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근동자는 자녀 돌봄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유급휴가(15~25일)와 가족돌봄휴가(무급 10일)를 활용할 수 있다. 비교적 장기간으로는 육아휴직 사용도 가능하다.
일과 돌봄을 병행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할 수 있고, 사업장에 따라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등도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상향 지원(유급휴직・휴업수당의 최대 90% 지원) 기간도 연간 최대 240일로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제6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여행 등 8개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 연장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여행업, 항공업, 관광운송업(항공・해운・전세버스), 관광숙박업...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전체 직원 중 60%의 인원이 순환 근무와 유급휴직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실질적인 준비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훈련센터 건물을 최근에 완공해 운항, 객실, 운항통제 등 안전운항을 위한 시설물을 9월 말까지 모두 건립할 예정이다. 향후 호주...
LCC들은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이 연장될 경우 현행대로 유급휴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급휴직이 무급휴직에 비해 회사의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도 "근로자들의 부담 등을 고려해 가능하면 유급휴직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항공 및 여행ㆍ관광업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간을 60일 연장해 연간...
이들 항공사는 현재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아 직원의 60~70%가 유급휴직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 급여총액 5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512억 원보다 증가해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부 인턴들이 올해 2분기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급여가 상승했다"고 말했다.
유급휴직에 이어 무급휴직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일부 업종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직장인 대부분은 지지 의견을 보였다.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에 대한 의견 청취 결과 76.5%가 ’동의’한다고 답하면서다.
본 설문조사는 정부의 지급기간 연장발표 이전인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9%다.
2013년에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임직원이 임신을 위해 1년까지 휴직을 할 수 있는 ‘임신 휴직제’를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했고, 2018년에는 임직원이 부부 난임 치료를 원하면 1년에 사흘간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난임 휴가제’를 마련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모성보호 인력을 대상으로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자녀를 돌보기 위한...
정부의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기한 만료가 임박함에 따른 조치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 3∼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연 180일 한도인 정부의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이 8월 말로 끝난다. 기본급의 절반을 지급하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월 최대 198만 원)을 받으려면 휴직...
티웨이항공의 경우 연 180일 한도인 정부의 유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기한이 내달 말로 끝난다.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시 기본급의 50%를 지급하는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월 최대 198만 원)을 받으려면 휴직 1개월 전에 고용노동부에 신청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내에 노동부에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하고, 만약 정부가...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30% 이상 매출액 감소(고용조정 불가피성) 등 긴급한 경영상 사유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쳐 무급휴직을 한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의 예산에 맞게 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고용부는 보고 있다. 만약 지원금 예산 대비 수급 요건을 갖춘...
유급휴직과 정부보조 등을 통해 인건비가 전년동기 대비 20% 수준으로 집행되며 적자폭을 줄였다. 다만 이 연구원은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며 무급휴직 등도 계획돼 있으나 이미 절감된 인건비를 고려하면 추가적인 손실폭을 줄일 수 있는 포인트로 작용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내년 출국자 증가 추세가 보수적이어도 비용 등 효율성 제고를...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에도 감원 대신 유급휴업·휴직을 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달 말까지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가 지원됐다.
상향 지원 연장은 최근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노사정 합의문 확정이 불발되긴 했지만 합의문에 담긴 특례기간 적용을 반영한 것이며 이달부터 소급 적용된다....
경영난에도 감원 대신 유급휴업·휴직을 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급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도 5168억원 증액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수준을 휴업·휴직수당의 최대 90%로 높인 특례 조치 기한을 오는 9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 데 따른 것이다.
고용유지지원금 특례 조치 연장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롯데호텔은 지난 2월 임원들의 급여를 3개월간 10% 반납했고, 4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유급휴직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3~4월 사이 일주일 단위로 무급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호텔롯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79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호텔사업부만 63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근로자의 고용 유지를 위해 유급휴업·휴직(고용유지조치)에 나서야 지급 받을 수 있는 고용유지지원금과 달리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은 고용유지조치 없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시 사업주가 휴업수당 일부를 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쉽지 않는 기업들에겐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이...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을 받으려는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하고 다음 달 1일 이후 30일 이상 무급휴직을 해야 한다. 매출액 30% 이상 감소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지원금을 희망하는 사업장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장의 사업주는 무급휴직 계획서, 노사 합의서...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올해 4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사업으로, 30% 이상 매출액 감소(고용조정 불가피성) 등 긴급한 경영상 사유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쳐 무급휴직을 한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고용부는 4월 말부터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은 정부가 올해 4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포함된 사업으로, 1개월 이상 유급휴직을 거쳐 무급휴직을 한 사업장의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0만 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급한다.
고용부는 4월 말부터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된 업종에 대해 무급휴직 신속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관련 법규 개정 등을 거쳐...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은 8월까지 각각 1700억 원, 643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에어부산도 최근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LCC들이 생존을 위해 국내선 증편뿐만 아니라 유급휴직 등 고강도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적 회복에는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