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학 회계사와 남욱 변호사의 통화 녹취파일에서 "대장동 개발은 유동규·이재명·최모 씨 세 사람이 처음부터 각본을 짜서 진행했다"는 내용의 대화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공판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스모킹건으로 여겨지는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파일이 재생됐다.
2012년 9월 7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진상 전 민주당 선대위 부실장(전 성남시 정책실장)의 ‘사퇴 종용 의혹’을 불기소한 검찰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형사30부(배광국 조진구 박은영 부장판사)는 28일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과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이 전 지사와 정 전 부실장의 고발 사건에 대해...
분당갑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과거 지역구였고, 대장동 의혹 등과 연관이 있는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선 사수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다.
이런 맥락에서 안 위원장 차출설이 불거졌다. 안 위원장이 인수위가 끝나면 당으로 돌아가 활동하겠다고 한 만큼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후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안 위원장은 이렇다할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 대신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의혹’은 경제사건이면서 부패 혐의가 짙은 만큼 검찰이 수사를 시작하면 이 지사의 발밑이 패어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쯤에서 궁금증이 든다. 정의당은 왜 수용한다고 했을까. 그들 역시 권력자들이니 검찰 수사대상에서 빼주겠다는데 굳이 마다할 까닭이 있겠는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에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며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유 씨의 변호인은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이 수면제를 먹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회복이 되지 않아 출석하지...
대장동 사건은 대선에서 패배한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연관됐다는 점에서 상설특검이 추진될 경우 윤석열 정부 출범 전에 수사 주도권을 쥐려는 의도로 읽힐 수 있다.
박 장관은 ‘검찰의 대장동 사건 수사’에 대해 묻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현재 기준으로 대장동 수사는 완전하지 않다”며 ‘상설특검 가능성’을 묻자 “대장동 사건 수사는 공정성...
경기지사에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이재명 지키기’와 ‘윤석열 흔들기’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장동게이트와 같은 경기도 개발사업 의혹, 헌정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의혹 등 검찰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다만, 그는 대통령 선거 캠페인 기간, 윤석열 캠프에서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아 대선 정책 공약 전반을 총괄했고, 상대 진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주도하며 ‘대장동 1타 강사’로 주목을 받았다.
일각에서 원 후보자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전문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이어 "특히 대장동이재명 게이트 본질 파헤치기 위한 천막 농성을 위해서 석 달 가까운 세월 동안 이어갔던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더불어민주당은 벌써 광우병 시즌2를 하기 위해서 새 정권을 흠집 내고 발목 잡고 아예 대통령 선거 마치자마자 대선 불복 프레임으로 들어가면서 끝내 이 대선에서 드러난 정권교체의 국민...
일치단결하지 않고 왜 이재명을 선거기간 내내 대장동 등으로 흠집을 내며 괴롭히냐는 것이다. 굉장히 마이너스였는데 충분히 봉합되지 않고 개혁에도 미온적인 건 다 국회의원들 잘못이라 정신 차리라는 것이라더라”
이 의원은 특히 송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을 이 고문이 유리하도록 운영했다는 당내 비판을 “아전인수격 해석”이라며 공정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전 경기지사를 겨냥해선 "대장동 같은 특혜개발은 더는 없다"고도 했다. 이어 "경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주택뿐만 아니라 LH의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경기도 내 시군의 20여 개 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개발사업의 주택분양원가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부와의 소통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지난 대선과...
성남시 제1공단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대장동 사업에서 이익을 환수해 공원을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곳이다. 애초 이 전 지사는 2010년 성남시장 선거에서 제1공단의 전면 공원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2016년 사업 분리를 결정했다.
검찰은 제1공단 분리 결정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려는 화천대유 측 의도대로 이뤄진 것이라고 봤다. 이...
배진교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차별금지법과 이중사 특검, 대장동 특검 등 지난 대선 때 민주당과 이재명 전 후보가 의지를 밝힌 이 사안들이 국회 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 대표는 같은날 의원총회에서도 "이중사 특검법 3월 임시회 처리를 위한 양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한다"고...
이에 배 원내대표는 차별금지법, 대장동 특검 등 지난 대선 시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의지를 밝힌 사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배 원내대표를 예방해 "우리 의원들과 민주당을 민생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 등과 관련해서...
대장동 사건 재판에서는 40여 명의 증인을 부를 예정이지만 아직 10여 명에 대한 신문을 마치는 데 그쳤다.
검찰은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준 정황을 담은 증거 서류들을 법정에서 제시했다.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A'를 주고 나머지 컨소시엄에 'X'라고 기재한 평가표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결재한 문건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서 피고인 간...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차 추경, 민생입법, 대장동 특검, 정치개혁 입법 등을 최대한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불통과 무능, 독선에는 강하게 맞서야 하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략적 반대는 일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강욱 의원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각종...
신 전 의원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특혜 의혹'을 지적하며 성남시의 이미지를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성남시가 대선에서 75표밖에 차이가 안 났던 점을 거론하며 본인의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신 전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성남 시민들의 자존심, 실추된 이미지를 바로잡을...
그 중심에 바로 이 전 지사의 경기도와 대장동 게이트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의 경기도, 이재명이 사유화한 경기도, 무능하고 부패한 측근들로 농단한 경기도, 현금 퍼주기와 인기 영합식 포퓰리즘으로 망가뜨린 경기도, 경기도청 각 부처의 법인카드로 미식을 즐기고, 공무원을 사노비처럼 부린 경기도정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했다....
대장동이 바로 생각난다”며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청 이전할 때 4708억 원이 들었다는데, 1조가 어디서 나오나. 너무 황당하다”고 맞받았다.
민주당의 예산낭비 공세에 이재명 상임고문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경기도청 이전비용을 부각시켜 맞불을 놓은 것이다.
윤 의원은 국방부도 이전비용을 5000억 원으로 추산했다는 질문에는 “국방부...
이재명 상임고문을 향한 탄압수사만큼은 반드시 막아내고 국민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으로 지켜야 한다. 정치보복과 검찰전횡이 현실화되면 모든 걸 내걸고 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한국사회의 기득권을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질서를 만드는 일에 필요한 입법을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며 “여야가 약속한 추경과 민생입법, 대장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