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카드·캐피털)의 연체율도 각각 4.07%, 4.20%로 작년 말보다 각각 2.02%포인트, 1.99%포인트씩 증가했다. 다행스러운 점은 보험사와 상호금융의 연체율이 각각 0.66%, 0.1%로 양호한 수준이란 점이다. 은행권 대출 연체율도 ‘제로(0)’ 상태다.
공포의 중심에는 증권사가 있다. 25개 국내증권사의 국내외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은 6월 말...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베트남에는 국내 금융사 44개사, 58개 점포(은행 20곳ㆍ증권 8곳ㆍ생명보험 5곳ㆍ손해보험 5곳ㆍ여신금융전문회사 8곳ㆍ자산운용 23곳)가 진출해 있다.
김 부위원장은 6일 현지 진출 금융회사 간담회에 참석해 베트남 금융산업 및 금융시장 상황과 진출 회사별 영업현황, 영업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은행·보험...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작년 동기에 비해 22%가량 감소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할부금융사 25개, 리스사 26개, 신기술금융회사 105개 등 여전사의 순이익은 총 1조617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9%(4529억 원)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 여전사 순이익이 1조 원대로 떨어진...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은행 9곳 △증권 9곳 △생명보험 1곳 △손해보험 5곳 △여신금융전문회사 8곳 등 27개사 32개 점포가 진출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국내 금융회사와 기업의 아세안 진출과 아세안 금융발전 지원을 위해 주아세안 대표부에 설립된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다.
김 부위원장은 4일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新 수익원 창출 시급한 여전사금융위 이어 금감원도 지원나서
금융당국이 국내 카드·캐피탈사 등 여전사(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팔을 걷어 부다. 급증한 조달비용과 포화된 시장 환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새로운 수익원 창출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 원내에서 여신금융협회 등을 불러...
또 다른 대형저축은행 관계자는 "전체 여신에서 가계자금 대출 비중이 적지 않아 개인 연체채권이 매각되면 연체율이 낮아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3~4분기쯤 되면 부실 채권이 매각돼 연체율이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위는 현재까지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일부 대형 저축은행과 유동화전문회사...
이를 위해 중앙회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해 중앙회의 여신심사, 감독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전한 대출 취급에도 힘쓸 방침이다. 행안부는 급격한 자금공급 위축 방지와 장기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택구입(임차) 자금 보증상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하는 등 건전 대출 취급확대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여기에 종합자산운용사인 현대자산운용, 부동산전문운용사 케이리츠투자운용, 부동산 특화 여신 전문회사인 무궁화캐피탈 등을 계열사‧관계사로 두고 있어 대우건설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PFV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현재 강남과 용인에서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사업, 북미 부동산 개발사업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금융감독원은 하반기 카드사들에게 부실채권 매각, 채무 재조정 등을 통한 자산건전성 관리를 지도하고,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발행 시장 및 카드사 유동성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저신용자나 취약차주에 대한 자금 공급도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측면에서 상황을 유심히...
시중은행, 자동차 대출 잔액 1조 ‘급감’물량 조절로 오토론 상품 판매 중단하기도 케이뱅크, 이달 중 자동차 대환 대출 출시
최근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자동차 금융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자동차 대출(오토론) 수익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은행 오토론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돼 시장 규모가 축소되는 데다 기존...
회수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되면 ‘떼인 돈’으로 판단해 장부에서 지워버리는 상각을 하거나 자산유동화전문회사 등에 매각하는 방법 등으로 처리해 연체율을 관리한다.
올해 상반기 5대 은행의 부실채권 상ㆍ매각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9907억 원)의 2.23배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연간 규모(2조2713억 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2분기에 눈에 띄게...
설립 근거도 창업투자회사는 ‘벤처투자촉진법’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명시돼 있다. 그렇다보니 창업투자회사의 경우 3년 이내에 총자산의 40%를 벤처기업 등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반면,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의무 투자 조건이 없다.
사실상 두 회사의 역할이 같은 만큼, 이원화된 제도를 단순화해 투자기관이나 스타트업에...
7~8월에 여신전문금융회사, 생명보험회사, 금융투자업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하고, 타 금융권역은 9월 이후에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금융IT 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요 검사지적사례 및 금융IT 이슈사항을 수시로 안내하는 등 금융업계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액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기조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카드사의 자본 건전성이 악화하는 가운데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확충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 기준...
저축은행과 여신금융전문회사 고객의 이동 역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0.8%에서 이달 20일 16.2%로 증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는 대환대출 시장 활성화에 따라 더 많은 금융회사가 경쟁에 참여한 결과"라며 "대출의 순유입이 발생한 금융회사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고 했다. 대출자산의 유입 규모가 유출...
신청받은 금융회사는 채무관리를 위한 조처를 하고 대출 시 채무자에게 채무관리를 요구할 수 있음을 고지해야 한다.
강 의원은 이와 동일한 내용을 은행법 외에도 상호저축은행법, 보험업법, 여신전문금융업법, 신용협동조합법, 새마을금고법 등 모두 6개 법률의 개정안에 담았다.
채무자 보호를 위한 법안은 속속 발의되고 있지만 정작 기존에 올라와 있는...
14일 BC카드는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위원회 주재 ’금융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주요 발표사로 참여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진출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BC카드는 2015년 동남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 이후 올해 중앙아시아로 확대하며 국내 금융사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수익성 확보를 위한 해외 고객 확보보다 ‘국가 결제기간망...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국내 금융회사의 지속적인 수익원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금융당국도 우리 금융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금융당국과 협의하고 세일즈 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여신금융협회에서 여전업권 및 전문가 등과 '여전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부실채권비율 30개월만에 반등저축은행 실적악화에 연체율까지 이중고SPC에 개인 연체채권 매각 가능…숨통 트일까
금융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이 악화하는 등 자산 건정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최근 실적 악화로 이중고를 겪는 저축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뿐 아니라 민간 NPL전문투자회사에도 부실채권을 팔 수 있게 되면서...
요주의이하 여신은 총 5조2876억 원이다. 저축은행 전체 부동산 관련 대출(15조9102억 원)의 33.2%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3조6829억 원) 대비 43.6%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이들 저축은행의 NPL 비율은 4.87%로, 전년 동기(3.04%) 대비 1.83%p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31일 캠코뿐 아니라 유동화전문회사에 부실채권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금융사에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