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9일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70분 동안 면담을 하고 노동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민주노총이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동참을 결정함에 따라 노사정위원회가 정상화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작년...
또한 ‘해피파트너즈’ 회사명도 양대 노총 요구에 따라 바꿀 예정이며 협력업체는 자회사 지분 참여도 하지 않고 등기이사도 맡지 않기로 합의했다. 자회사 소속으로 바뀌는 제빵기사는 기존 협력사보다 임금이 평균 16.4% 상향 조정되며 휴일 등 복리후생도 본사 정규직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
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큰 사회적 합의를...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이하 노사정위원회)가 제안한 '노사정대표자 6자 회의‘에 양대 노총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참석 여부에 대해선 상이한 반응이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11일 “24일 양대 노총 위원장과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이 함께하는 노사정대표자 6자 회의를 개최할 것을...
양대노총은 노사정위를 대신한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국노총은 10일 회원조합대표자회의에서 사회적 대화기구 재편논의에 참가하되,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참가 여부는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총은 2016년 고용노동부가 해고와...
김 장관은 "지난해 말 민주노총 임원 선거가 끝나 양대 노총의 지도부 구성이 완료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노사정위에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장관은 "2018년 무술년은 노동이 존중받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고용노동 정책이...
파리바게뜨 가맹본부와 민주노총 노조, 한국노총 노조는 지난해 12월 20일에 이어 올해 3일 2번째 만남을 가졌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양대 노조는 제빵 기사 직접고용 원칙 입장을 고수하면서 해피파트너즈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했고 파리바게뜨 역시 직접 고용 불가 원칙에 변함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바게뜨 전체 제빵기사의 75%에 달하는 4500여 명이...
신 위원장은 “사측은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와 근로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는 양대 노총 소속 제빵사 1000여 명에 대해 직접고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그렇다면 사측이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피파트너즈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날 입장차를 재확인하는 정도였지만 노사 간 논의의...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출범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양대 노총이 함께 추진한 사업이어서 더 뜻깊어졌다”며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폐기와 함께 추가성과급 1600억 원을 전액 환수해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상생연대기금’이라는 이름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감사 인사했다.
한국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문현군 위원장과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임영국 사무처장, 파리바게뜨 부사장급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한노총 회관 7층 회의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본사 측은 직접고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면, 양대 노조는 직접고용 원칙을 재차 강조하면서 양측간 이견은...
한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두 개로 나뉜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동조합이 지난 18일 만남을 갖고 직접고용을 원칙으로 파리바게뜨 본사와 공동교섭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양대 노조는 직접고용 원칙을 분명히 하고 있는 반면 파리바게뜨 측은 합작회사 해피파트너즈를 통한 고용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제빵기사...
한국·민주 양대 노총 계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직접고용 논란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문제의 경우 직접고용이 원칙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대노조는 파리바게뜨가 직접고용 대안으로 추진 중인 3자 합작법인과 관련해 3자 합작법인 ‘해피파트너즈’에 불법파견 당사자인...
그간 해당 사태를 놓고 둘로 나뉘었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계열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노총 회관 인근 한 카페에서 만나 해결책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문현군 한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노조 위원장과 임영국 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사무처장이 각 노조를 대표해 나왔다. 시민ㆍ사회단체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
양대노총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근로기준법에 대한 국회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반대 입장을 밝혀왔던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이용득,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함께한다.
2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환경노동위원회 근로기준법 개정안 잠정합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 52시간제를 단계적으로...
양대노총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근로기준법에 대한 국회 논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반대입장을 밝혀왔던 더불어민주당 강병원·이용득,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함께한다.
지난 24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환경노동위원회 근로기준법 개정안 잠정합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 52시간제를 단계적으로...
고용노동부는 25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이성기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양대 노총, 전문가들이 참여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TF 회의'를 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특별실태조사 결과 및 연차별 전환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특별실태조사 결과 비정규직은 4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정규직 전환 대상은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또 양대 노총의 노사정위 복귀를 기대하며 ‘집 나간 며느리도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 전어도 마련했지만 민주노총의 불참으로 아쉬움을 더했다.
문 대통령은 “노동계가 다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며 “다음 기회에는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지난 한 10년 정도...
노동자성 인정 및 노동3권 보장 △운수노동자 장시간 노동 근절을 위한 근기법 59조 특례조항 개정 △우체국 집배 노동자 부족인력 증원 등을 요청했다.
한국노총은 지난해 1월 저성과자 해고를 가능하게 하고 취업규칙 변경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양대지침 강행 처리와 파견업종 확대를 포함한 비정규직 법안 발의에 반발해 노사정위에 불참해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입장을 내고 “양대 노총 대표단과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에 모범을 보여 온 산별·비정규직·미가맹 노조 등을 초청해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사회적 대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으나 민노총이 불참해 안타깝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노총이 일자리 창출과 노사관계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국민을...
문 대통령은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지도부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단과 만찬을 갖고 노동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1부는 양대 노총 지도부와 청와대 본관에서 스탠딩 티타임을 갖고 기념촬영 후 6시30분부터 양대 노총 지도부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들과 공식 만찬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