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O 가입문제로 얼굴 붉혔던 스웨덴·핀란드도 지원키로전쟁중인 우크라·러도 지원 의사 밝혀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이웃 나라 시리아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국이 잇따라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 구조활동이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튀르키예와...
현 장관, 군 식량 조달 비리 의혹에 사퇴압박전쟁 상황임을 고려해 군 수장 교체장관 내정자, 러 침공 예측하는 등 능력 인정받은 인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군 수장인 국방장관을 교체한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군 내부 비리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현 국방장관인 올렉시 레즈니코우는 전략산업부 장관으로 옮기고, 30대 군...
스위스 매체 보도“CIA 국장이 양국에 제안했지만, 거절 당해”CIA와 백악관 모두 사실 부인
미국이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영토 20%를 제안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 중앙정보국(CIA)과 백악관이 해명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CIA 관계자를 인용해 “윌리엄 번스 국장이 1월 백악관을 대표해 모스크바를 비밀리에 방문했고, 평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아 실제로 모종의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국영TV와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서방과 동맹국이 전쟁 1주년을 맞아 준비하는 친우크라이나 행사를 빛바래게 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뉴욕과 다른 곳에서 열리는 서방...
국무부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불만으로 러시아가 협정을 위반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이 뉴스타트 협정 위반을 이유로 러시아를 비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뉴스타트 이행과 연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최대 핵전력 국가인 미국과 러시아간 핵 개발 경쟁을 통제하는 사실상 마지막 협정이기 때문이다. 조약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지원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니다’라고 간단하게 답했다.
지난주 미국은 기존 입장을 바꿔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보내기로 했다. 그동안 미국은 에이브럼스 탱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글로벌 힘의 균형’을 뒤흔드는 중국의 기세에 안보 불안이 커진 탓이다. 3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분석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핵심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동아시아의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이 일제히 방위비를 증액했다.
냉전 종식 후 국방예산 증액을 제한했던 유럽은 러시아와의...
“러, 학교와 병원 등 민간 기반 시설 포격”동부 전선 전황 두고 우크라와 러 공방도 계속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3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손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3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우크라, 독 전차 지원 발표 직후 전투기·잠수함 지원 요청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전차 지원 결정 직후 우크라이나가 전투기 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해 분명히 선을 그었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독일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탱크 지원에 대해) 결정을 내리자마자 또 다른 논쟁에 돌입한다면, 이는 경솔해...
북한 외무성은 29일 자국과 러시아의 무기거래설을 ‘낭설’이라 치부하며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차 지원을 비판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미국은 이번에 또 다시 무근거한 ‘조로(북러) 무기거래설’을 꺼내들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저들의 무기 제공을 정당화해보려고 어리석게 시도했다”며 “미국은...
대선 출마선언 두 달여 만에 시동“미군 아프간 철수, 역사상 최악의 날”“내가 대통령이면 우크라 평화협정 24시간 안에 타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두 달여 만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뉴햄프셔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한중일 동북아 3국, 이번 주 혹한 절정“한파 뉴노멀 돼, 상황 더 나빠질 것”미국, 캐나다, 유럽도 한파로 고통유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1.9%로 하향“우크라 전쟁·기후 비상사태 등 원인”
전 세계가 혹한으로 고통받고 있다. 세계 경기침체 불안이 극에 달한 가운데 이번 세계적인 한파가 경제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최 수석은 "러시아-우크라 전쟁 이후 국제적 가스요금이 폭등한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각 나라가 이런 부분을 감안해 요금 현실화를 밟아왔지만 우린 최근 몇년동안 제대로 대응을 못해 늦었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난방비 폭등의 탓을 전임 문재인 정부로 돌리고 있다.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과거...
“러시아 위협 아닌 우크라 보호 목적”전장 투입까진 수개월 걸릴 수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탱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브리핑에서 “에이브럼스 탱크는 영토를 방어하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우크라이나의 능력을...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우려가 부각되면서 파멸 쪽으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BAS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됐다. 지구 멸망을 자정으로 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한다.
1947년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한 둠스데이 시계는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독일 그간 확전 우려로 주력 전차 제공 주저해와WSJ “미국도 에이브럼스 우크라에 제공 예정”
독일이 자국의 주력 전차인 '레오파드2'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방침을 정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슈피겔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통신은 숄츠 총리가...
중국 국영기업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지원을 제공했다고 의심할 정황을 미국 정부가 포착, 중국 측에 물밑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정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일부 증거를 제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런 활동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ㆍ북한 연루돼 화해 적극 나서기도 어려워…긴장 지속 시 호르무즈 사태 재발 우려
더구나 이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드론을 제공했으며, 나아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도 이란제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도발도 엮여 우리 정부로서는 적극적인 화해 제스처를 취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종합하면 윤 대통령의...
작년 2월부터 이어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전사한 러시아군 병사가 12만 명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작년 2월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약 11개월간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군 병사가 총 12만160명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뉴스위크는 이번 발표 시점인 21일 기준 숨진 러시아군 병사는...
영국, 서방국 중 처음으로 주력 전차 지원 결정폴란드, 핀란드 등도 주력 전차 ‘레오파드2’ 지원 원해그러나 레오파드2 생산국 독일, 아직 지원 망설여지금이 지원 강화 적시란 분석 나오면서 탱크 지원 압박 커져
우크라이나 전쟁의 교착 상태를 넘기 위한 방안으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