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6월 1일부터 제주시 연동에 운영 중인 제주 시내점을 임시 휴점한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입국제한 조치들이 이어지며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해 제주 시내점을 임시 휴점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4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159명으로 전년 동월(13만 9360명) 대비 99.2...
회사 측은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2% 감소해 면세사업 전체 영업손실이 4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도 적자 경영을 이어갔다. 신세계면세점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줄어든 4889억 원, 영업손실은 324억 원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월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오픈...
롯데면세점은 12일 ‘2020 DFNI-프론티어 아시아퍼시픽 어워즈에서 ‘올해의 시내면세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13일 ‘무디 데이빗 리포트’가 발표한 ‘2020 더 무디즈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국의 면세유통 전문지 '무디 다빗 리포트'가 주최하는 ‘더 무디 어워즈’는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총 21개 부문에 걸쳐 전...
다만 면세점 사업은 2월 말 오픈한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영향으로 개선됐다. 이 기간 매출은 80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36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축소했다.
14일 발표가 예정된 롯데백화점 실적 역시 낙관하기 어렵다. 증권업계에서는 백화점 중 롯데쇼핑이 가장 큰 영업이익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키움증권이 추정한...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영업환경이 악화해 매출이 줄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에 비해 면세점 사업은 1분기 동대문 시내 면세점 오픈 영향으로 개선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 기간 면세점 매출은 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고, 영업손실은 236억 원에서 194억 원으로 줄었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최대주주가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 바뀐 하나투어는 자회사인 SM면세점의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찰을 포기한데 이어 중장기적으로 호텔 사업의 매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나투어는 2018년 하나투어유스·남강여행사 등 2개 자회사를 청산하고, 작년에는 하나투어투자운용 지분 100...
회사 측은 “국내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42% 감소해 면세사업 전체 영업손실이 490억 원을 기록했다”라며 “2분기에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레저 부문의 매출은 9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줄었고, 영업손실은 1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5억...
유 연구원은 “중국인과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 방문객도 코로나19로 큰 폭의 감소를 보여 비즈니스호텔도 투숙률이 급감하면서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며 “시내면세점(인사동) 철수를 결정해 올해 2~3분기 안에 시내면세점의 철수가 완료되고, 향후 인천공항 T1, T2 그리고 입국장면세점만 운영할 계획이나 현재 인천공항점의 매출도 급감한 상황”이라고...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한 SM면세점에 이어 롯데와 신라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하면서 향후 추가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서울 시내 면세점을 폐점한 SM면세점은 직영 사원 50명 내외를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으로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기존 도급 사원 50여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SM면세점은...
확산으로 시내 면세점들은 영업시간 단축에 이어 주말과 공휴일 문을 닫기로 했는데 여기서 나아가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십여 일 임시 휴업에 나선 것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 용산점은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이 기간 온라인 점은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가 두 달 넘게 장기화하자 면세업계의 도미노 휴업이...
지난해 선정된 15개 브랜드는 현재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입점했고 그중 9개 브랜드는 시내점 입점을 준비 중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면세업계 전체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재계의 노력에 함께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역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관광객 등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개별소비세 특례규정’에 방한 외국인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를 기존 1건당 30만 원, 1인당 100만 원 미만에서 1건당 50만 원, 1인당 200만 원 미만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시행일은 4월 1일이다.
즉시환급 한도가 상향되면 외국인관광객들의...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월 초부터 시내면세점 영업시간을 2~3시간씩 단축했고, 확진 환자가 다녀간 곳들은 임시 폐쇄했다.
업계에서는 3월에는 면세점 매출이 2월보다 더 꺾일 것으로 전망한다. 2월만 해도 인천공항 이용객 수는 10만 명 안팎이었지만, 이달 한일 입국제한 조치가 시행된 9일에는 인천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2만 명 밑으로 떨어져 사상...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권(5년) 만기는 내년 1월 28일까지였다. 2015년 첫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던 SM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과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 2곳만 운영하게 됐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면세업체가 특허권을 반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면세점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회복과 적자 사업 정리를 통한...
SM면세점은 시내면세점인 서울점과 인천공항 제1, 제2 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총 4개 업장을 운영 중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익성이 악화하자 8월 임대차 계약이 만료되는 제1 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입찰을 포기한 데 이어 이번에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서울점 특허권까지 반납했다.
SM면세점은 코로나19로 악화한...
이어 장 대표는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공간, 언제든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의 역할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2021년 완공을 앞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시내면세점과 함께 성장하는 신세계 본점을 상권 1번 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장 대표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융합,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장 대표는 “2016년 이후 신세계는 강남점 증축, 대구점 개점 등 ‘6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진출하는 상권마다 압도적인 지역 1번 점으로 거듭났다”라며 2021년 완공을 앞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시내면세점과 함께 성장하는 신세계 본점을 상권 1번 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021년 완공을 앞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쇼핑과...
잘 나가던 면세사업 역시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변수로 고꾸라졌다. 서울 시내 면세점은 지난달부터 영업시간 단축에 들어갔고, 김포공항점 역시 이달 영업시간 단축으로 비용 절감에 나서다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열린 제46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글로벌 3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내비쳤지만, 올해는...
박 연구원은 “2~3월 호텔신라와 신세계 등 면세점 업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2월 대비 3월 매출 증감률은 인천공항점이 -80%까지 떨어진 반면 시내점은 -25% 수준으로 감소폭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따이공 수요 회복 신호여서 긍정적이짐나 공항 임대료 부담이 커지면서 실적 부진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