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추가조사위의 조사 결과 일부 판사의 동향 및 성향 파악 문건과 함께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
김 대법원장은 추가조사위 결과에 대해 "참담하다"며 법원행정처의 상근 판사 축소 등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을 이루고 대외 업무를...
추가조사위 조사 결과 일부 판사의 동향 및 성향 파악 문건과 함께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다.
김 대법원장은 "법원 스스로의 힘으로 이번 사안이 여기까지 밝혀졌듯이 앞으로도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믿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
2015년 2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항소심 선고 전후에 청와대(BH)와 교감한 정황이 들어있는 문건도 발견됐다.
추가조사위는 그러나 문건 작성을 지시한 인사와 각종 대응방안 실행 여부 등은 권한 범위 밖 일이라며 발표하지 않았다. 또 암호가 설정되거나 삭제된 파일 등 760여 개 파일을 열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 과정에서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항소심 전후로 법원행정처와 청와대가 연락을 주고받은 문건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법원은 13명의 대법관이 간담회를 열어 법원행정처와 청와대의 유착 정황 문건에 대해 "관여 대법관들은 재판에 관해 사법부 내외부의 누구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들킨 사건이 터져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이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에 대북 담당 3차장 최종흡이 대북공작금(특수활동비)을 유용해 방첩국으로 하여금 야당 정치인 불법사찰 공작을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실제로 대북공작국이 아닌 방첩국의 단장이 직접 지휘해 한명숙, 박지원, 박원순, 최문순, 정연주 등 당시 유력 야당 정치인과 민간이에...
검찰에 따르면 이 전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를 건네받은 시기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때이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직 시절과도 겹친다.
검찰은 지난 13일 이 전 대통령의 ‘집사’로 불린 김백준(78)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7일 이들을 구속했다.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조사 대상 및 범위를 넘는 것"이라며 "해당 문건 작성자, 문건들의 작성 경위와 보고 관계 등을 확인하는 선에서 조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추가조사위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직선거법위반 및 국정원법 위반 사건 재판 항소심 대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정보와 의견을 교환한 문건이 발견됐다.
김 전 기획관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불법으로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또 이 전 대통령 시절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지난 12일 조사했다. 더불어 국정원 특활비 유용 혐의와 관련해 원 전 원장의 자택을 19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국가정보원 자금 유용과 관련해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9일 오전 원 전 원장과 전직 국정원 직원들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정원 자금을 청와대로 상납한 혐의와 별개로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최 씨는 원세훈(67)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1)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과 공모해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들 및 외곽 팀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정치 관여 댓글을 달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 씨에게 국정원 법 위반 혐의로 2013년 기소돼 실형을 받은 원 전 원장의 재판에서...
검찰은 앞서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도 김 전 사장과 공모해 방송 장악에 관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2월 취임한 원 전 원장은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문화ㆍ예술계 인물들을 ‘종북 좌파’로 규정한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검찰에 따르면 추 전 총장은 2010~2013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국정원 직원들과 공모해 정부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 비판적인 성향 인사들을 공격하는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사건 관련 정부에 날 선 발언을 한 박지원·송영길 의원을 비판하고, 2011년 5월 야권통합 운동을 하던 배우 문성근 씨를 공격하는 시위를 한 것으로...
원세훈이 국정원을 이끌던 시기로 박원순 시장 당선 한 달도 안 된 때였다.
해당 문서에는 '서울시장 박원순을 집요하게 사찰하고 공격하라'는 구체적인 정치 공작 지시가 담겨 있었다. 또 '이를 위해 보수 단체들을 적극 이용하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실제로 문서 작성 나흘 뒤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그들은 박원순 시장의 정책에 무상급식 또한...
지난해 10월 사이버 외곽팀을 담당한 국정원 직원과 국정원 퇴직자 단체 양지회 전·현직 간부 및 외곽팀장 10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7일 국정원 예산으로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도 기소했다.
검찰은 마무리 수사를 벌인 뒤 남은 외곽팀장 중 일부를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 전달한 혐의를 포착해 13일 이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같은 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검찰 조사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던 김 전 기획관은 다음 날인 1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날인 12일에는 국정원 자금 불법 상납 혐의와 관련해...
국가정보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지원해 국고 손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에 대해 법원이 재산 65억 원을 동결하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2일 원 전 원장의 재산 65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 시절 국정원이 이들에게 특수활동비를 불법 전달한 혐의를 포착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2일 오전 김 기획관과 김희중(50) 전 대통령 1부속실장, 김진모(52) 전 민정2비서관 등 3명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각종 문서와 컴퓨터 저장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기획관 등은 MB 정부...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댓글 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의혹 관련 수사도 막바지 단계다.검찰은 7일 외곽팀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
검찰은 또 국정원의 방송장악 공작 의혹 관련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 사건도 조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
앞서 검찰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MBC 방송 제작에 불법으로 관여한 혐의로 김재철(64) 전 MBC 사장과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을 수차례 불러 조사했다.
검찰의 국정원 사법방해 관련 수사는 남재준(73) 전 국정원장과 당시 국정원 측에 수사기밀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김병찬(49) 서울 용산경찰서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일단락됐다.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