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논설위원은 앞서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후 출마선언문을 내고 “김대중·노무현 10년 좌파정권이 저지른 일과 지금 마치 정권을 잡은 것처럼 행동하는 오만함을 볼 때 좌파정권은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대권 출마 선언을 한 사람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의원, 안상수 의원 등을 포함해 총 4명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출마 선언식에는 인명진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원내외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출마 선언 이후 경제자유구역청 33층 홍보관에서 언론과의 간담회를 가진다.
이로써 한국당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대권 주자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 의원,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에 이어 안 의원까지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MBC ‘100분 토론’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보수논객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지난해 11월 중앙일보에서 퇴사했다.
김 전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는 1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에선 이인제 전 최고위원, 원유철ㆍ안상수 의원 등이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새누리당 대선주자인 원유철 의원은 한 라디오에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가 완성되는 시점이 2020년대 중반인데, 그때까지 우리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작전지휘권을 유보해야 한다”고 했다.
전작권 문제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집권 당시 2012년 4월 17일로 전작권 전환 날짜를 못 박았으나,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했던 2010년에 2015년 12월 1일로 전환...
자진 탈당을 결심하지 않는 이상 인위적으로 탈당시키거나 제명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방침을 지난달 말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탈당을 권유하거나 강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당은 대선주자인 이인제·원유철·안상수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하고 매주 수요일 이들과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안 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원유철 의원 등 세 명으로 늘었다.
새누리당의 ‘대선체제’ 돌입을 선언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원 의원 대선 출마 선언식에 이어 안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다. 인 위원장은 “튼튼한 안보 기둥 밑에 경제를 살리는 공약을 가진 안 의원은 당의 튼튼하고...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당내 경선에 뛰어들었다. 앞으로 당 안팎에서 예비 후보들이 ‘연쇄’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당도 본격적인 대선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저는 젊은 역동성과 강한 추진력으로 모든 국민이 편안한 ‘강한 대한민국’...
친박계 원유철 의원은 6일 ‘든든한 대통령, 강한 대한민국’을 모토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2번째 출마 선언이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북핵 문제 해결 없이는 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없고, 경제가 흔들리면 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없다”면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했고 원유철 전 원내대표가 오는 6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이달 초 출마를 선언하는 등 당내 대권 주자는 즐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지지율을 따져 '범보수 통합 후보'로 내세울 만한 후보는 황 권한대행이 사실상 유일한 만큼, 그의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고려대 출신은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등이고 연세대 출신은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뿐이다. 다만 유력 주자인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공식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으나 보수 후보로 급부상 중인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은 각각 경희대, 성균관대를 나왔다. 지역대학 출신은 새누리당 소속 김관영 경북지사가 유일하다....
새누리당 5선 중진 원유철 의원이 6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당내에선 이인제 전 최고위원에 이어 두 번째다.
원 의원은 3일 오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든든한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6일 오전 11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은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국가를 대표하던 인재의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이같이 말하며 “불출마 선언은 혹시나했던 불안감이 현실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 등 구호 만들기가 한참”이라며 “이는 힘들어 하는 국민...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여의도에 출범시킨 싱크탱크 ‘강한 대한민국 연구원’을 중심으로 대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조경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도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된다.
야권에선 제3지대 헤쳐모여, 공동정부론 등 연대 논의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경선을 완전국민경선제로 치르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키로...
새누리당 원유철 전 원내대표는 24일 “통일시대의 시대적 소명에 맞춰 젊은 역동성과 강한 추진력으로 대선 승리해 더 큰 통일한국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대선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시 서초구 더화이트베일에서 열린 경기도민회 2017년도 신년인사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산업화...
새누리당 5선 중진인 원유철 의원은 20일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국으로 가려면 개혁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새로운 보수를 위한 4050클럽’ 신년세미나에서 “보수 세력이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인적 쇄신과 함께 당명...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세종시를 완성해 대한민국의 비전을 바로 세우자고 결의했다”면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선언했다.
한편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유력 대선 후보군이 모두 바른정당으로 옮긴 탓에 일단 이인제 전 의원과 원유철 의원만이 직간접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정 원내대표는 의총 마무리 발언 발언자가 11명이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축구에서 한 팀이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오랜만에 성숙한 발언을 해 오랜만에 동지애를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의총에는 이장우, 홍문종, 원유철, 지상욱, 김진태, 이완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그쪽(보수신당)으로 간다니까 거기로 간다”면서 “그 둘 중 한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된다고 해서 그 분 쫓아간다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정 원내대표는 반 총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여당이 보수신당에 밀리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는 이장우, 홍문종, 원유철, 지상욱, 김진태, 이완영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당시 남 전 사장을 압박해 대우조선 자금 44억 원을 바이올시스템즈에 투자하도록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 전 행장은 그 대가로 당시 비리 의혹을 받던 남 전 사장이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으로 조사됐다. 강 전 행장은 또 2012년 11월 원유철(45)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플랜트설비업체인 W사에 490억 원대 부당대출을 해준 혐의도 받고 있다.
강 전 행장은 이 지역이 지역구인 원유철(54)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W사에 대한 대출 승인 청탁을 받고 대출심사 담당직원에게 지시해 대출이 가능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전 행장은 1998년 5조 원대 특혜대출이 이뤄진 한보사태를 계기로 은행장을 대출심사 업무에서 배제하는 규정이 마련됐지만 이를 무시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