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는 “위원회가 지적한 아동 성추행 장면, 구타 장면, 아동 학대 장면, 흉기를 사용하는 장면 등 지적된 거의 모든 장면에 대해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는 한 수정했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개봉 후 청소년들의 관람 희망이 쇄도했고, 부모님들께서도 자녀들의 관람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고 이번 재심의 신청의 배경을...
한 공립초등학교 교사는 2009년 5월 자신의 학교에 다니는 지적장애아동을 성추행했다가 올 2월에야 ‘품위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파면됐다. 또 소속학교 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파면된 사립고등학교 교사가 행정법원의 파면 취소 판결을 받고 2년 후 원래 학교로 돌아간 사례도 있었다.
김 의원은 “학교나 법원 할 것 없이 성범죄에 대해 관대한 처분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유정 민주당 의원이 7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아동과 청소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은 교사 50명, 교감 1명, 교장 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48%인 28명은 자신의학교 학생에게 성추행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별로 보면 특수학교 교사 1명...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비율은 53명 중 39.6%인 21명으로 이중 9명은 복직이 가능한 징계에 그쳤다. 이 가운데는 미성년자 성추행·성매수를 저지르고도 정직에 그친 사례도 있었다.
주광덕 의원은 “교직원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에만 직무 배제가 가능한 현행법을 고쳐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받을 경우 임용 결격과 당연 퇴직 사유에...
“법원은 성추행 당시 장애학생들이 수화로 싫다고 표현했고 몸을 비틀어 저항한다는 의사를 표시했기 때문에 항거불능 상태는 아니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면서 “그래서 영화를 통해 이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항거불능 요건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최 의원은 특히 “더군다나 아동 성범죄는 장애인과 달리 법에서 명문으로...
학교 선배나 선생님으로 부터 아이들이 성추행을 당하거나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아동 및 성폭행 범죄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다. 서울지역 미성년 성범죄 발생건수를 보면 △2005년 336명 △2006년 377명 △2007년 411명 △2008년 456명 △2009년 508명 △2010년 1397명으로 조사 됐다. 특히 지난해 미성년 성범죄 발생률은 전년도 보다 175%나...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박경춘 부장검사)는 15일 15~18세 여학생 7명을 19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 소재 입시기숙학원 원장 A씨를 최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7여명의 여학생들에게 성관계를 해야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 것처럼 속여 19차례에 걸쳐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체크무늬 파자마 반바지와 흰색 맨소매 셔츠를 입었으며 머리 또한 심하게 헝클어진 상태였다.
브리트니는 성추행 혐의에 이어 이번주 아동학대 의혹을 받기도 했다.
브리트니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전직 경호원인 페르난도 플로레스(29)는 브리트니가 벨트로 두 아들을 때리는 것을 목격했으며 심지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을 억지로 먹였다고 밝혔다.
◆캠퍼스 지킴이 아르바이트
최근 이화여대에서는 괴한이 학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려다 붙잡히는 등 지난 2~3월에도 두 건의 성추행 범죄가 벌어지자 야간 캠퍼스 순찰대인 ‘캠퍼스 지킴이’의 활동도 활발해졌다. 이화여대 학생으로만 구성된 캠퍼스 지킴이 아르바이트는 용돈벌이를 하면서 애교심도 키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 학기 120여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