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사기꾼과 법무부 장관이 '원팀'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2차 입장문을 내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김봉현이 편지 가지고 '딜'을 제안하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일단 이를 국면전환용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앞서 법무부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에 대해 감찰한 뒤 수사은폐 등 의혹에 윤 총장이 관여했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놨다. 이에 대검은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추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아울러 이러한 사태의 발단이 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전날 2차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그는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검찰이 “‘증언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 “술 접대를 한 검사 3명은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는 등의 새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이날 국감은 이에 대한 내용과 옵티머스 수사, 총장 가족 의혹...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제기한 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연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이날 검사 출신 A 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해 업무용 컴퓨터에...
김봉현 대검 국감 전날 추가 폭로“접대 검사들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동료”“수원지검장에게 청탁한 영장 기각 실제로 이뤄져”“야당의원 청탁, 검찰에 말했는데 어떤 조사도 없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46)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 대한 언론 보도 이후 검찰이 “‘증언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다”...
법무부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이른바 '옥중 서신' 관련 감찰을 진행한 뒤 윤 총장이 검사 비위와 야권 정치인에 대한 수사를 뭉갰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검은 “법무부의 발표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이라며 “검찰총장에 대한 중상모략과 다름없으며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여기에도 윤 총장의 생각이...
추미애 “대검, 국민 기망…총장, 지휘관으로서 사과했어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대검이 국민을 기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지만, 그런 기대와 믿음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난했다.
추 장관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던 몰랐던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휘 감독자인 장관으로서 작금의 사태에 대해 국민께 참으로...
앞서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들에게 향응·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틀 연속 불응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옥중 입장문'에서 제기된 로비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해 김 전 회장을 소환했다.
그러나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 전 회장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이는 라임 사건에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통해 검사 접대 의혹을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을 맡았던 주임 검사 출신인 B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을 만나 1000만 원 상당의 접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한 명은 라임 수사팀에 참가했다고도 했다....
안 대변인은 “갑작스럽게 전보 당한 주임검사는 수감 중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2019년 7월 2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만나 1000만 원을 받았다’라는 진술과 ‘이튿날 청와대에서 당시 강 수석을 만나 라임을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강 수석이 준 개인 이메일로 라임 측 참고 자료를 보냈다’는 진술을 받아냈던 장본인”...
추 장관의 수사지휘 이유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공개한 옥중서신에 윤 총장이 언급된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전관 변호사가 “윤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청와대 수석 정도는 잡아야 한다”며 협박과 회유를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윤석열 보고 후 조사 끝나고 보석으로 재판받게 해주겠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공소금액을 키워서...
옵티머스 사건 연루자들이 정관계 로비 의혹 명단을 공개하자, 라임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검찰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어이가 없다. 물론 이들도 자신의 주장을 펼 권리는 있다. 정말로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평생 모은 재산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린 수만 명의 피해자 앞에서 같은 소리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검찰이 ‘검사 접대 의혹’과 관련해 라임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소환을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회장 측은 기존 수사팀의 조사에서는 진술을 거부하겠다며 소환에 불응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로비 관련 의혹 조사를 위해 김 전 회장 측에 이날 오후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검찰 소환에 응하지...
해당 의혹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16일 옥중서신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추 장관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다수의 검찰 관계자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관련 보고나 수사가 누락됐으며 향응을 접대받은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해당 의혹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16일 옥중서신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추 장관은 "현직 검사들에 대한 향응 접대와 다수의 검찰 관계자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고도 관련 보고나 수사가 누락됐으며 향응을 접대받은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수사를 주도했다는 의혹 등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고...
여야는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폭로, 이로 인한 법무부와 검찰의 정면충돌 양상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밝힌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며 "전관인 A 변호사가 '여당 정치인들과 청와대 강기정 (전 정무)...
법무부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서신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은 관련 수사 현황을 묻는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법무부에서 수사 의뢰가 왔다”고 밝혔다.
박 지검장은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고 저희도 당혹스럽다”며...
與 '김봉현 옥중서신' 집중포화
이날 여당은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최근 공개한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토대로 박순철 남부지검장 등을 압박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송삼현 전 서울남부지검장을 거론하며 “검사가 본인이 처리한 사건을 변호하는 것이 합당한지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