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전기차 수요 감소로 2만대 매각…국내 이차전지주 ‘와르르’ 동반 약세

입력 2024-01-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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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슬라 하락 마감에 국내 이차전지 주들도 약세다.

12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32%(5500원) 내린 41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SDI(-2.40%)도 내리고 있으며, 포스코DX(-3.94%), POSCO홀딩스(-1.11%), 포스코퓨처엠(-2.48%) 등 포스코 그룹주들도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2.82%), 에코프로비엠(-0.82%), 엘앤에프(-5.67%)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보다 2.87% 하락 마감했으며, 전기차 관련주인 리비안(-1.47%)도 껐였다.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가 테슬라를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2만 대를 매각하고, 내연기관 차에 재투자하겠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감축 이유는 수요 감소로 알려졌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어닝쇼크도 국내 이차전지 주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53% 감소한 3382억 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은 6000억 원 수준으로, 전망치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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