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들은 이날 협상 내용을 설명하러 찾아온 정부 당국자에게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항의했다.
서울 연남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에 거주하는 김복동 할머니는 임성남 외교부 1차관에게 “협상하기 전에 우리 의사를 들어봐야 하는데 정부가 한마디도 없이 (한ㆍ일) 정부끼리만 소통한 뒤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는 것은 안 되는 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29일 한·일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방안 협상 결과에 대한 설명을 위해 서울 연남동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를 찾아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오른쪽 부터), 길원옥, 김복동 할머니에게 인사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21일,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는 공제회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위안부문제, 독도문제로부터 대한민국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는...
영화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사는 강일출(87) 할머니가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그림은 1943년 일본 순사들에게 붙들려 중국 지린의 위안소로 끌려간 강 할머니가 모진 고초를 당하다 전염병에 걸리자 일본군이 자신을 불태워 죽이려 했던 장면을 기억하며 2001년 그렸다.
조 감독은 투자자를 찾지 못해...
"생존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이제는 몇 분 남지 않아 시간이 없지만 일본으로부터 공식 사과를 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23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경위와 의미 등을 밝혔다.
이번 소송을 대리해 진행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19일 "조속한 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 촉구를 위해 유희남 할머니가 미쓰비시중공업 등 미국에 진출한 일본 전범기업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 비하한 산케이신문 등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법원에 2천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그는 지난 19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일그러진 얼굴을 한 다리가 없는 소녀상을 보냈는데요. 배달된 상자에는 위안부 할머니를 비하하는 의미가 담긴 '5종 보급품'이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또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적힌 말뚝도 함께 보냈는데요. 역사 왜곡은 물론, 80세가 넘는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말뚝 테러...
'말뚝 테러' 일본인, 위안부 쉼터에 일그러진 소녀상 전달…적힌 글 보니 '충격'
과거 말뚝 테러로 공분을 샀던 일본 정치인이 이번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모욕하는 소녀상을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경 '유신정당·신풍 스즈키 노부유키(鈴木信行·50)'라고 적혀 있는 작은 상자 하나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은 1992년 개관해 현재는 8명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들에게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기교육의 장으로 역사관도 운영되고 있다.
정 의장의 방문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유승희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노철래·유일호 의원, 조억동 경기 광주시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