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을 단축하는 병역법 개정안, 가습기살균제 피해 범위를 확대하고 피해자의 입증 책임을 완화하는 가습기살균제특별법 개정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촉구 결의안 등은 여야 간 협상에 따라 내일(6일) 개의될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미래통합당은 5일 이른바 '타다금지법'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부 일부 개정안을 당론으로 찬성키로 결정했다.
심재철 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 같은 결정을 밝힌 후 "타다금지법이라 하지만 사실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업역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렌트하고 싶은 사람들은...
택시 4개 단체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의 법사위 통과에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택시 4개 단체는 5일 성명서를 내고 “타다는 물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플랫폼업체들이 안정적 사업추진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단체는 “더 이상의 사회적 갈등은...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KST모빌리티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모빌리티 플랫폼 업계를 둘러싼 안팎의 불안 요인도 사라질 수 있게 됐다”며 “대한민국 모빌리티 기업들이 더 넓은 바다로 항해할 수 있는 닻을 올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정부와 국회는 죽었다”고 참담한 심정을 밝혔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타다금지법을 의결했다. 타다금지법이 5일 예정된 본회의를 통과하면 렌터카 기반의 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는 유예기간인 1년 6개월 뒤엔 운영할 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타다는 1년 6개월 뒤 달릴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 법사위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보냈다. 아직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법사위에서 본회의로 넘겨진 개정안은 대부분 의결되는 만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법사위는 국회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법안이 이날 법사위를 통과하면 이튿날인 5일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진다.
논의를 앞둔 여객법 개정안은 ‘관광 목적’인 경우에만 운전자를 알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대여시간이 6시간...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 통과가 무산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쟁에 나서겠다고 3일 밝혔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타다금지법은 택시업계와 플랫폼 업계의 상생을 위한 법안”이라며 “타다의...
김성준 차차크리에이션 명예대표가 여객자동차 운수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의 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택시기사들과 공존해 나가겠다며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성준 대표는 3일 입장문을 내고 “차차는 다시 한 번 여객법 개정안의 철회를 요구한다”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타다금지법의 핵심은 34조 2항인데, 국토교통부는 타다의...
타다금지법의 졸속입법을 막아주십시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금지조항인 34조 2항 수정안을 넣은 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졸속입법을 막아달라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들에게 3일 호소했다.
박재욱 대표는 “타다금지법은 170만 이용자의 이동권을 확장한 새로운 산업의 문을 닫는 법이며 1만 2000명 드라이버의 일자리를 잃게 만드는 법”이라며...
모빌리티 플랫폼 7개 기업(카카오모빌리티·KST모빌리티·벅시·벅시부산·코나투스·위모빌리티·티원모빌리티)은 3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두고 타다를 멈춰 세우기 위한 것이 아닌 모두를 달리게 하기 위하는 법안이라며 다시 한 번 통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추가 입장문을 내고 “타다금지법이 모빌리티 업계의 내분이나 택시 기반 플랫폼들만의...
하지만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무죄가 선고됐다. 법원의 무죄판결에 따라 타다금지법이 통과될 가능성도 낮아진 상태다. 또 법원 판결로 인해 개정안을 일부...
공유승차 플랫폼인 ‘차차’를 운영하는 차차크리에이션은 27일 마카롱 택시를 향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개정안을 두고 공유승차 업계가 분열하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박홍근 의원이 발의한 ‘타다금지법’을 향해 신 쇄국입법이라 부르며 비판해 온 김성준 명예대표는 개정안이 통과될 시 우버와 같은 거대 글로벌...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타다의 본질이 ‘불법 콜택시 영업’이라며 이들을 기소했고, 타다 측은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것뿐이라고 맞섰다.
박 부장판사는 타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을...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19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 VCNC 박재욱 대표, 두 법인에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타다의 본질이 ‘불법 콜택시 영업’이라며 이들을 기소했고, 타다 측은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한 것뿐이라고 맞섰다.
박 부장판사는 타다 애플리케이션으로...
타다의 1심 무죄 판결로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25일 총파업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여객운수법 개정안 즉시 통과’ 대규모 궐기대회를 예고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철회했다.
한편 타다는 23일 택시 상생안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범국가적 엄중한 시기에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발이 될 것을 자임하는 택시가족이 지역감염의 위험을 가중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총궐기대회 연기를 결정했다”라며 “국회와 정부는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타다 불법 영업 규탄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타다금지법)의 통과를 촉구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업계와 택시 업계의 갈등은 2018년 말부터 이어져 왔다. 택시업계는 광화문 집회를 시작으로 국회앞까지 꾸준히 카풀과 승차 공유 서비스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 과정에서 카풀 서비스는 백지화가 돼 진출을 준비하던 플랫폼 기업들이 서비스를...
23일 재계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웅(52) 쏘카 대표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주요 기업의 모빌리티 전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9일 타다와 관련해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사 딸린 렌터카' 서비스"라고 판단했다.
사정이 급변하자 조심스럽게 모빌리티 전략을 추진해온 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