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에도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지속, 양호한 외국인 수급 환경에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한 ECB 위원의 발언, 엘앤에프의 어닝쇼크에 따른 2차전지주 수급 변동성 확대 등 장중 상 하방 요인이 공존하면서 제한적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는 약보합권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연초이후 기관의 누적 순매도...
LG에너지솔루션이 4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장중 40만 원 선이 붕괴됐다.
15일 오후 2시 5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3.27%(1만3500원) 내린 3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4분기 영업이익이 3382억 원으로 직전 3분기(7312억 원)보다 5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6000억 원 수준보다도 반 토막으로 한참 적은 규모다....
그는 “금리 하락에 따른 유동성 장세 속 금리민감주와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로봇 등 주력 테마를 중심으로 순환매가 일어나면서 전체적으로 가격부담이 있는 상황에서 시장은 실적 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4분기의 경우 기업들의 여러 일회성 비용이 차감되는 기간으로 타 분기 대비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낮아 실적에 민감한 분기”라고...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가 통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어닝쇼크가 진행되는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도 실적전망도 추가 하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시장이 과도한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는 점도 주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지난주 공개된 미국 12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전기차 감축 이유는 수요 감소로 알려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어닝쇼크도 국내 이차전지 주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53% 감소한 3382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6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치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삼성전자·LG엔솔·LG전자 등 시총 상위 종목 실적 부진코스피 지수 연초 대비 4.33% 빠져…대형주 4.87%↓vs 소형주 0.59%↑"펀더멘탈 요인에 의한 종목 선별 필요"
연초 대형주들의 ‘어닝쇼크’(실적부진)로 코스피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빠진 가운데, 소형주들은 선방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아직 소형주들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아...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할 것”이라면서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날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단기 낙폭과대 인식, 미국 엔비디아 신고가 경신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시가총액 상위주 어닝쇼크 여파,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에도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대부분 게임주들의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게임 섹터 대부분 업체의 실적은 어닝쇼크 또는 기대치 하회였는데,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며 “실적 프리뷰 시즌이 시작되면서 이익 체력 기반의 펀더멘털 관점으로 종목을 압축하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의 15년 만의 ‘어닝 쇼크’ 실적으로 코스피 지수가 많이 내려온 상황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머니무브 현상이 국내 증시의 중장기 자금 유입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상승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월 FOMC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연말까지 상승 추세가 강화될 것”이라면서...
이런 측면에서 8일 LG 전자, 9일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주력 정보기술(IT) 대형주들의 잇따라 어닝 쇼크는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이익 전망 하향 조정이 지수 하단이 뚫릴 정도로 빠르게 일어나기보다는 향후 1개 분기 동안의 매크로 상황 변화를 반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 과정에서 시장 불안이 높아지더라도 지수 상단이 막히는...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125억 원으로 '어닝 쇼크'(실적충격)를 낸 전년 동기보다 350.9% 늘었다. 다만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는 68.6% 줄었다. 매출은 23조156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9% 늘고, 전 분기보다 11.8% 증가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연 매출 30조 원대로 추산됐다. 수요 양극화에 대응, 프리미엄...
대신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시장 악화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6조2000억 원, 영업적자 423억 원을 전망한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준...
지난해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연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어닝쇼크가 나타나는 시기라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는 1~3월 기간에는 통상적으로 해당연도 실적 전망치도 함께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평균적으로는 4.8%가량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며 “다만 최근...
지난해 테슬라를 제외한 주요 기업의 주가가 줄줄이 내려간 가운데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어닝쇼크 불안감이 업계에 번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6% 폭락한 21.1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1만3972대에 그쳤다는 발표가 악재로 작용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한 수치로...
4분기 기업 실적이 어닝쇼크를 낼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올해 영업이익은 이보다도 더 낮아질 수 있다. 국내 증시의 연간 영업이익이 2년 연속 내리막길을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지만, 4분기와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의 하향 조정은 여전하다.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10월 이후, 올해 4분기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테슬라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급감하면서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도 이 때문이다.
스트래터직비전의 알렉산더 에드워즈 사장은 “테슬라는 도요타 매출을 가져오고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춰야 했다”며 “반면 도요타는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고 딜러 스스로 판매가를 인상하도록 허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는 “머스크...
테슬라의 주가 흐름은 3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한 영향이 크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233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241억 달러)는 밑돌았다. 순이익은 18억5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급감했다.
전기차 수요 부진 등 업황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반영됐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는 데다가 경기 둔화...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의 저점이라면 어닝 쇼크 이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 되기도 하지만 게임 섹터는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 위메이드를 제외하면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낮은 밸류에이션이 문제였지 이익이 항상 안정적이었던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를 제외하면 게임 업종의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