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조 회장의 두 딸인 유홍씨와 유경씨 자매도 480억원어치를 물려받는 등 최 회장 일가족의 상속주식은 1800억원대에 달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작고한 고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의 유족들이 700억원대의 주식을 상속받았고, 양홍석 대신증권 부사장(313억원), 박문덕 하이트그룹 회장(199억원) 등도 백억원대의 주식을 상속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승진이 가장 빨랐던 아들은 고 양회문 대신증권 회장의 아들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사장, 가장 빠른 딸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지이 현대상선 전무로 조사됐다.
양홍석 부사장은 2006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뒤 1년만인 2007년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로 임원이 됐고 같은 해 10월 전무ㆍ2008년 3월 부사장에 올라 평균 승진기간 0.3년을 기록했다....
이어룡, 양홍석, 양정연 일가족의 지분은 8.08%밖에 안되고 최대주주의 지분을 모두 합쳐도 8.33%에 그친다. 대신증권은 알려진대로 증권사 유일의 친족 경영체제로 이들의 지분 변동은 언제나 여의도 증권가의 화제거리다.
최근 2년간 대신증권 주가는 이어룡 회장이 취임한 2006년 1만8000원선에서 증시호황이던 2007년 4만원선까지 도달했지만 이후 등락을...
조사 대상 중 최고령은 1922년생인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박승복 샘표식품 회장, 유홍우 유성기업 회장이었고 최연소 CEO는 대신증권 양홍석 부사장으로 1981년생이었다.
주요 그룹 CEO의 평균 연령은 삼성이 57.9세, 현대ㆍ기아차 55.4세, LG 58.3세, SK53.3세, 포스코가 59.3세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해 삼성만 0.1세 낮아졌고 나머지는 0.2∼1....
장남이자 대신증권 최대주주인 양홍석 씨는 2010년 대표이사 겸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만이다. 양홍석씨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서울 각 지점과 본사, 대신경제연구소, 대신투신운용에서 증권 실무 경험을 쌓으며 경영 수업을 받았다.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의 장녀 양정연 씨 역시 대신증권 기획실...
양홍석 대신증권 양홍석 부사장(29)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선다. 양 부사장은 창업주인 양재봉(85) 명예회장의 손자다.
대신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양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노정남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을 총괄하는 체제를 유지하되 양 부사장에 보다 권한과 책임을 실어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대신증권은 이날...
이사진에서는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의 장남인 양홍석 부사장이 등기이사로 새로 선임됐다. 박영빈 우리투자증권 부사장도 이사로 올랐다.
예년처럼 금융감독원과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위 '힘센' 기관 출신도 잇따라 영입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제정무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을 새 사외이사로 확정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신임 감사로 금감원에서 근무한...
그의 장남인 양홍석 대신증권 부사장도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6차례애 걸쳐 자사 보통주 12만9520주, 10일과 11일에는 각각 1만6000주와 2만주를 사들였다.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도 지난 7일 자사 보통주 5000주를 주당 1만4000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보고했다.
원국희 신영증권 회장은 지난 4~7일 사이 3차례에 걸쳐 보통주 3220주, 지난 6일에는 우선주...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이어룡 회장이 3만2500주를 사들였으며 양홍석 부사장 역시 2만8500주를 취득했다. 이들은 11월 들어서 틈만 나면 자사주를 사들이며 지분 늘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SKC 최신원 회장도 최근 자사 주식을 늘리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이후 꾸준하게 장내에서 지분을 취득하며 SKC 지분을 3.32%(120만1703주)로 끌어 올렸다....
최대주주인 양홍석 대신증권부사장이 5.55%를 비롯해 이어룡 회장 0.62%, 이 회장의 장녀인 정연씨가 0.61%, 노정담 사장이 0.01%, 대신송촌문화재단이 0.10%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취약한 지배구조로 인해 대신증권은 끊임 없이 적대적 인수합병설에 휩싸이곤 한다. 지난해 6월에는 롯데그룹이 대신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한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고(故) 양회문 대신증권 회장의 아들인 양홍석 부사장은 2007년 5월 대신증권 상무로 입성한 뒤 5개월 만인 같은해 10월 전무로 승진했고, 이듬해 3월 부사장에 올라 평균 승진기간이 5개월로 조사대상자 중 가장 빨랐다.
이밖에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의 장남 이우현 부사장이 평균 20개월,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의 장남 김정한 전무가 평균 27개월, 신춘호...
대신증권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부사장에 양홍석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홍석 부사장은 지난 2006년 8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대신증권 공채 43기로 입사해 영업점과 본사 각부서, 대신투신운용을 거치며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았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양 부사장은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싱가폴에서 개최한...
대신증권 이어룡 회장의 장남 양홍석(26) 대신투자신탁운용 상무이사가 대신증권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1일 대신증권은 자회사인 대신투신운용, 대신경제연구소 등을 포함해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신증권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이어룡 회장의 장남인 양홍석 대신투신운용 상무이사가 대신증권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또 조경순...
지난 2005년 양회문 회장의 별세로 인해 이어룡 회장이 등극, 7년간 이어온 전문경영인체제(김대송 사장)를 밀어내면서 예견됐던 대로 이어룡 회장-아들 양홍석 상무로의 빠른 3세 체제 승계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신증권을 비롯한 계열사들의 실적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
◆홍석씨 초고속 승진...친족경영 '강화'
양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이어룡...
창업주 양재봉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현 대신증권 최대주주인 양홍석 대신투신운용 상무(사진)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또다시 주식 처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양홍석 상무는 지난 3월 26일 동생 양홍준씨의 사망으로 보통주 135만5005주(약 310억원)를 상속받았다. 양 상무가 이번 상속으로 내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