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장 일부도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일보는 24일 이 부회장이 충수염 수술 중 대장 절제수술도 함께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충수가 터졌으나 이틀이 지난 19일이 되어서야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충수 내부에 있는 이물질들이 복막 안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며 대장 일부가...
충수 터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긴급 수술 마치고 회복 중
충수가 터져 응급 수술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복통을 느껴 구치소에서 기초적인 검사를 받았다. 구치소 측이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단순 복통으로 판단한 이 부회장은 병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터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고 조선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던 이 부회장은 전날 저녁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충수 수술을 받았다. 충수는 맹장의 약간 아래 끝에 늘어진 가는 맹관으로,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극심한 복통을 유발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국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전날 부의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이 부회장이 사건을 대검찰청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한편, 이날 공개된 2019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도 급여를 받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2017년 2월 국정 농단 사건으로 구속된 이후 급여를 받지 않아 보수 공개 대상이 아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172억3300만 원으로 임원 근무 기간 27년에 대한 퇴직소득(92억9000만 원)과 상여금(70억3200만 원)이...
법무부 경제사범 전담팀은 지난달 16일 뇌물 공여 혐의로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취업 제한 대상자라는 사실과 취업 승인 신청 절차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장애인 차별 사례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장애인 인권을 높일 수 있도록 장애인 차별 시정명령 제도를 활성화한다.
인권위 권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법무부에 불이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건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검찰 시민위원회를 소집해 이 부회장이 신청한 수사심의위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의 수사 과정을 심의하고 수사 결과의...
법무부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취업제한을 통보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5일 이 부회장 측에 취업제한 대상자임을 통보했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은 5억 원 이상 횡령 등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으면 징역형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멈추기로 확정된 날로부터 5년간 취업을 제한하도록 규정한다.
취업...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 두 차례의 옥중 메시지에서 이 부회장은 원론적이지만 단호한 입장을 제시했다. 즉 책임의 일단은 자신에게 있으며, 기업 본연의 역할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했다.
1월 18일 구속된 이 부회장은 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리고 더욱 자숙하면서 스스로를 성찰하겠다고 했다....
불법 경영 승계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부의 재판장이 바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을 맡은 재판부의 재판장은 유임됐다.
대법원은 이달 22일자로 단행하는 전국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판사 930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신규 임용된 법관 150명에 대한 인사발령은 조만간 시행해 다음 달 1일자로 각급 법원에...
이재용 부회장이 국정농단 재판으로 다시 구속되면서 총수 부재 상태가 됐다. 반도체 초격차를 이끈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의 의사결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삼성전자는 작년 38조5000억 원의 대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했었다. 2019년보다 43%나 늘어난 수치다. 지금 가장 중요한 순간에 삼성이 다시 발목잡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의 대응과 투자에 실기할 우려만...
# 전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옥중 메시지를 내놨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가야 한다는 게 골자다. 이 부회장은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 본분에 충실해야 하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임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지금 시간이 결코 헛되지...
이번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사장단과 준법위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준법위와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기남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이번 간담회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후 첫 사장단과 준법위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법위와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역할 등에 관해 서로 논의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기남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이재용 측 파기환송심 판결 뒤집기 어렵다 판단한 듯특별사면, 가석방 고려 아니냐 시각도…특검도 재상고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 측도 재상고하지 않으면서 이 부회장이 받은 2년 6개월의 형량은 그대로 확정됐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법무법인 태평양...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이 부회장 측과 박영수 특별검사는 25일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각각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상고 포기 결정은 이날 오전...
이재용 측 파기환송심 판결 뒤집기 어렵다 판단한 듯특별사면, 가석방 고려 아니냐 시각도…특검 결정 남아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 판결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유무죄 판단이 바뀌기 어려워 재상고로 얻을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번 판결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2년6개월 실형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25일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수감 후 첫 공식 발언을 통해서다. 준법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 부회장의 부재에도 삼성 준법 경영의 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변호인을 통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 구속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실과 다른 '회견문' 형태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허위 글이다.
21일 삼성전자는 최근 확산 중인 이른바 '이재용 부회장 옥중 회견문'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