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세마스포츠마케팅 측은 "신지애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GWAA 선정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미국 골프 전문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그 해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것으로 한국 선수 수상자는 1998년 박세리(33) 이어 두 번째다.
기자단 투표...
올해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하루 앞둔 5일(이하 현지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는 전통적으로 파3 콘테스트가 열렸다.
이 콘테스트는 9홀짜리 파3 코스에서 열리며 갤러리들에게 서비스한다는 취지로 축제처럼 치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선수들은 자신을 위해 애써준 고생한 부인, 자녀 등 가족이나 친구를 캐디로 동반해 골프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왼쪽부터)양용은ㆍ최경주 선수가 6일 낮(현지시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최경주 선수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통산 13번째 우즈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치게 됐다.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에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서 우즈는 "지난 5개월 간 인생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지만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흥분 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뜻하게 자신을 맞아 준 동료 선수들과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우즈는 "나쁜...
우즈는 이날 오후 2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의 프레스센터 1층에서 35분간 기자회견에서 성실하게 답변했다.
그는 "지난 다섯 달 간 인생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으며 지금 마스터스에서 경기 할 수 있어 매우 흥분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많은 사람에게 거짓말을 했고 그들을 속였다"며 "45일간 치료를 받으면서 나 자신을...
게임에서 벗어나 길고 필요한 시간을 가지면서 나는 오거스타에서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내 경력에서 메이저 챔피언십은 항상 특별한 초점이 돼 왔고 프로로서 마지막 경기를 한 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오거스타가 내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방송 전문가들은 "우즈의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