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대 상권’으로 불리는 명동, 강남, 홍대, 가로수길, 한남·이태원, 청담 등은 상권 공실률을 낮춰가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죠.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들의 유입이 가장 많은 명동은 지난해 3분기 45.8%를 기록한 상가 공실률이 올해 3분기 12.7%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룰루레몬, 무신사 스탠다드, 엠플레이...
일부 참석자들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제정하라’ 손팻말을 들어 올리며 “국민의힘은 사과하라”, “윤석열 정부 사과하라” 등 구호를 외치는가 하면, “여기가 어디라고 오느냐”, “꺼져라” 등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인 위원장에게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는 참석자도 있었다.
인 위원장은 퇴장 도중 한 남성이 그의 어깨를 손으로 밀치면서 잠시 휘청이기도...
‘정부와 여당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재난안전기본법)을 처리하겠다고 했지만, 야당은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먼저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는 질문엔 “기존 입장하고 변한 것이 없다. 당정은 이번에 추가적으로 얘기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여당 지도부의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제 참석과 관련해선 “오늘 회의 참석자들, 당 지도부와...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참사 당시 정부 부실 대응 문제를 지적하는 동시에 국민안전대책 강화, 이태원 참사 특별법 처리 등을 정부·여당에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등 여권의 이태원참사 1주기 추모대회 불참 기류에도 “여야가 모두 참여하면 정치 집회가 될 수 없지 않은가. 정부와 대통령이 공식 참여하면 결코 누구도 정치 집회라 말할 수...
이날 추모 예배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야권이 진상조사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한 것과 관련해 "어떤 방식으로 더 진상 규명이 필요한 것인지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며 "유족들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하는 데 힘이 모여져야 하지 않나 판단한다"고 말했다.
당은 이태원참사 특별법과 채 상병 특검법 처리에 대해서도 여당에 “방해 말고 합의 처리하자”고 요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당 혁신을 위해 이 문제를 함께 처리하자고 김기현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해줬으면 좋겠다”며 “일성으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11원 안에 처리하겠다고 하시면 얼마나 좋겠나란 생각도 든다”고...
당정은 이날 이태원 참사 1년을 맞아 사회 안전시스템의 전면 쇄신을 위해 지난 10개월간 추진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당정은 대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집행돼야 국민 안전이 실질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에서 △주최자 유무와 관계없이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인파안전 관리체계의 정착 △디지털 기반의 위험예측 공유체계...
전한다”며 “1년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는 지금의 현실이 가슴 먹먹하고 죄스럽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이라도 정부여당은 10.29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대로 된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며 “이태원참사 뿐이겠는가. 국민들의 불안과 인내심이 극에 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장 야당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족들 ‘이태원 참사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들과 생존자들이 겪는 오해와 고통을 외신들이 조명했다.
영국 B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이태원 참사 : 생존자들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는 기사에서 이태원 참사 이후 여전히 아픔 속에서 사는 유가족과 생존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서울...
유가족들은 현재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 이 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특별법에는 독립적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비롯 특별검사(특검) 수사가 필요할 경우 특검 임명을 위한 국회 의결을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등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회견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노동계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등 정치권,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참담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무엇보다 힘들고 아프게 다가오는 것은 이렇게 긴 시간이...
등 어느 하나 제대로 이뤄진 게 없다"며 "1주기 전에는 이런 조치들이 책임있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태원참사 특별법이 빠른 시일 내 통과될 것을 요구했다"며 "모든 것이 합당하고 하나도 사리에 어긋나지 않는 요구이기 때문에 우리 당은 책임 있게 이 문제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잼버리 파행, 언론파괴, 이태원 참사와 오송 참사에 대한 책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후쿠시마 등 방사능에 노출됐을 우려가 있는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를 입법으로 못 박겠다고 강조했다.
모두를 위한 ‘5가지 가치’...미래경제·코로나19 회복·민주주의·평화·성평등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3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단독 처리했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의결했다. 특별법을 반대하는 국민의힘은 표결을 보이콧했다. 앞서 민주당 등은 이 법안을 전날(30일) 행안위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권이 3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여당 위원들의 불참 속 단독으로 의결했다. 야당 위원들은 연이어 31일 예정된 행안위 전체회의에서도 특별법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이날 안조위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법안’ 수정안이 의결됐다. 회의에는 안조위 위원...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잇따른 묻지마 범죄를 봤다. 경찰관으로서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온 만큼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역할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는 소명 의식을 가졌다.
-언제부터 출마를 고민했나.
"어느날 갑자기 결정한 건 아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열리게 됐고 구민으로서 관심을 가졌다. 구민의 안전과 민생을...
정부‧여당에 “탄핵기각 면죄부 아냐”김교흥 “이태원‧오송 등 같은 유형 참사 반복”“진상조사, 대책 마련 필요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요구가 기각된 뒤 유가족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표는 이태원참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진상규명과 충분한 지원 대책 그리고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반드시 참사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