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5월 26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홍천 양돈농장의 반경 10㎞ 내에는 총 9개의 양돈농장이 있었지만 모두 8대 방역시설이 설치돼 있고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추가 발생이 없다"며 "양돈농가가 여러 방역조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방역시설 조기설치와 기본...
또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 시설 설치를 독려키로 했다.
행안부는 경기·강원·경북지역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전담 관제 운영실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등 방역시스템을 6월 8~10일까지 3일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환경부는 홍천 양돈농장 등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색과 차단 울타리에 대한 점검·보수를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와는 충북...
있는 양돈 산업과 유통 시장 상황을 공유했다. 어려운 상황 속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한돈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새롭게 도입된 ‘I’m 한이음 인증 사업’도 공개됐다. 이 사업은 ‘한이음’을 통해 급여되는 사료와 생산·유통되는 한돈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농장·사료·유통파트너의 전문성과...
2019년 7월 출범한 CJ피드앤케어는 베트남 현지 사료·축산 부문 시장 점유율 2위로, 총 7개 사료 공장과 9000개 양돈·양계 농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돈육 브랜드 ‘미트마스터(Meat Master)’를 내놓고 베트남 전역에서 직영 '미트마스터' 매장과 포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장은 CJ피드앤케어가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신선육 가공...
미국돼지고기생산자협회(NPPC)는 대법원에 “국내 암퇘지 농장주들은 주민발의안 12의 축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고 요건 대부분이 가축과 직원, 농장 운영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양돈업자는 “환경운동가들이 원하는 변화를 충족하기 위해선 새 헛간을 짓는 데 약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지급해야 한다”며 “많은 양돈업자가 그런 도박을 하려고...
ASF가 발생한 지역 인근의 양돈농장은 이달 안으로 강화된 방역시설을 설치토록 하고, 그 외 지역 농장도 신속하게 설치하게 할 방침이다.
또 전국 양돈농장을 중요도와 취약요인에 따라 양돈 밀집단지, 멧돼지 방역대, 수탁농장, 모돈(어미돼지) 사육농장 등으로 나눠 점검한다.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중수본을 중심으로 유관 부처와 지자체가...
법안이 캘리포니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체 돼지고기 소비의 13%를 차지하고 있지만, 양돈 농장은 거의 없어 대부분 다른 지역에서 돼지고기를 공급받고 있다. 이에 이 법이 실질적으로 생산업체들이 밀집한 미네소타와 아이오와주 같은 곳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충북과 경북 15개 시·군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전국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등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겨울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 확산 우려가 있다고 보고 검사와 소독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강화된 가축방역...
검출지점 주변도로(25·37번 국도)와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의 양돈농장 주변 진입로·도로 등은 매일 집중 소독키로 했다.
보은 및 인근 6개 시군 내 양돈농장의 경우 2월까지 중요 방역시설인 전실·방역실·입출하대·내부울타리의 설치를 완료하고, 3월까지 모든 시설(외부울타리·방조방충망·물품반입시설)에 대한 설치의 완료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생산자...
방역 현장에서 김 장관은 "경북지역 양돈 사육 농가는 언제든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신속히 설치해야 한다"며 "산란계 농장은 유통구조가 복잡한 만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주 농산물 유통센터에서는 청탁금지법 개정에 따라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ASF의 경우 양돈농장에서는 지난해 10월 5일 강원 인제군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 지역인 충북 단양·제천과 인접한 경기 동부, 충북·경북 북부에 양돈농장이 밀집해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업해 3월까지 멧돼지 개체 수를 최대한 줄여 서식 밀도를 낮추고 바이러스...
2019년 국내 양돈농장에서 발생해 막대한 손해를 끼쳤던 ASF는 지난해와 올해 총 7건이 발생하는 데 그쳤다. 이를 두고 그동안 구축한 방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농장 간 수평전파를 막은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올해는 농장 발생 위험이 큰 여름·가을철의 야생멧돼지 ASF 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지만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을 5건으로...
경찰에 따르면 C씨는 24일 오전 7시 18분경 제주시 한림읍의 한 양돈농장 아침 식사로 제공된 국에 농약을 넣어 같은 국적의 D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신변의 이상을 느낀 D씨는 식사 전 미리 식당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영상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에서 C씨가 국에 농약을 넣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D씨의 신고를...
우선 국내 최대 양돈용 동물약품 수요자인 팜스코 등 5개 계열 양돈농장들은 동물약품 구매방식을 각자 구매에서 올품을 통해서만 통합구매하는 것으로 변경해 2012년 1월~2017년 2월 올품의 동물약품을 높은 가격으로 구매해줬다.
거래 과정에서 중개자를 끼워넣어 중간 마진을 수취하도록 하는 일명 '통행세' 부당지원 행위도 이뤄졌다. 선진, 제일사료 등 계열...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농경지 주변까지 내려오는 야생 멧돼지와 영농활동으로 인해 오염원이 양돈농장 내부로 유입될 수 있다"며 "이번 발생 농가도 어미돼지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모돈사(어미돼지 축사)' 관리에 대한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ASF는 이달 8일과 16일 강원 고성과 인제 양돈농장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올해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정부는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농장의 살처분도 신속히 진행했다.
인근 농장들도 소독은 물론 방역시설 점검과 보강에 방역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하지만 ASF 확산의 매개체로 지목되는 야생멧돼지에서의 바이러스 검출이...
올해 5월 4일 강원 영월 양돈농장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된 지 3개월 만이다.
이로써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지금까지 총 18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2400마리로 중수본은 긴급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발생 농가 반경 3㎞ 내에는 돼지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0㎞ 내에는 농장 2곳에서...
이어 멧돼지 차단 울타리 현장을 찾아 "가평·홍천 등 최근 ASF 발생이 잦은 지역의 울타리 관리, 폐사체 수색과 멧돼지 포획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장의 차단방역 강화가 ASF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모돈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발생이...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허난성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홍수 피해가 해당 지역 돼지 농장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잠재적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우려는 농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상하이의 농업 컨설팅 업체 JC인텔리전스는 “집중호우로 농가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돼지 운송을...
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돼지열병이 발생한 강원 영월군 흑돼지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하고, 영월 등 12개 인접 시·군 양돈농장 170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중수본 관계자는 "이번 발생 농가는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발생 지점과 근접해 있다"며 "돼지를 일정 기간 사육시설 밖 야외 공간에서 사육하고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