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쿠데타로 모든 공기업이 군부에 장악된 현재 에너지 사업의 수익이 군부로 흘러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도 2일 성명을 내고 "군부가 정권을 장악한 지금 MOGE가 군부의 직접소유가 아니라고, 지급경로가 국영은행이라고 해서 군부와 연관되지 않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배당금과 대금 지급을 중단해야...
특히 주요 발전에너지 공기업 및 자회사(7개사)가 부담하는 탄소세만 7조3000억 원에 달해, 원가 상승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경련 측은 예측했다.
철강 업종에서도 배출량 1, 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탄소세액 합계는 3조7000억 원인 반면, 양사 영업이익 합계는 4조2000억 원으로 영업이익에서 탄소세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서울시는 ‘협력형 그린뉴딜’로 철도시설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저탄소 레일로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지자체가 중앙정부, 정부 산하 공기업과 함께 국가 핵심 기반시설인 철도 인프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13개 철도부지는 남북평화시대의 시발점이자 관문인 서울역과 서쪽의 도라산역(경의선...
이는 민간의 금융 혁신 에너지는 사라지고 우리 금융산업의 퇴보를 의미한다.
낙하산 인사가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같은 공기업의 도덕적 해이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같은 모럴 해저드를 막아낼 공기업 내부 감시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神)도 탐낸다’는 금융 공기업 상임...
영국 전력 공기업 내셔널 그리드의 송전망에 연결돼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PCS(전력변환장치), 배터리, EMS(에너지관리시스템) 등 ESS 시스템 전체에 대한 설계와 공급부터 설치 후 10년간 유지 보수 관리에 이르기까지 ESS 시스템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유럽...
외교부 측은 에너지ㆍ사회기반시설 건설 사업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은 관계부처에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현재 제재 자체는 저희가 사업을 운영하는 방면의 제재가 아니다"라며 "(정부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라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고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관해서는...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있는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ㆍ고밀도 클러스터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2019년 6월에 6곳(창원, 진주, 김해, 안산, 포항, 청주)이, 2020년 7월에 6곳(구미, 서울, 울산, 나주, 군산, 천안ㆍ아산)이 신규 지정됐다.
그 중 전남 나주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필두로 지역 내 지능형 태양광ㆍ에너지 저장 관련...
내부간선도로 중 약 18km에 달하는 주요 구간은 국가가 직접 건설하고,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도 확대해 투자자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인다.
특히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제공,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권을 인센티브로 투자 유도,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각종 지원과 추가 인센티브 발굴‧제공 등 민간투자 여건을 개선한다.
아울러 환경 보전을 위해 에너지...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과 기업은 터전을 공유하는 관계로 한 식구와 같으며, 기업은 지역공동체와 협력하고 상생할 때 기업은 지속 성장할 수 있다"며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클린 에너지 리더'라는 회사 비전에 걸맞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확산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5년 처음 시행됐다. 전기와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의 요금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2019년부터는...
전국 사업소에서도 전통시장 비대면 장보기, 에너지 취약계층 바우처 전달 등을 시행 중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도입한 ‘EWP에너지1004’ 사업도 올해에도 지속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서발전 임직원들과 시민들이 목표한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울산시 북구 겨자씨 공동생활가정(1호)를...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이동 및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멸균기 설치 등 방역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에 진단키트·방역물품과 코로나블루 테라피 키트 지원 △소상공인 대상 피해업체 물품 구매와 무료방역 등 시장 소비 활성화 지원 △포스트 코로나 관련 사회복지 공모사업 지원 △취약가정의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지원 등을 벌이고 있다....
이명박정부 때의 4대강 사업은 수자원공사가 주로 했고, 지금은 탈원전이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부담을 한전이 지는 것 등이다. 그리고 부실기업 지원은 금융 공기업인 산업은행이 오래전부터 맡아 했다. 공기업의 경우 규모와 역할이 나라마다 달라 일률적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 한국의 경우 공기업 부채, 최소한 비금융 공기업 부채는 국가부채 범위에...
또 한수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임금반납으로 모은 1900만 원이 홍천군에 기탁되기도 했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홍천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지속 시행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탈석탄 가속화에 더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 발전설비에 대한 투자까지 늘려야 하는 발전 공기업들은 당분간 적자 경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발전 공기업들은 '전력시장 개편 및 수익성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TF'를 꾸려 대응하기로 했다.
이처럼 연료전지 설비용량과 전력거래량이 많이 증가한 것은 수소경제 확산에 발맞춰 발전공기업과 민간의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작년 7월 가동을 시작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꼽을 수 있다.
한화에너지와 두산퓨얼셀, 한국동서발전이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세운 이 발전소는 세계 최초의 부생수소...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그린 에너지 시장이 확대함에 따라 한전 등 공기업과 민간기업 등 경쟁력 있는 국내기업의 해외 그린에너지 시장진출과 인프라 수주를 지원한다.
또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와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제공해 개도국의 에너지 결핍을...
또 취업 졸업생의 약 40%는 300명 이상인 중견기업 이상에 취업하고 있으며 15%는 대기업과 공기업에 입사했다. 졸업생들의 근무지역을 보면 90.8%가 수도권에 근무하고 있다. 졸업생의 전공 일치도를 보면 약 91%의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업종에 취업하고 있다. 입사 후 처우에서도 평균 이상의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
박 총장은 “취업률이 우수하다 보니 학부모 및...
또 R&D 성과가 공기업의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요연계 R&D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공기업 수요연계 기술개발사업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상반기 중 ‘에너지 R&D 성과물의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에너지 안전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R&D 전 과정에서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소충전소·에너지저장장치...
또 김 차관은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한 해를 보낸 취약계층의 소득지원과 일경험 제공을 위해 직접일자리 사업에서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104만 2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고용회복을 위해 그린에너지·IT·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에서 차근차근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에 직접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