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공격에 우크라 헤르손서 3명 사망‧6명 부상

입력 2023-01-30 0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 학교와 병원 등 민간 기반 시설 포격”
동부 전선 전황 두고 우크라와 러 공방도 계속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에 타고 있는 집을 지나쳐 걷고 있다. 헤르손(우크라이나)/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헤르손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불에 타고 있는 집을 지나쳐 걷고 있다. 헤르손(우크라이나)/AP뉴시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3명의 사망자와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손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3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병원, 대중교통 시설, 우체국, 은행, 주거용 건물 등 적의 포격으로 많은 민간 기반 시설들이 손상됐다”고 설명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초기부터 러시아군의 점령지였으나,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군이 이를 탈환했다.

탈환 이후에도 러시아군은 헤르손을 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한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전황을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러시아 민간 용병 와그너는 이날 텔레그램으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블라호다트네 마을을 장악했다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블라호다트네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반박했다.

다만 실제 전황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16,000
    • -1.81%
    • 이더리움
    • 4,60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3.86%
    • 리플
    • 3,079
    • -1.91%
    • 솔라나
    • 198,800
    • -1.97%
    • 에이다
    • 643
    • -0.16%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59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40
    • -1.52%
    • 체인링크
    • 20,250
    • -3.39%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