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내 핵 포럼(forum) 대표를 맡은 원유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핵 포럼 회원과 한국당 의원 등 74명이 서명해 금일 중으로 외교부를 통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해당 편지에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각종 미사일 발사로 대한민국 국민의 안보 불안감이 유례없이 고조되고 있다”며 “1991년 ‘한반도...
홍 대표는 선거인단(총 21만 8972명)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총 5만1891표를 얻어 신상진(8914표), 원유철(1만 8125표) 의원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당선 직후 홍 대표는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홍 대표의 복귀는 지난 2011년 한나라당 대표 당선 이후...
그는 “해방 이후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그리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저희들의 자만심 때문”이라고 당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기도 했다.
한편 홍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전대에서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 등이 당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당은 2%포인트 떨어진 7%로 바른정당과 순위가 뒤바뀌었다. 정의당도 7%였고, 당원 이유미씨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 등의 준용씨 의혹 조작 제보 사건이 터진 국민의당도 2%포인트 하락해 5%로 주저앉았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59%로 과반을 획득했고, 인천...
그는 또 한국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을 겨냥해 “그런데 정 의원의 허위 폭로기사가 언론에 뜨자마자 곧 바로 대전 연설회장에서 모 후보가 이를 인용해 허위폭로 한 것이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지사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이번 허위폭로 사건이 국민의당 공작정치와 유사한지 여부를 밝히고 이런 사람들이 정치판에서 행세 할 수 없도록...
이에 맞서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은 “막말과 쓸데없는 파벌정치로 국민으로부터 외면받으면 그것이 패당”이라며 “한국당 국민이 원하는 대로 끊임없이 혁신해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지 받는 강한 정당이 돼 내년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함께 출마한 신상진 의원도 “우리가 이기려면 실무적인 것을 포함해 당대표가 폼만 잡으면 안...
당대표 도전 중인 원유철 의원은 범보수 대통합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고, 신상진 의원도 “(바른정당 의원에게) ‘반성해’ 이럴 때가 아니다”고 유화적 행동을 취했다. 다만 홍준표 전 지사만 바른정당을 ‘기생정당’으로 표현하며 흡수통합에 기대를 거는 눈치다.
한국당 다른 관계자는 “전국구로 후보를 내야 하는 지방선거에선 한 사람, 한 사람이...
경기지사 선거에선 대선 도전에 이어 당권 도전 중인 원유철 의원의 도전 여부가 관심이다.
바른정당에선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된다. 남 지사는 당내에선 정병국 의원과의 경선을 넘어, 민주당 김진표 안민석 이종걸 이석현 의원, 최재성 전 의원 등의 도전을 물리쳐야 한다. 원 지사는 민주당 김우남 강창일 의원 등의 도전을 받을...
같은 시각,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과 최고위원 후보자 8인,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3명 등 총 14명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감자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남양주를 지역구로 둔 주광덕 의원과 마을 영농법인회장의 소개로 주민들을 만난 뒤 80분가량 감자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어서 ‘화합의...
한국당 당대표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신상진 의원은 28일 새벽 MBC 100분토론에서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앞서 홍 전 지사는 광주지역 TV토론회를 거부했지만 원 의원과 신 의원의 항의를 받고 이날 TV토론회엔 참석했다.
홍 전 지사와 원 의원은 서로의 ‘상처’를 난타하며 공방을 벌였다. 원 의원은 “홍 후보가 정치자금법 위반 때문에 야당...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나선 홍준표 후보가 원유철 후보가 제기한 ‘바른정당 입당 타진설’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한 데 이어 SNS를 통해서도 비난의 강도를 높였다.
홍준표 후보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대업식 공작정치를 하는 두 사람은 전당대회 끝난 후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방기하면 이 나라가 후진국이 됩니다...
하러 가기 전에 이 정국을 풀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인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의 입장 표명 등이 있으면 추경 심사에 임할 수도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7ㆍ3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직에 도전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다른 두 후보인 원유철ㆍ신상진 의원과의 TV토론회 참여를 거부하는 데 대해서는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후보자로 나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TV토론회를 거부하고 나서자 다른 후보자인 원유철·신상진 의원 측이 항의하면서 내분을 겪고 있다.
원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론회를 회피하려는 것은 (홍 전 지사) 본인이 대선 때 쌓은 인지도를 갖고 당대표에 무임승차하려는 정치적 야욕에 불과하다”며 TV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같은 날 신 의원도...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원유철 의원은 22일 당권 경쟁을 벌이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후보가 (TV)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후보직을 내려놔야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어 “홍 후보 측은 TV토론회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당대회를 의도적으로...
한국당은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선주자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5선 원유철 의원,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과학위원회 위원장 등 3명이 당 대표를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홍 전 지사는 15일 여의도 기계회관에서 열린 서울시당 당사 이전 개소식에 참석해 “대선 때는 지게 작대기도 필요해 한마음으로 대선에 임했지만, 이제는 과거와 단절하고 내부...
이 자리에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원유철 의원, 신상진 의원 등 핵심 의원들을 비롯한 다수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참석했다.
강동호 위원장은 참석한 당 대표 후보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노골적인 차별을 두기도 했다.
그는 홍준표 전 지사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최고 정치 지도자, 홍준표 전 후보님께서 오셨습니다”라고 소리쳤고 참석자들은 홍준표의 이름을...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오는 7월3일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원 의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의 ‘7.3 정치혁명’을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4.13 총선에서 국민이 보낸 경고장을 무겁게 여기지 못해 5.9 대선에서 역사적으로 퇴장당한 패권정치, 계파정치에...
이어 문 대통령은 본회의장 뒤편을 돌면서 서청원, 심재철, 정진석, 나경원, 원유철, 이주영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과 함께 정동영, 박주선, 박지원, 천정배, 김동철, 주승용, 조배숙 의원 등 국민의당 의원 등과 악수하고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진행된 차담회에 불참했던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와...
이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선 공조 방안의 일환인 ‘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에 일본 참여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노웅래·박찬대 의원, 자유한국당 원유철·나경원 의원,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 등이 함께한다.
앞서 지난해 4·13 총선 직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과 원유철 원내대표 등 전 새누리당 소속 의원 40여 명은 한 일간지에 '대한민국과의 계약'이라는 전면광고를 게재했다.
이들이 해당 광고를 통해 약속한 5대 개혁 과제는 △갑을개혁 △일자리규제개혁 △청년독립 △4050자유학기제 △마더센터 설립 등이다. 당시 이 서약서에는 김무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