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토론하는 모습을 봐도 거짓말을 하고 대장동도 저쪽에 있더구먼. 그래놓고 이쪽으로 핑계를 댄다"며 "이재명은 공정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윤 후보가 청년 민심을 사로잡아 여기까지 왔지만, 대통령이 되면 청년을 바로 버릴 인물이라며 믿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호남 지지율을 20%대로 끌어올렸지만...
‘재판거래’ 의혹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이어 조 대법관까지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로 의심받으며 법조계 일각에서는 대장동 개발 의혹이 ‘대법원 게이트’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말들도 나왔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7월 대법원이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죄 취지로 파기 환송할 때 캐스팅 보트 역할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 게이트고 윤석열 후보가 몸통이라고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시) 현직 (검찰)총장이고 현직 검사여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해 "그래서...
노무현의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인가"라며 “저 당은 대장동에 3억5000만 원 들고 가 1조 원 챙겨나오는 부정부패를 만든 주범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그런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날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과 관련해 “코로나 방역 때문에 피해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손실 보상과 금융지원을 해주자고 해도 저보고 포퓰리스트라고 하더니 겨우...
"조 대법관-대장동 관련성 수사해야" vs 김만배 주장 신빙성 '글쎄'
법조계에서는 ‘재판거래’ 의심을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이어 ‘그분’ 정체가 조 대법관으로 지목되면서 대장동 개발 의혹이 ‘대법원 게이트’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2020년 이재명(당시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도 비판했다. 윤 후보는 "위기를 대한민국 국민이 만들었나. 좌파 운동권 이념에 빠진 민주당 정권이 만들었나. 이들이 위기를 만들어내지만 않으면 위기는 없다"라고 꼬집었다.
윤 후보는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는 인구 100만 성남시정을 이끌면서 김만배(화천대유...
"대장통 몸통, 대통령 되면 안 돼""대장동 사태는 빙산의 일각""이재명의 민주당, 5년간 정권 망가뜨려"
대선을 보름 앞두고 충남·전북·전남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22일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의혹을 부각하며 정권교체 의지를 재차 다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이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대화 녹취록에 언급된 '이재명 게이트'를 "입구를 지킨다는 의미의 게이트"라고 해명하자, 국민의힘은 "초등생 수준도 안 된다"고 맞섰다.
강 의원은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 '이재명...
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 핵심 관계자인 김만배 씨가 언급한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를 인용하며 윤 후보에 맞섰다.
이어 이 후보는 “윤 후보님, 정말 그 말씀하셔서 제가 아까 이거 준비해왔는데 제가 안 보여드리려다가 보여드린다”며 테이블 밑에서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는 제목이 붙은 판넬을 꺼내들었다. 또,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대장동, 딱 견적 나오는 사건""이재명의 민주당, 5년간 정권 망가뜨려""자유 민주주의 법칙 아래 경제 성장시켜야""민간과 기업, 시장 존중해야"
대선을 보름 앞두고 충남·전북·전남 유세에 나선 윤 후보는 22일 정부·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의혹을 부각하며 정권교체 의지를 재차 다짐했다.
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와 관련해서 맞붙는 과정에선 뜬금없이 대장동 게이트가 언급되기도 했다. 이재명 후보가 “불필요한 사드를 추가 배치하면 경제적 혼란이 다시 올 것”이라며 “선제타격을 한다고 하니까 한반도의 리스크가 올라가 미국이 전쟁 위협을 걱정하고 있다”고 사드와 선제타격론 모두를 지적했다.
이에 윤석열 후보가...
그러자 이 후보는“‘이재명 게이트’란 말이 있느냐. 허위 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나”라며 “이제와서 이런 거짓말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적정 국채 발행 규모를 두고 충돌했다. 윤 후보는 대장동 의혹까지 빗대며 “공무원이 뇌물을 받아먹으면 국민 주머니에서 공무원 주머니로 가는 것이고, 성남시 대장동 주민 재산이 강제 수용당해서...
이에 이재명 후보는 “그 말씀을 하시니 이것을 준비했는데 안 보이려다가 꼭 보여드려야겠다”며 ‘화천대유 관계자 녹취록’이라고 적힌 패널을 꺼내들었다. 이 패널에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언급된 녹취록 내용이 담겼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김만배 씨가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라고 하자, 상대방은...
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데 대해 “그간 진보진영에서 활동해왔던 사람으로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후보의 삶과 행태도 동의하기 어렵거니와 민주당도 더 이상 우리가 알던 그 민주당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진영의 내노라는...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2015년 대장동 개발 민간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와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이를 막았고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근무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실수령 25억 원)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곽 전 의원은 2016년...
달라”며 “이재명 선대위는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도 공세적으로 여러 근거 없는 의혹들에 강력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의혹 관련, “언론보도에 의하면 대장동의 그 분이 현직 대법관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이라면 이 후보가 대장동 비리와 아무 관련 없다는 게 명백해진다”며 자신이 제보 받은 대장동 개발 시행사...
이날 심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거론하며 "이재명 후보는 가장 측근이라고 전문성도 없는 유동규 씨 성남도시개발공사 직무대행 맡겨서 민간 투기 세력하고 한 몸이 돼서 돈 받아먹고, 성남시의 공적 권한을 갖다 바치고 그래서 천문학적인 민간 특혜 이익을 부여한 사람"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최고위층들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