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동자의 의사에 반해 무급휴직 강요, 노동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연차유급휴가 강제, 코로나19로 긴급히 자녀를 돌봐야 하는 근로자의 가족돌봄휴가 사용 거부 등에 대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고용부는 익명신고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신고된 사업장에 연락해서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법 위반사항이 확인될 때는 개선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개선...
대한항공이 외국인 조종사에 대해서도 3개월 유급휴가를 적용키로 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는 387명(기장 351명, 부기장 36명)의 외국인 조종사는 다음 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의무적으로 무급 휴가를 갖는다.
이 중 60여명은 이달 들어 자발적인 무급 휴가에 들어갔지만, 내달부터는 전원 의무 사항이 됐다.
대한항공은...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와 지원수준 상향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휴업수당의 25% 자부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일부 업체들은 유급휴가를 4월까지 연장했지만 현금 고갈이 점차 심화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무급휴직 방침에 대해 마지막 자구책이라는 입장이다. 메이시스는 성명에서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 중단과 고용 동결 등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엘브랜즈도 “빅토리아시크릿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고 배당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롯데호텔에 이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4월 1일부터 직원 유급 휴직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격히 줄어 숙박, 식음, 관람 시설 일부를 휴장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마련한 자구책이다.
이번 유급 휴직은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기간은 1개월로...
서울형 고용유지 지원금은 현실적으로 유급휴직이 어려운 소상공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체당 1명씩 지원하며 관광 사업에는 최대 2명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5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체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 중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 관계자는 "현재 고용유지지원금 요건 완화와 지원수준 상향 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휴업수당의 25% 자부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최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된...
16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A380(6대 보유) 운항승무원들은 고용유지 조치의 하나로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자구책을 발표한 것만 이번이 세 번째이다. 2월에는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모든 임원이 일괄사표 제출했고, 임원ㆍ조직장 급여 반납(사장 40%, 임원 30%, 조직장 20%) 조처를 했다.
이달에는 임원ㆍ조직장 급여 반납률을...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핸드북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요 및 주요 질의 응답, 특별고용지원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안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안내(절차 및 신청서 작성 방법 등) 등을 제시하고 있다.
지방고용노동관서와 고용센터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호텔업계에 직격탄을 날린 가운데 롯데호텔이 다음 달부터 유급휴직 제도를 시행한다. 롯데호텔이 유급휴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호텔은 4월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급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직 기간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의 70%를 보전받는다. 일반적으로 휴직 때 임금은 통상임금으로...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근로자에 대해 유급휴업·휴직 조치를 취한 해당 업종의 사업주는 정부로부터 인건비(휴업급여)의 최대 90%까지 지원받게 되며 근로자는 기존보다 강화된 각종 생계 지원 혜택을 받는다. 혜택 사업장과 근로자는 각각 1만4000개소와 17만 명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경영 활동이 어려워 근로자에 대해 유급휴업·휴직 조치를 취한 해당 업종의 사업주는 정부로부터 인건비(휴업급여)의 최대 90%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2020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은 정부가 사업 악화로 고용 사정이 어려운 업종을 지정해 사업주와...
이미 중소·중견면세점인 엔타스면세점은 고용노동부에 고용유지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SM면세점의 모기업인 하나투어 역시 고용유지 지원을 신청해 유급휴직에 들어갔다. 하나투어 계열사인 SM면세점은 고용유지지원 신청 대신 회사 자체적으로 22일까지 무급휴직 신청을 받았다. 휴직 기간은 2주에서 최대 3개월이다.
지난달 1일부터 유급휴가를 부여한 기업에 대해 소급 적용하고 있다.
고용부는 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고용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급휴업·휴직 및 방역과 특수고용노동자...
유념해야 할 점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코로나19 피해 기업이 휴직수당을 지급하는 등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해야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무급휴가에 나선 기업에 대해서는 지원금이 없다는 얘기다.
더욱이 코로나19를 틈타 무급휴가 또는 개인별 잔여 연차 사용을 근로자에게 강요하는 기업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무급휴가나 연차 사용 강요는...
유급휴직, 무급휴직, 순환휴직, 단축근무는 물론 사직서 제출까지 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 동원하고 있으며, 비행기가 뜨지 못하다 보니 이번에는 억대연봉 조종사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모두 전직원 대상 휴직 시행은 물론 전 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아시아나는 한창수 사장을...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3∼5월 내에 1개월 단위로 순환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휴직 기간에는 평균 임금의 70% 수준을 지급한다. 운항 승무원은 유급 휴직과 단축 근무, 개인 휴가 사용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진에어는 앞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을 받기로 하고, 4월15일까지 최소 1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받고 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의 고용안정을 위해 유급 휴업·휴직을 실시하는 사업주에게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 홍보해 지원해왔다”며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더 덜어 주기 위해 노동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 중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지원하는 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이 당초 예고했던 무급 휴직 대신 임금의 70%를 보장하는 유급 휴직으로 변경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받기로 한 무급 휴가ㆍ휴직을 취소하고, 내달부터 6월까지 최대 4개월간 희망자에 한해 유급 휴직 제도를 시행한다.
이 기간 휴직자의 임금은 70% 보장하기로 했다.
희망자에 한해 해당 기간에...
◇여행 업계 1~3위 고강도 자구책 고심 =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국내 주요 여행업계가 주3일제, 유급휴직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구책을 내놓은 상황이다.
국내 해외여행객 유치 1위 업체인 하나투어는 다음 달부터 2개월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3일 근무제를 실시한다.
임금은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근무 일수에 따라 원칙적으로 임금 6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