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출국장‧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물품 구입이 가능하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5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항공분야는 수요급락, 운항중단...
호텔신라는 합작법인 '다카시마야 듀티프리 신라&아나'를 통해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운영해 왔으나 영업을 지난달 말 종료하고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사업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부터 임시 휴업을 이어오다 영업을 재개했으나 일본 정부의 입국 제한 조치와 여객 수요 감소로 결국 폐점됐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의 해외 사업장은...
호텔신라가 일본과 합작 투자한 도쿄 시내면세점이 코로나19 여파에 폐점한다. 코로나19에 국내 사업이 녹록지 않은 데 이어 해외 투자 역시 가시밭길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다카시마야 전일본항공상사와 합작해 설립한 ‘다카시마야 신라&아나 면세점(Takashimaya Duty Free Shilla & ANA)’이 31일 문을 닫는다.
다카시마야 신라&아나...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제주도 시내면세점 신규 허용 결정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소공연 광역지회장단은 13일 서울시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인철 제주도 소공연 회장은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은 지난 4월 폐업했고, 나머지 시내면세점 2곳마저 90%대 매출 감소율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경 2㎞ 안에...
이들 업체를 매달 공휴일 중 이틀을, 시내 면세점은 매달 일요일 중 하루를 휴업하고 설날과 추석 당일 또한 휴업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다. 홍익표 의원 대표발의안은 복합쇼핑몰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만들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이 의원과 홍 의원 안에 공통으로 포함된 복합쇼핑몰이 의무휴업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호텔신라3Q20 Preview: 잃을 것 없는 주가, 연말까지 반등세 예상목표주가 98,000원으로 상향, 시내 면세점 매출 추정치를 상향조정함주가의 반등 추세 곧 시작될 전망,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QoQ 개선 흐름 보이고 있어3Q20 Preview: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9% 상회, 영업이익은 46억 원 상회 전망박신애 KB증권
천보증설로 보는 미래NDR 후기: 증설로...
통상 면세업계에서는 중국 중추절 연휴와 추석 연휴 국내 여행객의 해외 여행이 늘어나는 3분기가 성수기로 꼽혀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추절과 추캉스 여행 특수를 기대할 수 없게 돼 매출부진에 허덕이는 업계는 허리띠를 더욱 졸라매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내 면세점들은 휴무일을 늘리는 등 자구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소비 회복에 따른 대형 리셀러들의 주문량 증가와 제3자 반송의 활성화로 시내면세점 위주로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이라면서 “3분기 현재 호텔신라의 시내 면세점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80~90%까지 회복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3자 국외 반송이란 국내 면세업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백화점 역시 면세점이 초토화되며 올 상반기 매출은 14.2% 추락했다. 이 영향으로 신세계는 2분기 영업이익 431억 원으로 사상 분기별 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백화점은 전년 동기 대비 98.5% 줄어든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도 84% 역신장했다.
반사익이 예상되던 이커머스 업계 역시 당황스럽다. 쿠팡은 15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인천2...
명동점 등 시내면세점 매출은 31% 감소했고, 인천공항 등 공항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92%로 크게 줄었다.
2분기 실적 악화는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유가 크지만, 명품 판매가 치솟으며 1분기 대비 낙폭을 크게 줄인 것으로 평가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생활방역 체계 완화 및 보복성 소비 심리로 백화점 매출 회복하고 있다”고...
신세계 실적 악화에는 면세 사업 부진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2분기 매출은 31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370억 원을 기록했다. 명동점 등 시내면세점 매출은 -31% 감소했고, 인천공항 등 공항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92%로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국내 면세점...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코로나19 여파에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2% 감소했다”며 “시내점 매출액 역시 절반가량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공항 면세점 임차료를 50% 감면받았지만, 매출액이 거의 발생하지 않다 보니 대규모 영업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고 해석했다.
이어 “창사 이래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3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적자 누적으로 문을 닫는 면세점이 늘고 있지만 정부가 면세점을 살리는 대책을 내놓은 대신 무분별한 면세점 확장 정책을 내놓으면서 업계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정부가 서울과 제주에 대기업 시내면세점을 각각 1곳씩 신규 허용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김용범 1차관 주재로 보세판매장(면세점) 제도운영위원회를 열고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추가로 2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대기업의 신청을 받은 다음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12월 혹은 내년 초에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개...
서울 시내 면세점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지난 4월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면세업계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6개월 이상 된 장기 재고 면세품을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10월 29일까지 일반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도록 허용했는데 여기에서 나아가 면세점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할 수 있게 허용한 것이다.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면세품이...
관세청은 18일 충남 천안에 있는 관세국경연수원에서 열린 보세판매장(면세장) 특허심사위원회에서 ㈜동무에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특허(신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중소 면세점 사업자인 동무는 양양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허심사위는 또 ㈜그랜드관광호텔에 김포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 특허를, 제주관광공사에는 제수 성산포항...
이어 “신라면세점의 경우 월별로 약 140억 원씩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가 생겨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인천공항 T1 3기 사업자 계약이 8월에 끝나면 9월부터 전체 임대료 부담이 급격히 줄어든다”며 “4기 면세사업자에는 참여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여름부터 보따리상...
신세계그룹은 제주도 교통영향평가와 경관·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는 등 각종 행정 절차를 밟으며 정부의 특허가 나올 경우를 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면세점 특허공고가 나지 않자 결국 시내면세점 진출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면세사업이 어려워진 것과 제주 면세점 특허 공고가 나지 않은 것 등 복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