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예컨대 벨기에 기업(자회사)이 한-벨기에 투자협정(BIT)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미국에 있는 모기업이 다시 한미 FTA를 통해 ISDS를 제기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투자협정 상의 분쟁해결절차 조항을 적용하기 위해 최혜국대우(MFN) 조항을 원용할 수 없다는 점과 ISDS...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무역협회에서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CPTPP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무역협회, 대한상의 등 유관기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의 시장 다변화와...
이날 한·미 FTA 우리 측 수석대표였던 유명희 통상교섭실장도 “기획재정부와 미국 재무부 간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안이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다”라며 “이전부터 계속 협의를 해오던 것으로 알고 있고, 결과물을 보고 그때 판단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유 실장은 USTR에는 환율을 아는 사람이 없다며 한ㆍ미 FTA와 환율은 별도의 협상이라는...
15~1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3차 개정협상에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미국측은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첫날 양측 실무협의가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여하는 '한미 통상장관회담'으로 확대됐다.
양국은 각각 관심사항에...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 미측은 미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어 우리측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측 미 무역대표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대표가 참여한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마이클 비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한·미 FTA 3차 협상이 1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두 차례의 협상과 달리 이번 협상 일정을 하루 전에 발표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국가별 철강 관세 협상으로 업무가 폭주한...
이번 협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실장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마이클 비먼(Michael Beeman)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2차 개정협상에 이어 열리는 것이다.
한미 양측은 지난 2차례의 개정 협상에서 각각의 관심사항으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해, 협상의 진전 방안을 모색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첫 여성 1급으로 승진한 유명희통상교섭실장이 관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희 실장은 강단 있고 통상에 남다른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빈틈없는 논리로 상대국 협상단을 압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행시 35회 출신으로 1992년 총무처에서 처음 공무원 생활을...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협상단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과 2차 개정협상을 열었다. 전날 8시간 가까이 마라톤협상을 한 데 이어 이날도 10시간 가까이 협상이 진행됐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협상이 끝난 직후 “협상이 아주 치열하게...
1차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미국 측은 마이클 비먼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 대표로 나선다.
미국은 1차 협상 당시 대한(對韓) 무역적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한국의 안전기준과 배출가스 환경규제 등을 충족하지 못해도 판매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