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에 대해 "인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기가 찬다, 몹시 부적절하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남 최고위원은 "오랜 시간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헌신한 고인을 위해 불필요한 관심과 억측, 악플을 멈춰야 한다"며 "평화의 우리집에 있는 길원옥 할머니의 건강이 걱정되는데, 부디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정의연 위안부 쉼터 소장, 숨진 채 발견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A 씨의 지인이 "A 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는데요.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35분께 A 씨의 주거지인 파주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7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이 숨진 것과 관련해 부고 성명 통해 "검찰 수사 이후 고인이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이날 오후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쉼터 앞에서 "고인은 최근 정의연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은 "고인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쉼터 '평화의 우리집'의 소장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주의 한 아파트 4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에서 숨진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 '평화의 우리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60) 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A씨의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 된다"며 신고했다.
신고를...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 의혹 등으로 고발된 상태다.
검찰은 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도 압수수색했다. 전날에는 정대협 당시 회계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다.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윤 당선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불거진 기부금·후원금 유용 논란, 경기 안성쉼터 고가매입·헐값 매각 의혹 등에 대해 사실상 전면 부인했다.
윤 당선인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 18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국회의원직 사퇴 거부 의사를 밝힌 이후 11일 만이다.
앞으로 소명해 가겠다.”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고 있는데.
“할머니들에 대한 비난은 중단해 주셨으면 좋겠다. 할머니들은 대부분 일본군 성매매 피해라는 아픔을 겪었다는 점만으로도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분들이다. 한국사회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이라 피해를 억압당하고 침묵을 강요받고 있을 때 ‘내가 피해자다’라고 목소리 내신 것만...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안성 힐링센터(쉼터) 고가매입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 사전인지 의혹 △남편 회사의 정의연 일감 수주 △개인계좌를 통한 정의연 모금 활동 △주택매입 자금 출처 △자녀 유학자금 출처 등 일련의 의혹에 대해 언급, 해명했다.
먼저 쉼터 고가매입 의혹과 관련해 윤 당선인은 “시세보다 4억 원 이상 비싸게 매입했다는 것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29일 경기 안성시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 고가 매입 의혹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힐링센터는 시세와 달리 헐값에 매각된 것이 아니라, 당시 형성된 시세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먼저, 30년의 수요시위의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받고 돌아가신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믿고 맡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상처와
심려를...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된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주에는 정의연 회계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두 차례 소환하는 등 관계자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윤 당선인이 곧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
문제가 불거지자 정의연 회계 담당자는 26일부터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가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 대변인은 여가부가 2016년부터 해마다 3000만 원씩 ‘위안부 피해자 보호시설 지원비’ 명목으로 국가보조금을 지급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 안성쉼터가 아닌 평화의집”이라며 “할머니 한 분이 살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후 정의연의 기부금·지원금 회계 부정 의혹과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 윤미향 당선인 개인계좌로 모금된 기부금 문제 등이 터져 나왔다.
윤미향 당선인이 코너로 몰리자 일부 친여권 인터넷 커뮤니티는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방송인 김어준 씨는 '배후설'을 제기하며 진정성에 의문을 던졌고, 성폭력...
윤 당선인 재임 시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쉼터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해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 당선인을 피고발인으로 한 고발장 10여 건이 접수된 상태다.
윤 총장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수양딸이 김어준 씨가 제기한 배후설에 반박했다.
26일 수양딸 곽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생각으로 어머님 주변에는 어머님의 생각을 정리해줄 만한 사람조차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다”라며 배후설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앞서 김 씨는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검찰은 지난주 서울 마포구 정의연 사무실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된 쉼터 ‘평화의 우리집’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주에는 윤 당선인 개인계좌 등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계자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조계에서도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윤 당선인이 곧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윤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전 의원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솔직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최민희 전 의원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되는 사람은 전부 사리사욕을 채우는 사람인가, 아니면 윤미향이라는 개인은 절대로 국회의원이...
곽 의원에 따르면 정대협은 사업계획서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건강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주치의의 정기적인 방문과 상담 및 치료', '할머니 병ㆍ의원 및 보건소 모시고 가기', '매주 1회 목욕탕 가기', '건강한 식생활 마련' 등을 제시했다.
치료 프로그램으로는 '심리치료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서예ㆍ원예ㆍ노래ㆍ그림 활동 전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위안부 쉼터 '평화의 우리집' 건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쉼터 '평화의 우리집'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날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사무실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해당 쉼터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