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검수완박, 이재명 지키기·윤석열 흔들기”

입력 2022-04-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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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유승민 전 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신청자 면접을 보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경기지사에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대해 “‘이재명 지키기’와 ‘윤석열 흔들기’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장동게이트와 같은 경기도 개발사업 의혹, 헌정사상 초유의 재판거래 의혹 등 검찰수사로 밝혀야 할 의혹들이 너무나도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즉 민주당이 검수완박을 추진하는 이유가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대한 수사를 차단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드리운 이재명의 그림자를 걷어내겠다고 약속했다”며 “180석의 거대당을 맞서 국민의힘 의원님들께서, 한분 한분 똘똘 뭉쳐 검수완박 꼭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흔들리지 않도록, 이재명의 갖은 의혹들이 밝혀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달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전날 성명을 통해 유 전 의원과 같은 취지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들은 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 추친 움직임에 대해 ‘이재명 비리 방탄법’이라고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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