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이 17일 직위해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교장 선생님은 직위해제되시고, 교감선생님은 자살하시고. 일부 선생님들마저 떠나보낸 아이들 심정이 어떨까...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며 "아직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지 두 달이나 지났기 때문에 더 이상의 조치를 미룰 수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및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단원고 김진명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진명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사고라는 큰 사건이 발생했다.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진명 교장을 오늘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앞서 전날 경기도교육청은 "단원고 참사와 관련해 단원고 A 교장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사와 관련해 사고 발생 직후 바로 인사조치가 필요했으나 당시는 사고를 수습중이어서 징계를 내리지 못했다"며 "수학여행과 관련해 관리감독 미흡 등 책임을 물어 A 교장을 직위해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인천-오이타 노선은 다음 달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각각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엔화 약세와 한일관계 악화 속 한국을 찾는 일본인 여행자가 감소하고 있는 중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일본 학교들이 수학여행 목적지를 한국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등의 상황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언론은 분석했다.
그건 사실 잘못된 말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거든요”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부회장은 지난달 20일 한기총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애들이 설악산이나 경주 불국사로 수학여행을 가면 될 일이지, 왜 배를 타고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공사는 같은 기간 해외 수학여행과 크루즈 여행을 중심으로 4482명 인원 규모의 외국인 국내관광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재부는 4월 위축됐던 소비·서비스업 활동은 5월초 연휴효과로 반등한 가운데 이후에도 대체로 완만한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 흐름을 나타내는 신용카드 승인액은 5월의 경우 1년전보다 4.7% 증가해 4월...
또 수학여행시즌이나 여름휴가철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제동장치 감속성능 기준이 1.5배 강화된다. 전세버스연합회에 따르면 대형버스의 내리막길 사고는 2011년 208건, 2012년 225건, 2013년 211건 등 해마다 2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크게 줄일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수학여행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중소운수업계도 어려움을 호소했다. 전세버스업체 ‘아이넷’의 허전운 관광이사는 “수학여행 등 행사가 전면적으로 취소되면서 여파가 상상 이상으로 커서 지금 기사들의 급여를 못 주고 있다”며 “금융권에 정부가 낮은 금리를 지원하는 대출을 요청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서류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했다.
행사의 80~90%가...
수학여행 안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6월 중 발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 모두가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일상적인 소비 활동마저 위축되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많다”며 “세월호 사고에 대한 애도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지나치게 가라앉은 소비심리는 되살려민생경제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여기에 중단된 수학여행 해지 등을 포함한 소비 진작책을 마련, 6월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26일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을 점검하며 밀린 경제 현안을 다시 챙기면서 경제운영 시스템 정상화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이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유정복 후보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3년 전에도 수학 여행단을 태우고 사고를 낸 적이 있는데 인천시는 나중에 청해진해운에 물류대상을 수여했다”며 “이런 허술한 안전관리 시스템이 더 큰 사고를 낳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후보는 “세월호 참사 직전까지 안전행정부 장관을 지낸 분이 도대체 어떻게 매뉴얼을 만들었기에 재난관리 매뉴얼도...
또 전 남편 A씨는 학교 측이 가입했던 수학여행 보험금 중 절반인 5000만 원도 달라며 신청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A씨는 시청을 방문해 생계지원비를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구호물품까지 받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보험금 수령자와 실제 양육자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혈연주의'에 바탕을 둔 민법의 상속규정 때문이라고...
김 대표는 이날 부천시 송내 북부역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마친 후 취재진들과 만나 “‘가난한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불국사로 가면 되지, 왜 배타고 제주도에 가다가 이런 일을 벌이나’ 이런 말은 국민 모두를 모욕하는 말”이라며 “그런데 정부여당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참회하는 것 같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광작 목사는 20일 열린 한기총 긴급 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트위터 사용자들은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는 조광작 목사의 발언을 리트윗하며 맹비난 했다. 여기에 유명인들도 가세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십자가에 매달아 손발에 쾅쾅 못을 박아 드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시네요”라며 격분의 메시지를 게재했다....
한편, 23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실에서 조광작 목사가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발언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사건이 커지자 조 목사는 이날 부회장 사퇴서를...
특히 조광작 목사의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인용해 게재함으로써 우회적으로 조 목사의 발언을 비판했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23일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조광작...
23일 한겨레는 한기총 조광작 목사가 당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기총 조광작 목사는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앞서 한겨레신문은 23일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에서 조광작 목사가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일자 조광작 목사는 같은날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