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사장은 주총을 거친 뒤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재가한다.
2018년 4월 취임한 정 사장은 지난해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임에 성공했고, 그 임기가 오는 4일 끝난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지난 1월 한수원에 정 사장의 1년 연임을 통보했으며, 한수원은 2월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어 정 사장의 연임안을 통과시켰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한국 남동ㆍ남부ㆍ서부ㆍ중부 발전 4개 본사와 한국무역보험공사ㆍ한국에너지공단ㆍ한국광물자원공사ㆍ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4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날 검찰은 각 자회사와 공공기관의 임원 인사에 관련된 부서를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차관은 발전공기업의 역할로 우선 "탈탄소 에너지믹스 달성을 위해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탄소배출이 적은 LNG 복합 발전소로의 전환을 이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석탄화력발전 비중을 2020년 28.1%에서 2050년 0%로 축소하고, 2034년까지 석탄발전소 24기를 폐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구조...
우량 공기업이었던 한국전력은 탈원전의 여파로 작년 6조 원 가까운 적자를 냈고, 올해 10조 원 규모의 최대 손실을 볼 전망이다.
원전이 가장 경제적이고,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선의 녹색에너지임은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 전력 1㎾h 생산 때 원전의 탄소배출은 12g에 불과한데, 석탄 820g, 액화천연가스(LNG) 490g, 태양광 27∼48g이다. 태양광은 원전보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3일 ‘제20차 산업자원안보TF’에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제 정세 급변으로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면 곧바로 이 같은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 수급 차질 시 석유와 석탄을 각각 미국·북해·중동과...
가스 소비의 40% 정도를 러시아에 의존하던 유럽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도입처를 다변화하려고 하자 중국이 원유, 가스 등 에너지 수출에 의존하던 러시아에 경제적인 우군이 되어줄 것을 약속한 셈이다.
2022년의 세계경제는 중국-러시아-북한과 미국-유럽-호주-일본의 동맹 간 대결이 가시화되면서 ‘통상의 안보화’ 경향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경제는...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상표 한국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은 “RE100 이행을 위해 발전공기업과 글로벌 대기업의 첫 협력사례로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RE100 관련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남동발전은 그동안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인정 받았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박기영 차관 주재로 열린 에너지 공기업 대상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국가광물정보센터는 우리나라 국토의 지질, 광물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이다. 총면적 55,423㎡ 규모의 암추저장소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수집된 암추 코어 약 1만7972m를 보관하고 있다.
동원...
산업부는 업계·에너지 공기업 등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까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 현지 투자,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실물경제 전반에 큰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산업부는 유사시 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전략물자관리원은...
한편 손정락 산업부 R&D전략기획단 에너지MD는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혁신 민관 연대와 협력’이라는 기조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기업 R&D 효과성 제고, 혁신적 공공구매 활성화, 민간의 ‘Buy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에너지 신산업·신시장 창출 등을 강조했다.
이날 교류회엔 김광식 에너지재단 이사장, 추형욱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에 발맞춘 공공 스마트 업무환경을 구현하고자 공기업 최초로 국산 ERP를 도입했다.
더존비즈온의 ‘ERP 10’을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맞는 전자정부프레임워크를 재무회계, 예산관리, 대외ㆍ경상사업, 구매 및 원가관리, 인사노무, 전략기획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특히, 한국가스기술공사형 K-ERP...
중소·중견 및 건설 엔지니어링, 신재생 에너지기업 간담회에선 법률 컨설팅 사업 등 해외건설시장 개척 기업 지원사업과 정부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공기업 간담회에선 국내 인프라 공기업뿐만 아니라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가 함께 참석해 해외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지난해 300억 달러 초과 수주 달성은...
폐자원 에너지화(WtE) 플랜트를 수주하며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 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스바덴 WtE는 플랜트 운영을 위해 독일 폐기물 처리기업으로 비스바덴 지역난방공사, 다름슈타트 지역 발전공기업이 합작...
기실 정부 정책의 일선 집행기관인 힘없는 공기업이 저항할 방도도 딱히 없다.
한수원이 작년 말 정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확정을 앞두고 내놓은 의견서 얘기다. 원전이 ‘초(超)저탄소’ 에너지원이고, 원전을 배제한 태양광·풍력 등으로 탄소중립 실현은 가능하지 않으며, K택소노미에 반드시 원전이 포함돼야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택소노미...
박철모 △신성장사업처 에너지효율사업부 부장 최권 △융복합사업처 복합사업개발부 부장 송학린 △디지털뉴딜처 디지털시스템부 부장 김영혁 △디지털뉴딜처 디지털인프라부 부장 이정실 △수소안전부 부장 박해암 △수소유통센터 시장운영부 부장 안광민 △수소사업개발처 수소사업개발부 부장 이재훈 △수소사업개발처 수소에너지사업부 부장 최선환...
SK에너지, 삼성생명, 삼성화재, 쿠팡, DB손해보험, LG전자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비롯해 한국남부발전, 국가철도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공기업들까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사내 플랫폼으로 잇달아 도입했다.
챌린저스를 운영하는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는 “흑호의 해인 2022년에도 챌린저스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건강한 습관을 만드실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의 정보도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정부 및 금융기관과 함께 정책금융 지원 강화와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사업 확대, 공기업과의 팀코리아 구성 등 전방위적인 수주지원 활동을 펼치고 정부와 업계의 소통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올해는 해외건설이 수주 누계 9000억 달러를...
이 회의엔 발전공기업 5사,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인니·중국 상무관, KCH에너지(글로벌 석탄 트레이더)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인니 국 내 발전용 석탄 재고 부족으로 전력수급 차질이 우려 지난해 12월 31일 석탄 수출 금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달 1~31일 발전용 유연탄의 해외 수출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인니 정부는 오는 5일까지 모든 석탄을 석탄발전소로 공급하고 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