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윗선’에 집중된 현재 검찰 수사의 관점이 아닌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맡으며 대장동 관련 부정 묵인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이다. 이 후보가 이날 토론회에서 "윤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주임검사일 때 대장동 초기자금 조달 관련 부정을 알고도 덮었다는 문제제기가 있는데 이 부분도 철저히 수사가...
검찰은 이날 화천대유가 포함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주관사로 참여한 하나은행의 이모 부동산금융부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곽상도 무소속 의원과 하나은행 연관성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4인방’ 가운데 가장 먼저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은 10일에서 24일로 2주 연기됐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해 뇌물·배임 혐의를 받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연기됐다.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10일로 예정됐던 유 전 본부장의 공판기일을 24일로 연기했다.
앞서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김태훈 4차장검사)은 유 전 본부장의 첫...
검찰은 김 씨와 남 변호사 등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공모해 공사에 최소 651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있다. 이들의 기소를 앞두고 배임 혐의를 구체화하고 '윗선'을 밝히는 데에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김 씨 등 대장동 민간사업자들이 환경 영향평가 관련 청탁 명목으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측에...
수사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을 상대로 수사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중점적으로 공격하며 이 후보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섰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대검찰청에 국정감사 위증 혐의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업무상 배임 혐의 등 모두 17건으로 이...
검찰은 김 씨 등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개발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손해를 끼친 것으로 봤다.
검찰은 당초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유 전 본부장을 배임 혐의를 제외한 채 1차 기소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등 과정에서 법원이 “범죄...
경제범죄형사부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청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 등 핵심 인물들의 조사를 맡았다.
유 부장검사를 대신해 유진승 범죄수익환수부 부장검사가 주임 검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관련 첫 재판이 시작되고 김 씨와 남 변호사가 구속된 가운데 핵심 인력이 이탈하면서 수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재판이 10일 열린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유 전 본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직접 법정에 출석할 전망이다. 첫 공판에서는 검찰이 공소요지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비롯해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 왔다.
특히 최근 김씨와 남 변호사 구속으로 수사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상황에서 수사팀 핵심 인력들이 갑작스럽게 이탈하게 돼 향후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성남시 윗선 개입 여부 규명, 김씨 등의...
◇野, 李 겨냥 "대선후보는 수사 못하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이재명 후보 측근으로 거론되는 정진상 씨가 (민주당 대선) 캠프에 있는데, 유동규가 핸드폰을 창문으로 던질 때 마지막으로 통화한 분이라고 한다. 그러면 정진상도 유력한 용의자다. 불러서 조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김부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최측근 인물과 전화통화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넘어 ‘윗선’까지 수사 범위를 넓혀야 하는 검찰에 주요 수사 단서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수사당국은 유 전 본부장의...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업 특혜를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회삿돈 5억 원을 준 혐의도 있다.
검찰은 1일...
한편 이날 앞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이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통화했다는 내용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간담회 종료 뒤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언급 없이 자리를 떠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당국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기록에서 지난 9월 29일 압수수색 직전 정진상 민주당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과 통화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실장은 이 후보의 복심으로 꼽힌다.
정 부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시 녹취록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는 상황에서...
김 의원은 “4인방이 작당해 화천대유에 막대한 이익이 돌아간 게 규명됐으니 검찰은 불법적으로 취득한 돈이 어디서 나와서 어디로 갔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검찰은 김 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총 9억4000만 원의 횡령 혐의를 적용했는데 5억 원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뇌물로 제공했다”고 했다. 이어 “남은 4억4000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이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과 통화해 잘못을 감추지 말라 했다고 밝혔다.
통화 시점은 유 대행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난 9월 29일 검찰 압수수색을 받기 전이다. 대장동 의혹과 이 후보의 연관성이 주목되는...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이익과 상당한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공사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사업 특혜를 대가로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 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회삿돈 5억 원을 준 혐의도 있다.
김 씨에 대한 첫...
검찰은 남 변호사와 정 변호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배당 이익 중 700억 원을 주기로 약속하고, 이 중 5억 원을 먼저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많이 줄 이유도 없고, 큰 액수를 약속할 이유도 없다”며 “그런 것은 다 곡해이고 오해”라고 반박했다.
김 씨는 심문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정영학(회계사)이 설계하고 축성한...
이어 “돈이 어디로 갔는지는 조사하지 않고 쓸데없는 행정 서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으로 기소한 게 황당하다. 이 후보가 돈을 받은 게 나왔나”라고 따졌다.
이에 맞서 이 대표는 “언론 보도로 문서가 하나씩 나와 이 후보가 토지 용도변경이나 임대아파트 비율 변동 등을 직접 동의한 게 나왔다. (민간에) 큰 개발이익을 얻게 해주는...
이어 “돈이 어디로 갔는지는 조사하지 않고 쓸데없는 행정 서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으로 기소한 게 황당하다”며 “이 후보가 돈을 받은 게 나왔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이 대표는 “배임 혐의가 (유 전 본부장 등 의혹 관련) 인사들에 들어가면 그들이 항거하며 이 후보가 기여하거나 이야기한 부분이 나올 것이고, 언론 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