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와 관련해 신속한 수해 복구와 함께 10년 전 중단된 '대심도 빗물터널' 6곳에 대한 공사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침수피해 가정과 상가 원상복구를 위한 지원, 도로, 하천의 긴급복구를 신속하게...
수해에 마음 아플 국민들을 생각해 조용히 전자소송으로 내기로 했다”고 했다.
이미 강을 건넌듯 하지만 아직 심문기일도 지정되지 않은 만큼 협상 시간은 있다. 이 기간 동안 주 위원장은 이 대표와의 접촉을 통해 대화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무작정 ‘자중하라’는 식의 권고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만큼 이 대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카드를 내놓느냐가 관건이...
10여 년 전에도 수해 입어 ‘상습 침수 지역’ 불명예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누적 강수량은 서울 동작 417.0mm, 서초 387.0mm, 강남 367.5mm였다. 100여 년 만에 쏟아진 물폭탄에 강남구와 서초구 일대에는 실종자 4명이 발생했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막대한 수해를 입었다. 한국 최고 집값을 자랑하는 강남의 명성이 무색했다.
이에 AFP통신은 2012년 가수 싸이의...
수해로 인한 병충해와 수해 복구 과정 등에 농약, 비료가 사용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대감이 분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하수도 정비업체 한국주철관도 한달 새 6%가량 올랐다. 최근 3거래일 간 6.09% 상승한 후 이날 -2%로 소폭 조정이 진행 중이다.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렌터카를 비롯, 장마와 홍수 등 관련 키워드의 수혜 종목들로 투자자들의...
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발생한 수해 복구 돕기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10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200여 개도 신속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수해차량 고객에게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벤츠는 지난 8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의 수해 차량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수리 및 사고처리 등에 대한 긴급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량 침수, 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본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이날 진행자 주진우씨가 윤 대통령이 폭우가 쏟아지던 8일 밤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하자, 신 변호사는 “그래도 오늘 수해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누추한 곳에 가서 관계자들도 위로하고 아주 잘한 거 아니냐”고 반문하며 문제의 발언을 쏟아냈다.
신 변호사가 언급한 ‘누추한 곳’은 8일 폭우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서울과 경기지역에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7명이 숨지는 등 수해피해가 일어난 가운데 서울 마포구청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비 오는 날 전을 먹는 사진을 게시해 비난이 쏟아졌다.
호우가 쏟아졌던 지난 8일 저녁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신의 SNS에 “비가 내리는 월요일 저녁, 배가 고파서 직원들과 함께 전집에서 식사하고 있다. 맛있는 찌개에 전까지 꿀맛”...
현장 상인들은 “당장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냉장고 등 기자재 파손이 심각해 긴급 복구가 된다 한들 당장 장사를 재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차관은 상인들에게 그간 수해 상황에서 중기부가 대응했던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년 서부경남 수해 상황 당시에도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 같은 이유로 현장을 방문하지 않았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현장의 모든 인력들이 대처에 매진해야 하는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현장에 갈 경우 그만큼 대처 인력들이 의전에 신경쓸 수밖에 없다"며 "이 경우 오히려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수도권 폭우에 대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고객 및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C카드는 또 피해지역 상황에 따라 이동식 급식 차량 ‘빨간밥차’를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빨간밥차는 태풍 수해 지역과 강원도 산불 현장 등 국가 재난재해 현장에 파견돼 무료 배식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