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특수은행인 산업은행 및 수출입은행, 지방은행인 대구은행과 경남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의 경우 임원급(본부장) 이상 고위직에서 여성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이들 중 대구은행을 제외하고는 최근 3년간(2016년 6월 기준) 여성 고위직을 전혀 배출하지도 않았다.
범위를 넓혀 다른 업권을 포함해도 마찬가지다. 기업지배구조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그러나 의약품 수출입 규모의 동향만으로 한미FTA의 영향을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한미FTA와 수출입량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힘들 뿐더러 지적재산권 영역에 대한 평가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보건당국은 한미FTA가 국내 의약품 산업에 10년 연 평균 686억~1197억원의 기대매출 감소를 추정했다. 관세 철폐와...
또 롯데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이 최근 수출입 등 통상 부문에서도 불이익을 받고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는 청원도 함께 제기할 방침이다.
롯데 관계자는 “중국 전 주재원에 상시 대응 체제를 갖추고 롯데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현지 고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롯데의 해외 직원...
경매 신청이후 아직 배당요구 절차조차 끝나지 않아 입찰일이나 감정가격 등 구체적인 정보 및 채권자 현황은 기간이 좀 더 지나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일부 선박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근저당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순위 및 금액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중 경매에 나온 한진 네덜란드 호의 경우 총 톤수가 11만8712톤에 달해...
9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성공단 중단 이후 수출입은행 지원 내역'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해 기준 총 5625억 원을 개성공단입주기업에 지원했다. 수은은 남북협력기금의 집행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수은은 특별자금 대출 123개 사에 728억 원, 개성공단 내 보유재산 피해에 대한 보험금 지급, 특별지원 등 총 4887억...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여신관리를 강화하고 인사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등 향후 추진할 혁신 방안을 내놨다. 산은과 수은은 지난해 10월 기업 구조조정 역량을 강화하고 출자회사 관리를 강화하며, 임직원의 자회사 재취업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은 우선 올해 2분기까지 계열별·계열기업별 신용한도(Credit Line) 제도를...
KDB산업은행은 30일 5개 정책금융기관 간(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24억불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변경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가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통해 제시된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과 지난 10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논의된 ‘선박...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등의 내년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신흥시장·서비스·인프라 등 유망부문 중심으로 올해보다 8조 원 늘린 229조 원으로 책정했다. 해외온렌딩 등 중소·중견 수출기업 지원을 26조 원으로 올해보다 2조 원 늘리고, 이란·인도 등 신흥시장 전대금융도 확대(신규 한도 10억 달러 설정)한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해서는 내년부터 연간...
기술도입도 수출입 규모가 큰 대기업이 147억 달러(89.6%), 중소기업이 16억2200만 달러(9.9%)로 나타났다.
◇최대 기술수출은 베트남, 수입은 미국 의존도 커=주목할 점은 중소기업의 기술수출이 전년대비 19.4%나 증가하여 대기업의 증가율(4.5%)를 크게 상회하였는데,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이 제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기술수출...
최현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7일 ‘우리나라 기업구조조정 제도의 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실업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불가피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고 구조조정이 인력구조조정 중심으로만 진행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은행이나 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은행들의 외화자금 선제적 조달 및 우리나라의 높은 대외건전성 등으로 현재 은행권 외화유동성 상황, 외화차입 여건 및 수출입기업에 대한 외화자금 지원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내년 중 미(美) 금리 추가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중장기 차입여건 악화 등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금융감독원은 8일 전국은행연합회와 함께 ‘은행권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연 및 협약식’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고 “은행 거래 개인 고객이 개인영업을 하지 않는 수출입은행을 제외한 국내 16개 은행에 개설한 본인의 모든 예금 및 신탁 계좌를 대상으로 이용하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www.accountinfo.or.kr)에서...
무역위원회, 특허청 및 관세청 산하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에서는 한류상품의 위조품, 특허침해상품 등 지식재산권침해물품의 수출입으로부터 국내 기업의 피해를 예방ㆍ구제할 수 있는 정부 정책과 관련 제도를 소개했다.
무역위원회는 2007년부터 업종별 대표성이 있는 협회ㆍ단체를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로 지정해 현재 총 16개 신고센터가...
우선 실물거래에 기반한 원ㆍ위안 거래 현황을 점검하고, 은행 및 대중국 수출입기업 등에 대한 홍보 및 정보 노력을 강화한다.
또한 청산은행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원ㆍ위안 무역결제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과, 중장기적으로는 서울-상해 직거래시장과의 연계를 강하해 원ㆍ위안 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서울 원ㆍ위안 시장 개설 후 직거래...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원료의약품 수입 규모는 16억8336만달러(약 1조9645억원)로 전년(17억265만달러) 대비 1.1% 줄었다. 2011년(19억8149만달러) 대비 15.0% 감소하며 원료의약품 수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수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변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기재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농어촌공사, 코트라,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방향과 관련해 새로운 기회 요인에 대한...
은행별 여신현황은 산업은행이 3조29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3조904억 원이 대출채권이었다. 수출입은행도 3조1999억 원의 여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2조6240억 원이 지급보증이었고 대출채권은 5700억 원이었다. 국책은행은 모두 3조 원 이상의 여신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업은행은 대부분 대출채권, 수출입은행은 대부분 지급보증 형태였다. 국내 주요은행은...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에 3조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놓고 현재 협의 중이다.
여기에 전자업종 전망까지 어두운 상황이다. 금융감독원과 채권은행은 올해 전자업종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개별기업의 자구노력으로 한다는 것이 원칙이며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선...