁당사건 등이 헌법가치 훼손했다고 생각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정작 국민이 직면하는 현실은 과거 흘러간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데자뷰”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이 황금마차 타고 영국 여왕 오찬에 참석하는 동안 대선에서 제1야당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5부(이성구 부장판사)는 25일 국가가 인혁당 사건 피해자 강창덕(85)씨와 그의 가족, 고 이태환씨의 유족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당초 이들 소송에서 청구금액의 절반만 돌려주라는 내용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국가는 초과 배상금을 모두 받아내겠다며 이의신청을 하고 이날...
뿐만 아니라 다른 요원인 박모씨는 지난해 9월 '과거사' 논란 때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당시 후보를 옹호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인혁당 사건을 비판한 민주당 이해찬 의원을 비난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 올 4분기 수도권 입주물량 4년 새 ‘반토막’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사이...
뿐만 아니라 다른 요원인 박모씨는 지난해 9월 '과거사' 논란 때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당시 후보를 옹호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인혁당 사건을 비판한 민주당 이해찬 의원을 비난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밖에도 김 의원은 “이들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글이 논란이 되자 게시물을 일괄 삭제했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사이버사령부 소속 심리요원인 박모씨(아이디: lsh_pink)는 대선 전인 2012년 9월 24일에 “인혁당 사건관련 박정희와 박근혜 후보를 옹호하고, 무죄를 선고한 이용훈 전 대법원장과 인혁당사건을 비판한 이해찬 의원을 비난한다”는 글을 올렸다. 대선 이후인 지난 1월 14일에는 제주해군기지관련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 더이상 필요 없다. 제주해군기지...
부친인 서종철 전 국방부 장관이 2차 인혁당 사건 당시 사행집행명령서에 서명한 것에 대해선 “인혁당 사건은 모든 분이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5·16이 교과서에 ‘군사정변’이라고 기술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역사적 성격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는 제1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투옥됐을 뿐 아니라 중앙정보부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했다. 국민대통합위에서 이념통합 본부장으로 일하며 새누리당이 ‘부마항쟁특별법’을 발의하고 박 당선인이 서명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했다.
청년특위위원장은 김상민 의원이 맡았다. 그는 아주대 졸업 후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를 설립해 이끌었다....
김중태 부위원장은 제1차 인혁당 사건에 연루돼 투옥됐을 뿐 아니라 중앙정보부에 의해 미국으로 강제 추방당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대통합위에서 이념통합 본부장으로 일하며 새누리당이 ‘부마항쟁특별법’을 발의하고 박 당선인이 서명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한 바 있다.
김 부위원장은 선거운동 기간에 전국 곳곳을 누비거나 방송에 출연해 박 당선인을 지지해...
최근 유골이 발견된 고 장준하 선생님, 중앙정보부에서 시체로 발견된 후 ‘간첩’으로 몰렸던 서울대 법대 최종길 교수님, 조작된 ‘인혁당 사건’으로 목숨을 빼앗긴 여덟 분의 민주화운동가, 전두환 노태우가 이끄는 군사반란에 맞서다가 온 몸에 총을 맞고 숨진 김오랑 소령, 광주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도청을 지키다가 숨져간 수많은 시민들,
그리고 공안경찰의...
지난번 인혁당 사건 언급 때는 “두 개의 판결이 있다”고 주장하더니 이번에는 법원 판결이 “강압이 없었기 때문에”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고 했다가 나중에 번복한 것 역시 지난번과 아주 유사한 패턴이다.
즉 지난번 인혁당 문제나 이번 정수장학회 문제나 법적 판결을 제대로 모르고 기자회견 혹은 방송을 했다는 것인데 이는 주변 참모가 박근혜 후보의 발언에...
◇100%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박근혜
△수석부위원장 한광옥
△부위원장
인요한 현 연세대 교수
윤주경 매헌기념사업회 이사, 독립기념관 이사, 윤봉길의사 장손녀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 회장, 제1차 인혁당사건
△기획담당특보
김경재 전 국회의원
△위원
김규옥 현 광주공원교회 목사, 광주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
김준용 현...
유 의원은 민청학련 사건으로 1974년 사형 선고를 받았던 민주화 운동 출신 인사로, 줄곧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관련 과거사 발언을 비판해왔다. 유 의원은 유신시절 과거사 진상규명 등을 내세워 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진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는 말로만 사과해서 되는 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조치와 진실 규명,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및...
모란공원에는 인혁당 사건 희생자부터 전태일 열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용산참사 희생자 등 110여 명의 민주화·노동 운동 인사 110여 명의 묘소가 있다.
문 후보는 “과거의 진실을 규명하자고 하는 것은 과거에 머물러서 과거를 가지고 시비하자는 것 아니다”라며 “화해통합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진실 제대로 규명하고. 그분들 명예를...
이날 참배에는 김 전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과 전 열사의 유족 전순옥 의원, 장준하 선생의 유족 장호권씨, 최 교수의 유족 최광준 경희대 법대교수를 비롯해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과 인혁당 사건 유족 등이 함께 했다.
이에 맞선 안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을지로 4가의 한 택배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운영방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