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28일 정부 발표를 앞둔 내년도 세법 개정안과 관련,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비해 출산장려 세액공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는 출산할 때마다 30만원씩 세액 공제하고 있는 것을 둘째, 셋째(출산)의 경우 금액을...
정부 고위 관계자도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비하려면 두 자녀 가구에 지원책을 집중하는 방안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행복주택 신혼부부 특화단지’를 기존 5개 지구에서 10개 지구로 확대하고 내년 10월로 예정된 난임 부부의 난임 시술비 건강보험 적용을 앞당겨 시행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전날 열린 세법개정 당정협의에서...
이마트는 지난해 말 9000만 인구의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호찌민시에서 인구 밀집지역이자 최대 상권인 ‘고밥’에 총 3200평 규모의 베트남 1호를 오픈했다. 이마트의 해외 출점은 2011년 이후 4년 만이다.
베트남은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6.5%에 이를 만큼 성장 속도가 빠른 시장이다. 이마트의 동남아시아 첫 점포가 된 고밥점은 베트남 개척의 선봉장은 물론...
오는 28일 베이징 한광 백화점에 2호점을, 연말까지 6개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헤라는 홍콩에서도 지난해 8월 DFS 글로벌 팝업 스토어를 론칭한 데 이어 지난 4월 정규 매장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홍콩 내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글로벌 메가 시티에서 출점 전략을 통해 매출 고성장을 꾀할 방침이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우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비해 출산을 장력하기 위한 세액공제 확대를 당부했다. 특히 두 번째 출산에 따라 받는 30만원 세액공제를 더 확대를 반영해달라고 했고, 정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당은 또 일몰이 예정된 25개 세액공제 가운데 서민생활을 위한 일부 혜택은 일몰 연장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저금리와 구조조정 등 수익 절벽에 맞닥뜨린 은행들이 해외진출로 생존을 모색하고 있다. 비교적 진출이 용이한 동남아시아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발굴하려는 움직임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18일 우리은행은 SGI서울보증과 공동으로 베트남 담보대출(모기지론)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한 ‘우리은행-서울보증보험 모기지론’은 베트남 현지 소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일본이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경제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인구절벽’에 직면해 있다. 일본 총무성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주민기본대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국내 거주하는 일본 인구가 1억2589만1742명으로 7년 연속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전년보다 27만1834명 줄어 감소폭도 조사를 시작한 1968년 이후 최대치에 이르렀다고...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와 정부는 지역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활성화와 함께, 심화되는 지방의 인구절벽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도별 현장소통, 우수지자체 인센티브 마련 등을 통해 지자체 장 주도의 저출산 대응 거버넌스 확산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의 위기, 실업의 위기, 평화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인구절벽의 위기 등 희망을 이야기하기엔 너무나 냉정한 현실”이라면서 “국회가 더 이상 국민의 짐이 아닌 국민의 힘이 되는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를 도울 일 있으면 당연히 돕겠다. 하지만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No’라고 분명하게 말할 것”이라며 “그 판단의 기준은...
지역의 인구절벽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과 중앙의 정책적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그간 인구위기 대응이 중앙정부 정책 위주로 추진돼 지역의 주도적 역할이 강조되지 못했으며, 중앙과 지방의 정책공조와 소통도 미흡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앞서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는 지역의 주도적 역할 강화에 중점을...
2018년 이후 한국이 인구절벽에 도달한다는 예측도, 당장 병역 자원이 부족해 현역 판정비율을 높일 것이라는 국방부의 발표도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저출산과 함께 고령화가 진행된다. 이 추세라면 2050년엔 생산층 인구 1.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 2008년엔 6.8명이 부양했다. 미래 세대의 부담이 상상할 수 없는 수준으로 커진다.
한국형 저출산 고령화의...
박근혜 대통령이 신흥시장인 아프리카 3개 국가를 순방하면서 아프리카가 해외사업 수주절벽에 처한 국내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2013년 취임 이래 첫 방문이다. 경제사절단 규모로는 이란 순방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본계약 체결 여부...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대국일 뿐만 아니라 인구 8000만의 대규모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크다. 향후 원유와 가스개발을 확대하고 철도, 도로 등 노후한 사회간접투자를 개선하며 조선, 철강, 해운과 같은 기간산업의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우리 기업들에 투자와 사업진출 기회는 무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절벽’의 재앙을 경고하는 경광등이 곳곳에서 요란한 소리를 내고 있다. 반면 출산, 자녀 부양 등에 따른 한국의 세제 혜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바닥권을 맴돌고 있다.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최근 기업들이 힘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이투데이는 코스리와 함께 오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6...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한국경제가 직면 중인 저성장, 인구절벽 대응 및 일자리 창출의 해법으로 여성경제인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청장은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OECD에서 우리나라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는 2030년까지 남성 수준까지 상승하면 경제성장률도 연평균 약 0.9...
통계청에 따르면 올 2월 직장을 구하지 못한 15세 이상 29세 미만 인구는 56만명이나 됩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6000명 늘었습니다. 이에 실업률도 12.5%까지 치솟았는데요. 199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알바생, 졸업을 앞둔 대학생 등 통계에 잡히지 않은 ‘취준생(취업준비생)’까지 더하면 이보다 더 많다고 하네요.
물론 청년 취업난이 우리만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소비와 경제 활동이 위축돼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는 ‘인구 절벽'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인구가 감소하면 소비가 줄어들 뿐 아니라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다. 의학발달로 고연령 인구가 늘면서 경제가 활력을 잃게된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뿐 아니라 이를 담부로 대출을 해준 금융사들의 부실도 커진다. 기업의 투자가 줄고...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청년실업률도 1.1%나 급등해 연초부터 고용절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 49만5000명보다 15만6000명 줄어든 것이다.
산업별로는 제조업(3.3...
이어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여성경제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는 2018년 예상되는 인구절벽 시대에 여성인력은 가장 핵심적인 우수 가용자원이고,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상품은 'Like'에서 'Love'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회장은 “보다 큰 관점에서 여성경제인들이 중요하며, 단순히 여성경제인을...
경제연구부문장은 “인구 문제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투자 및 생산성증가 부진이 잠재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3%대 성장에 목메고 있는 정부 정책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단기부양책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성장에 대한 장기비전이 뒷전일 수밖에 없는데다 추경과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미래 소비를 당겨쓰면서 재정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