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외무성은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멕시코와 칠레의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각국으로부터 가입에 대한 지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도 중국의 가입 신청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CPTPP 가입 신청은 타이밍이 절묘하기도 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영국·호주의 새로운 안보동맹 ‘오커스(AUKUS)’의 창설을...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이 모리 다케오(森 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워싱턴DC에서 한일 외교차관 회담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리 차관이 회담에서 독도 관련 일본 측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최 차관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일본은 김창룡 청장의 최근 독도 방문 문제로 애초 예정됐던 한미일 3국...
이날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한 뒤 회견을 통해 종전선언과 관련한 한일과의 협의에 미국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셔먼 부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미국은 북한에 대해 적대적 의도를 품고 있지...
18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웬디 셔먼 미 국무 부장관은 워싱턴D.C.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모리 다키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나 외교차관협의회를 열었다.
회의 후 셔먼 부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종전선언과 관련해 “짧게 대답하자면 미국은 한국, 일본과의 협의에 만족하고 있다”며 “종전 문제에 대해 우리는 다른 동맹국들과도 좋은 협의를 하고 있고, 계속...
일본 경산성과 외무성, 미국 USTR의 국장급이 참여하며, 첫 회의는 내년 초 열릴 예정이다.
교도통신은 미일 통상 협력 틀에 대해 “중국에 대한 대항을 염두에 두고, 국내 산업에 대한 과도한 보조금 등 제3국에 의한 불공정 무역 관행의 시정을 의제로 다룬다”고 전했다.
하기우다 경산상과 타이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중국에 대항해 통상 정책에서 양국이 협력을...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기시다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단시간 간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실현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조만간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공식 취임 이튿날이던 지난달 5일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로 처음 마주했다. 대면한...
앞서 김 대표와 노 본부장은 지난 18~19일(현지시간)에도 미국 워싱턴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대면 협의를 한 바 있다.
노 본부장은 “한미 양국은 인도적 협력, 의미 있는 신뢰구축 조치 등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을 지속 추진해나가기로 했다”며 “앞으로 대북 대화 재개 시 북측 관심사를 포함한 모든 사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양국...
김 대표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취재진과 만나 “워싱턴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매우 좋은 협의를 했으며 내일(24일) 서울에서 ‘생산적 후속 협의’를 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미국 워싱턴DC에서 18일(이하 현지시간)과 19일 각기 한미·한미일 북핵...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은 담화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무분별한 간섭은 조선반도(한반도)의 위태로운 정세 긴장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남조선 주둔 미군 병력과 군사기지들이 대중국 압박에 이용되고 있으며 대만 주변에 집결되고 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대한 무력이 어느...
북 "주권행사 방해 않으면 긴장유발 없어"외무성, 안보리 회의에 "강한 우려…잘못된 행동 선택 시 심각한 결과 초래"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19일 진행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에 대해 "주권 행사를 막지 않는다면 한반도에 긴장이 유발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젠 사키 대변인 “대화는 우리의 일관된 견해"북한 외무성 “미국 겨냥한 발사 아냐”
미국 백악관이 연일 북한에 대화 가능성을 전했다.
20일(현지시간) 포브스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북한이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것을 두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면서 “미국은 무기 프로그램에...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협의에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국의 북한 담당 고위관계자 간 대면 회담은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발족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일본 외무성 소식통은 이날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19일(현지시간) 오전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까지 포함한 한미일 3자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유선 회동은 한미가 신속하게 접촉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이다.김 대표는 곧바로 한국을 방문해 노 본부장과 23일 다시 만나는 등 한미 간 긴밀한 조율이 이어갈 것으로...
시차나 상대방의 일정 등의 변수는 있지만, 총리 관저와 외무성은 조심스럽게 이 순서를 검토해 왔다.
한일 관계는 최근 강제 징용 등의 문제 등에 따라 전후 최악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무성과 총리 관저는 “조기에 실시하는 나라의 그룹에 한국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인식에 일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과의 통화를 뒤로 미루는...
북한은 3일 조철수 외무성 국제기구국장 명의로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과 빈번한 공격용 무기 시험들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도 우리의 정상적이고 계획적인 자위적 조치들을 걸고 든 것은 유엔 활동의 생명인 공정성과 객관성, 형평성에 대한 부정이며 명백한 이중기준"이라는 담화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보냈다.
지난달 28일...
북한 외무성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의 유엔총회 연설을 두고 "정치가로서 초보적인 품격과 자질에 의문"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리병덕 일본연구소 연구원은 26일 외무성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문제의 성격과 본질을 와전해 반공화국 적대시 정책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놓은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리태성 외무성 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종전을 가로막는 최대 장애물인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이 남아있는 한 종전선언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제반 사실은 아직은 종전을 선언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리 부상은 "조선반도(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상황에로 치닫고 있는 속에...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은 “미국이 기술을 이전하기로 한 것은 아태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한다”며 “연쇄적인 핵 군비 경쟁을 유발하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결정에 대한 배경과 전망에 대해 엄밀히 분석하고 있다”며 “우리 국가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반드시...
노 본부장은 또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ㆍ대양주 국장과도 통화하고 지난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북핵 수석대표 협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북핵ㆍ북한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북한은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한편 일본 도쿄에서는 이날 오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북한 순항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