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를 지낸 보비 존스(1902~1971)가 1930년 미국과 영국오픈과 영·미 아마추어선수권 등 4대 타이틀을 손에 쥔 뒤 은퇴해 만든 골프장이 오거스타 내셔널GC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출생의 존스는 영국의 코스디자이너 앨리스터 맥킨지와 골프코스를 만들었다. 겨울에도 따듯하고 조용히 지인들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른 것이 바로 오거스타다. 대지는...
올 시즌 들어 부진을 면치 못했던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몰아치며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우즈는 마스터스 대회를 마친 뒤 후원사인 나이키골프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따라 중국에서 이틀간 골프 클리닉을 연 뒤 한국을 찾는 것이다.
한국 일정을...
이번 대회에서도 대회 내내 엘스의 멘토링(mentoring)을 받으며 차분히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를 공략해 나갔다.
사실 슈와첼의 이번 우승은 자신의 기량이 우선이었지만 행운도 한몫했다. 칩샷이 홀을 파고 드는가 하면 다른 선수들이 외면한 홀에서도 볼이 쑥쑥 홀에 떨어졌다.
3일동안 단 한번도 이글이 나오지 않은 3번홀(파4.350야드)에서 극적인...
슈와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끝난 제75회 마스터스(총상금 750만달러) 최종일 경기 마지막 홀에서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정상에 올랐다.
슈와첼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13언더파 단독선두에 나선 슈와첼은 18번홀 마무리 버디로 마무리 6타를 줄여 전날까지 로리 맥길로이(22.북아일랜드)의 4타차를...
최경주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16홀 현재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중이다.
찰 슈워젤(남아공)과 아담 스콧(오스트레일리아)이 중간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위에 올라있으며 제이슨 데이(오스트레일리아)가 11언더파로 단독 3위를...
특히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코스에서는 더욱 그렇다. 1~2타차라면 가능할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번 75회 마스터스는 선두와 공동 2위 그룹이 4타차다.
선두 로리 길로이(22.북아일랜드)가 4타를 잃고 공동 2위 그룹중 한명이 1타를 줄여야 한다. 이것이 가장 이상적이 역전승이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맥길로이의 우승확률은 77%에 달한다....
최경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제75회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우즈와 함께 3위를 마크했다.
3라운드에서 우즈와 최경주는 한조를 이뤄 티오프한다.
지난해 이 대회 4위에 올랐던 최경주는 이날 버디4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2,4,6번홀에서 징검다리...
그는 "오거스타 내셔널코스는 편안하게 느끼는데, 이는 그린에 볼을 올리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페어웨이에서는 어느 곳으로 보내야할지 잘 알고 있기때문"이라며 "마스터스는 모든 홀에서 집중하지 않으면 금방 실수가 나온다. 그런데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어디로 보내야 할지 방향이 보이는 장점이 있다. 이는 홀 양쪽에 늘어선 갤러리들...
올해로 4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도전하는 그는 "작년에 처음으로 '톱10'에 드는 등 오거스타코스 오면 올수록 편안한 생각이 든다. 내게 맞는 코스같다"며 "스타트를 좋게 한 만큼 남은 경기도 잘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4번홀(파3)에서 그린에서 오르막과 내리막 라인이 겹쳐져 욕심을 버리고 파로 막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첫 퍼팅한 볼이 홀을...
양용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파72·7천435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3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2009년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골프계를 놀라게 했던 양용은은 마스터스 첫날 라운드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도널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 경기에서 5언더파 22타를 쳐 1위에 올랐다. '파3 콘테스트'는 9개의 파3홀에서 경기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재미난 사실은 1960년 시작된 이후 이 대회 우승자가 본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도 루이스 우스트호이젠(남아공)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시가 갤러리들이 늘어나는 등 '마스터스 특수'가 살아남 조짐을 보이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해마다 4월 초 열리는 마스터스 주간에는 미국 각지에서 20만~30만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인구 20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인 오거스타는 1억 달러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얻어왔다.
오거스타에는 1년 12개월 외에...
제75회 마스터스 골프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프로 골퍼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파3 콘테스트'가 열려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다.
파3코스 9홀을 돌면서 기량을 뽐내는 파3 콘테스트는 대회 선수들에게 컨디션 조절 기회를 주고, 갤러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한다는 취지로 축제처럼 치러지는 행사.
특히 선수들은 그동안...
SBSㆍSBS 골프 채널은 7∼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리는 제75회 마스터스를 독점 생중계한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고 기록인 8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7일 치러지는 '파3 콘테스트'는 SBS 골프 채널에서, 8∼11일 열리는 1∼4 라운드는 SBS와 SBS 골프에서 동시에...
그러나 생각을 멈춰버리면 더블 보기가 불가능한 홀 역시 하나도 없다”오거스타 내셔널GC를 두고 구성(球聖) 보비 존스가 한 말이다.
사실 마스터스는 선수들끼리 경쟁보다 코스와 전쟁을 벌여야 한다. 출전조건이 까다로운만큼 코스는 선수들을 수시로 괴롭힌다. 그린둘레의 벙커가 곳곳에 지뢰처럼 파묻힌 샌드벙커와 워터해저드가 블랙홀처럼 볼을 집어...
‘신(神)만이 우승자를 점지한다’는 꿈의 무대 마스터스가 7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432야드)에서 ‘별들의 그린전쟁’이 시작된다.
75회째를 맞은 이번 마스터스는 22개 국가의 프로 93명과 아마추어 6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의 초청장은 역대 우승자 외에 지난 5년간 메이저대회 우승자, 전년도...
1973년 대회 때 일본오픈 챔피언 한장상(현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이 오거스타내셔널GC에 첫발을 디딘이래 2000년 당시 고교생이었던 김성윤(28)이 출전할 때까지 23년이 걸렸다.
2003년 최경주(41.SK텔레콤)가 마스터스에 출전한 뒤 양용은(39.kotra)으로 이어지는 한국 선수의 마스터스 출전사는 한국프로골프의 발전과도 맥을 같이 한다. 미국PGA투어 7승을 올린...
오거스타내셔널GC)에 대비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샷을 점검한다.
양용은은 1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GC 토너먼트코스(파72. 7,457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셸 휴스턴 오픈이다. 양용은은 지난 2월 노던 트러스트 오픈을 시작으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혼다 클래식, WGC-캐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